수지읍 읍식업자 4명, 지역내 17명과 후원자 결연 식으로 사회의 정느껴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각박한 현실속에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느끼게하는 이웃들이 있다. 용인시 수지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조희석(장수촌), 이상조(장미 생고기), 신기현(전주영양돌솥밥), 최완범(농부네 맥반석 자갈구이)씨 등 4명. 이들은 21일 오전 11시 수지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독거노인 17명과 후원자 결연식을 맺고 의지할 자식하나 없어 쓸쓸한 노후를 맡고있는 지역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후원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1회씩 자신과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는 등 가족보다 진한 따뜻한 사회의 정을 노인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비록 부족하나마 우리들의 조그마한 관심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된다면 더할나위가 없지요”. 후원자를 자처하고 나선 한 업소주인은 “우리들의 정성이 가족보다는 못하지만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았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나름대로 정성을 쏟겠다”고 말한다. 수지읍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후원자 결연식을 통해 각박한 사회속에서도 아직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의 온돛?느끼는 것 같아 흐뭇했다”며“
■ 기사제목: 시장 입후보예정자에게 듣는다 ⑥ 한나라당 용인시지구당 나진우 고문 편 ■ 대담일시: 1999년 7월 22일 ■ 대담장소: ■ 입후보 예정자 약력 -1946년 용인출생 -용인초등학교 졸업 -태성중고등학교 졸업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976년 대희화학설립 대표 -1980년 용인JC회장 -1989년 평민당 용인지구당 위원장 -1992년 14대 총선 출마(민주상) -1991∼6년 민주당 용인지구당 위원장 (민주당 총재특보) -1995년 6·27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 -1996년 15대 총선 출마(민주당) -1997년 한나라당 공동위원장 -1999년 한나라당 용인시지구당 고문(현) ■ 대담자: 용인연합신문 편집국장 김종경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그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용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다. 정말 용인을 위한 나의 정열을 쏟고 싶다. 민선자치제가 갖는 의미를 용인 시민과 함께 하고 싶다. 어려웠던 점은 자신으로 부터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었다. ▶한나라당은 후보경합이 없어 인물난을 겪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결국 나 고문이 유일하게 역내에서 입후보 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는데 공천은 확신하는가. =중앙당과 지구당으로
용인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문화상 후보 접수를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시상부문은 문화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등 4개 분야. 문화예술의 경우 인문과학, 자연과 학 부문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해 책자 등을 저술했거나 문학 예술 음악 등 창의적인 작품 발표를 가져온 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부문은 학교교육 사회교육 분야 발전에 공헌한자며, 지역사회 봉사부문은 의료사업이나 사 회복지사업 등 각종 복지차원 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자, 체육부문에는 우수선수를 지도 양성 한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해 10월 1일 제14회 용구문화제 전야제 행사시 문예회관에서 시상한다.
향토예비군 소대장급 이상 간부와 통·리·반장이 앞으로 실시된 용인시장보궐선거에서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또는 투표참관인으로 참여할 경우 7월 25일까지 해당직을 그만둬야 한다. 또 선거일 후 6개월 이내에는 종전의 자신의 직무에 복직할 수 없다. 용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 60조 제2항에 의거 시장보궐선거 실시사유가 확정된 20일부터 5일 이내인 25일까지 이같은 직을 맡고있는 자는 해당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의:용인시선거관리위원회(☎0335-335-2482)
