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국립생물자원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국·영문 화보집인 '강원이 품은 아름다운 자연'을 12월 28일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에게 강원도의 우수한 자연 환경과 고유한 생물 정보를 알리기 위해 발간되었다. 설악산, 동강 등 강원도의 생태우수지역 6곳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강원도에서 주로 사는 야생 동식물의 정보와 사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화보집은 1부에서 강원도 생태우수지역 6곳의 아름다운 경관과 동식물 사진을 수록했으며, 2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각시수련 등 강원도에 서식하는 한반도 고유식물 50종에 대한 정보와 사진을 담았다. 수록한 한반도 고유식물 50종은 동강 유역 등 강원도의 특수한 생육지에서 서식하는 종들을 위주로 선정했다. 한반도 고유종은 우리나라 내에서만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모든 생물 분류군을 말하며, 총 2,316종이다. 화보집은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올림픽경기장, 관광안내소 등에서 2018년 1월 중순부터 배포되며, 원주지방환경청 누리집(http://www.me.go.kr/wonju)
(용인신문)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혼밥’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1조 6,720억 원으로, 2011년 1조 1,067억 원에 비하여 51.1%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발맞춰 가정간편식 관련 기술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가정간편식 기술의 특허출원 건수는 총 431건으로, 2012년 79건이던 것이 꾸준하게 증가하여 2016년에는 98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 가정간편식 특허출원 건수 : 79건(’12년)→ 78건(’13년)→ 86건(’14년)→ 90건(’15년)→ 98건(’16년) 출원인별로 분석하여 보면, 개인이 258건(59.9%)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기업이 122건(28.3%), 교육기관이 29건(6.7%), 공공기관이 22건(5.1%)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 개인과 기업에 의해 특허출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외국인별로는 내국인이 429건으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외국인은 2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 알권리 및 국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공개법’) 개정안을 26일 국무회의에 상정하여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법은 1998년 시행 이래 지금까지 6차례 개정을 통해 국민 알권리를 신장시켰으나, 여전히 정책 불투명 등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시민, 정보공개 담당자 등과 2차례의 토론회를 거쳐, 정보공개위원회의 회의 등을 통해서 제시된 위원회 위상·기능 강화, 심의회 운영 활성화, 처벌규정 도입 등의 의견이 반영된 개정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개정 법률안은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 관점에서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여러 가지 문제점과 불편사항들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보공개법」정부안은 연내에 국회에 제출하게 되며, 국회에서 논의를 거쳐 내년에 개정될 예정이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개정은 국민의 관점에서 문제점들을 개선하려 노력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혁신정부 구현과 국민 알권리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겨울철 안전한 야영을 위해서는 화재나 가스 중독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야영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야외 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연소기구를 사용하거나 취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및 가스 중독의 위험이 증가한다. 겨울철 야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한 난방을 자제하고, 휴대용 가스 경보기와 소화기를 사전에 준비하며, 환기를 자주해야 한다. 환기시설이 없는 텐트 내에서 전열 기구를 사용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연소기구를 쓸 때 일산화탄소가 발생하여 가스에 중독될 수 있다. 또한, 야외에서 고기를 굽고 남은 숯 등을 방치하고 취침할 경우 연기가 텐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사용한 숯은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특히 겨울철 야영 장소로 인기가 높은 월악산국립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닷돈재 풀옵션 야영장에 일산화탄소 및 연기 감지기, 개별 소화기를 배치하고 있다. 아울러 전열기구 사용을 제한하는 차단기를 설치하고, 방염소재 텐트를 직접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오는 2035년 전남에서는 순천이 2015년보다 5천여 명 늘어난 26만 8천여 명으로 상주인구가 가장 많고, 혁신도시가 있는 나주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3만 3천여 명이 늘어나 12만 여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라남도는 21일 2015년 대비 2035년까지의 ‘시군 장래인구추계’를 공표했다. 장래인구추계란 최근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등 사회 현상을 반영해 향후 20년간 시군별 상주인구를 예측한 것라고 밝혔다. 추계 결과에 따르면 2035년 전남의 상주인구는 178만 5천여 명으로, 2015년 179만 7천여 명보다 0.7%인 1만 2천여 명이 줄어든다. 시군별로는 순천이 전남 전체 인구의 15.1%인 26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구례군이 1.6%인 2만 7천여 명으로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22개 시군 가운데 순천,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흥,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신안, 11개 시군은 인구가 늘고, 특히 혁신도시 영향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된 나주의 인구증가율이 37.4%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인구 규모가 20년 동안 크게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유소년인구(0~14세
(용인신문)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고장 강원도 평창을 무대로 제11회 평창송어축제가 22일(금)부터 내년 2월 25일(일)까지 66일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2007년부터 매년 12월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평창송어축제에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 하는 겨울 이야기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평창송어축제는 내년 2월 개막할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어느 해보다 더욱 특별하다. 이번 평창송어축제는 대관령눈꽃축제와 함께 2018 평창윈터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평창송어축제는 평창윈터페스티벌의 제1축제장이며, 대관령눈꽃축제가 제2축제장이다.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해발 700미터 고지대의 오대천 맑은 물 속에서 유영하는 송어를 얼음 구멍을 통해 낚아 올리는 손맛으로 수많은 강태공들을 매료시킨다. 평창은 한류성 어류인 송어 양식에 최초로 성공한 지역이며 국내 최대 송어양식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소하형 바닷물고기로 모천회귀성이 있어서 바다에서 2-3년 살다 부화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평창송어축제에