앞으로 돼지콜레라 발생시 내수용 돼지도 수출용 돼지와 동등하게 이동제한을 하는 등 방역조치가 대폭 강화된다. 용인시는 정부의 돼지콜레라 근절대책과 관련해 이에대한 조기근절을 위해 종전과는 달리 내수용돼지도 방역조치를 강화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농장 반경 3km내의 돼지는 40일, 3∼10km까지는 15일간 수출을 금지시키고 이동도 제한키로 했다. 그러나 도축목적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검사후 지정도축장에서 출하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이동제한 명령을 위반한 농가에 대해서는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또 지난 6월 14일부터 돼지콜레라 예방접종 증명서를 미제출한 농가와 미접종 의심농가에 대해서도 도축을 제한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종전 100만원의 과태료를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예방접종 요원 6명을 동원해 올해말까지 4회에 걸쳐 100두 미만 사육농가 21호에서 사육하는 돼지 1400두를 대상으로 직접 시술하는 등 현재 65%의 항체양성율을 95% 이상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담아오세요”. 용인시가 새로운 천년을 맞이해 사라져 가는 자연의 소리를 발굴, 보전키 위한 일환으로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소리’를 공모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따르면 각종 개발의 가속화에 따른 자연환경 파괴 등으로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이 점차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 이에따라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같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됐다. 시는 이를위해 개인이나 학생, 민간·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음악적 요소가 없으면서 지역의 자연성과 장소성, 역사성을 간직한 소리를 오는 10월말까지 공모키로 했다. 예컨데 새나 곤충 등의 자연생물체 소리나 지방의 상징으로 지역주민이 가슴속에 간직하고픈 소리, 아름답다고 공감할 수 있는 소리 등을 담은 것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아름다운 소리에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지정번호를 부여하는 한편 선정서도 교부, 관리키로 했다. 또 CD에 신청자의 성명을 명기해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가 도시화에 밀려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연과 환경보
국민회의-자민련‘연합공천’서로‘저울질’ 양당 샅바싸움 배경에 정가 촉각 곤두세워 야당은“신당 창당설에…이의원 행보 촉각” 용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민련 시 지구당 정상화 등에 따른 조직책 임명과 국민회의 의 신당 창당 추진과 맞물려 보궐선거 정국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특히 1년여간 지구당 위원장이 공석이었던 자민련이 오는 28일 중앙당 당무회의를 거쳐 김 학규 전 위원장을 용인시 조직책으로 재임명할 예정이다. 따라서 국민회의와 자민련 양당은 연합공천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주도권 싸움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이미 국민회의 시지구당 김정길 위원장과 자민련 김학규 전 위원장이 비밀리 회동해 장시간에 걸쳐 보궐선거와 관련한 물밑 교섭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나라 당 시지구당 나진우 고문과 김학규씨의 연대설은 김씨의 자민련 복당으로 양측의 저울질은 사실상 물 건너 간 셈이다. 자민련 측은 김학규씨로의 연합공천을 전제로 출마선언을 공식화했고, 이로 인한 여권내 후보군들의 공천경합은 더욱 혼전 양상을 띄게 됐다. 지역정가 역시 김씨의 출마선언 배경 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나 국민회의 관계자들 김씨가 국민회의 후보 선거대책본부 장을 맡게 될 가능성을
특집기사 직격 인터뷰/시장 입후보예정자에게 듣는다⑥ ■ 기사제목: 시장 입후보예정자에게 듣는다 ⑥ 한나라당 용인시지구당 나진우 고문 편 ■ 대담일시: 1999년 7월 22일 ■ 대담장소: ■ 입후보 예정자 약력 -1946년 용인출생 -용인초등학교 졸업 -태성중고등학교 졸업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976년 대희화학설립 대표 -1980년 용인JC회장 -1989년 평민당 용인지구당 위원장 -1992년 14대 총선 출마(민주상) -1991∼6년 민주당 용인지구당 위원장 (민주당 총재특보) -1995년 6·27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 -1996년 15대 총선 출마(민주당) -1997년 한나라당 공동위원장 -1999년 한나라당 용인시지구당 고문(현) ■ 대담자: 용인연합신문 편집국장 김종경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그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용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다. 정말 용인을 위한 나의 정열을 쏟고 싶다. 민선자치제가 갖는 의미를 용인 시민과 함께 하고 싶다. 어려웠던 점은 자신으로 부터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었다. ▶한나라당은 후보경합이 없어 인물난을 겪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결국 나 고문이 유일하게 지역내에서 입후보 예정자로 거