(용인신문) 22일(금)부터 부천 송내역부터 KTX광명역 간 직통셔틀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송내역에서 직통셔틀버스를 타면 기존에 1시간 반 걸리던 거리를 30분 만에 갈수 있어, 부천·인천 시민의 KTX광명역 이용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부천·인천에서 KTX광명역까지 가려면 버스와 전철을 두세 번 갈아타야 했고, 소요시간도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 택시로 가면 시간은 30분 걸리지만 요금이 약 3만원 나와서 이용하기 쉽지 않았다. 코레일과 부천시, 광명시는 지난 3월 부천 시민의 KTX 이용 편의를 높이고 광명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직통셔틀버스 운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버스 운행을 함께 추진해왔다. 송내역~KTX광명역 간 직통셔틀버스 노선번호는 8808번이고, 요금은 2,600원으로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KTX광명역에는 직통셔틀버스 전용 승하차 장소가 있어 KTX와 직통셔틀버스를 바로 환승할 수 있다. 직통셔틀버스는 3대를 우선 투입하여 송내역 06시~20시, KTX광명역 07~21시 사이에 매 시각 정시 출발하며, 향후 차량을 추가 확보해 배차간격을 15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
(용인신문) 올해 경기도 버스정보 이용 만족도가 83.6점으로 전년도 83.4점에 비해 0.2점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정확성’ 있는 정보 제공이 주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가 ‘경기버스정보 서비스’ 이용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경기버스정보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 만족도 점수가 83.6점(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46%)으로 나타났다. 한국능률협회에 의뢰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올해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약 일주일간 수원역, 성남 야탑역, 부천 송내역 등 도내 주요 10개 버스정류소의 이용자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이용자들이 경기버스정보 서비스에 만족하는 이유는 ‘서비스 이용편리성(85.7점)’, ‘제공정보의 정확성(83.5점)’, ‘서비스 안정성(82.1점)’, ‘서비스종류 적정성(81.7점)’, ‘서비스 혁신성(80.7점)’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버스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들은 ‘제공되는 정보가 정확해서(68.0%)’라고 가장 많이 대답했으며, ‘타 서비스보다 빠르고 편리해서(37.3%)’, ‘그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12월 20일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세터 대강당에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72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사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열린어린이집 공모’시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부모와의 신뢰형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에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부모가 내 아이 보육에 직접 참여하면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선정대상은 어린이집 개방성, 자발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사례 등 ‘열린어린이집 가이드라인’에 따라 부모가 원하는 경우 자녀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도록 만들어진 개방형 어린이집이다. 올해 인천시 열린어린이집은 총 169개 어린이집이 공모에 참여해 1, 2차 심사를 거쳐 총 72개소를 선정했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5개소는 보건복지부로 추천하여 5개소가 보건복지부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었으며 나머지 10개소는 인천시 선정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이 날 시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은 계양구 계양어린이집(원장 민미원),남구 미추어린이집(원장 서기남), 남동구 서창엔
(용인신문) 연말 심야 귀갓길 교통수단 확보가 어려워 발을 굴렀던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서울시가 12.18(월)부터 12.31(금) 밤(’18.1.1 새벽)까지 14일간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9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을 연장한다.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활발하게 이동하는 11개 지점(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입구)을 선정하였다. 해당 지점에서 시내버스를 새벽 1시까지 운행 할 계획이다. 단, 차고지부터 주요 지점까지 운행 시간을 고려하여 401번은 서울역 기준 01:45분 까지, 707번은 신촌역 기준 02:00 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대상노선은 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 강남역 10개 노선 등 총 89개 노선이다. 또한 해당 기간 중 종로 일대를 경유하는 101·103번 등 15개 노선은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12.31(일) 밤(’18.1.1)에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기존 올빼미버스 9개 노선 및 12. 8(금)부터 운행 중인 연말 맞춤형 올빼미버스가 서울시 주요 거점 사이를 연계하고, 연말 막차
(용인신문) 비즈니스북스가 ‘그릿’의 어린이판 ‘어린이를 위한 그릿’을 출간했다. 성공은 스펙이나 환경 차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 끈기에서 비롯된다는 내용을 밝힌 책 ‘그릿’은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가 극찬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출간 직후 직장인뿐 아니라 부모, 교사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으며 SBS ‘영재발굴단’에서 이례적으로 2차례나 소개되었다. 그리고 IQ와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성공의 비밀은 바로 ‘열정적 끈기’라는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면 좋겠다는 독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비즈니스북스는 ‘어린이를 위한 그릿’을 출간한 것이다. ‘안 될 것 같은데 왜 해야 해요?’, 아이들이 부모나 교사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노력을 조금만 해도 금방 1등이 되거나 부자가 되길 바라는 요즘 세태에서, 아이들에게 꾸준히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 필요한 대목이다. ‘어린이를 위한 그릿’의 주인공 초등학교 5학년인 선재 역시 이와 비슷한 말을 하는 아이다. 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하고 조금만 힘이 들어도 쉽게 포기하는 선재는 아빠, 형과의 대화를 통해서 우연히 ‘그릿’을 접하고 왜 하기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12월 15일 서울 마포구 가든 호텔에서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국립공원 미래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기념사업 추진성과를 각계 각층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 조계종 사회부장 진각스님 등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안병옥 환경부 차관과 서울대 양병이 교수(이상 미래포럼 공동위원장) 등 '국립공원 50주년 미래포럼·워킹그룹' 50여 명이 참석한다. 성과보고회는 올해 6월 광화문에서 열린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를 포함한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난 9개월 동안 국립공원 미래포럼에서 논의하여 마련한 국립공원 미래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 1967년 3월 3일 '공원법' 제정으로 국립공원 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2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과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