국산 둔갑... 국내 유통망 버젓이 활보 앞으로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소비자를 속이는 원산지표시 위반업소가 된서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웅채)은 외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이는 금년 들어 쇠고기, 돼지고기, 마늘, 감자, 건고추 등의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외국산 농산물의 상당 부분이 국산으로 둔갑돼 유통되고 있는 실태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백화점, 대형할인점, 농산물 도소매상, 식육점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요원 390개반(780명)을 투입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5만4976개소의 유통업체를 단속하여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5848개 업소를 적발하고, 이중 원산지를 속여 허위로 표시판매한 1167개 업소는 고발 또는 직접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4681개 업소에 대하여는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허위표시품목으로는 돼지고기가 410건, 마늘 195건, 고춧가루 129건, 쇠고기 88건, 도라지 46건 그리고 땅콩이 37건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 하반기
맑은 콧물 흐르고 머리 아프면 의심 환기 자주 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예방 사람의 몸은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더운 여름이면 몸 속에서 냉한 기운이 생겨 환경에 적응하고 추운 겨울이면 반대로 더운 기운으로 날씨를 이긴다. 따라서 날씨가 덥다고 해서 찬 음식을 과식하거나 에어콘과 같은 냉방기구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게 되면 신체에서 거부반응을 일으켜 여러가지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한여름에 흔히 발생하는 냉방병도 한 예다. 맑은 콧물과 발작적인 재채기 및 머리가 무겁고 아프면 일단 냉방병인지 의심해 봐야 한다. 냉방병은 여러 신체 부위에 영향을 미친다. 우선 신경계에서는 관절질환, 혈액순환 장애 및 온몸이 저리고 시린 증상을 유발한다. 또 은행과 같이 장시간 냉방기구를 가동하는 실내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냉대하증, 자궁내막염 등과 같은 부인과 계통의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사람에 따라서는 중풍의 전조증이 생길 수도 있고 심하면 안면 신경이 일시 마비되는 경우도 일어난다. 그 밖에 위장의 소화기능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설사를 유발하는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거나 적당한 운동을 게을리하?더 심해진다. 호흡기 질환으로는 특히 알레
맑은 콧물 흐르고 머리 아프면 의심 환기 자주 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예방 사람의 몸은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더운 여름이면 몸 속에서 냉한 기운이 생겨 환경에 적응하고 추운 겨울이면 반대로 더운 기운으로 날씨를 이긴다. 따라서 날씨가 덥다고 해서 찬 음식을 과식하거나 에어콘과 같은 냉방기구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게 되면 신체에서 거부반응을 일으켜 여러가지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한여름에 흔히 발생하는 냉방병도 한 예다. 맑은 콧물과 발작적인 재채기 및 머리가 무겁고 아프면 일단 냉방병인지 의심해 봐야 한다. 냉방병은 여러 신체 부위에 영향을 미친다. 우선 신경계에서는 관절질환, 혈액순환 장애 및 온몸이 저리고 시린 증상을 유발한다. 또 은행과 같이 장시간 냉방기구를 가동하는 실내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냉대하증, 자궁내막염 등과 같은 부인과 계통의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사람에 따라서는 중풍의 전조증이 생길 수도 있고 심하면 안면 신경이 일시 마비되는 경우도 일어난다. 그 밖에 위장의 소화기능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설사를 유발하는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거나 적당한 운동을 게을리하?더 심해진다. 호흡기 질환으로는 특히 알레
조생종 벼 논물 마르지 않아야 가축 전염병 예방접종 잊지 말아야 대서(大署)를 지나면서 농작물이 본격적으로 무르익고 채소와 과일이 풍성해진다. 농작물은 심고 거둘 때보다도 자라는 동안 쏟은 정성으로 풍흉이 결정된다고 할만큼 한여름 농작물 관리는 중요하다. 여름철 농가에서 잊지 말아야 할 농작물 관리법에 대해 살펴본다. 잎도열병은 강수량이 늘어나면 언제라도 발병할 수 있으므로 병반이 보이는 논에 대해서는 서둘러 방제토록 한다. 참깨의 돌림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은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약제들을 혼합해 10일 간격으로 3~4차례 뿌려주도록 한다. 채소와 고추는 무덥고 습도가 높으면 역병이나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수박이 물피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통풍을 원활히 하기 위해 알맞은 줄기 세력을 유지하도록 한다. 고랭지 무와 배추는 파종을 여러번에 걸쳐 분산해 가격변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과수원에선 풀이 무성하게 자라지 않도록 베어주고 경사지나 개간지 과수원은 토양유실이 많으므로 풀을 키우거나 비닐 또는 부직포를 바닥에 덮어준다. 자두나 조생종 복숭아 등은 하루 중 서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