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에도 간단한 보온만으로 재배 가능한 작물에 대한 정보와 수확이 끝난 도시텃밭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겨울철 텃밭에서 재배 가능한 작물로는 추위에 강한 봄동, 월동 시금치, 갓, 유채, 달, 아욱 등이 있다. 가을작물 수확 후 씨앗을 뿌려놓고 자라는 대로 솎아주면서 수확할 수 있다. 땅의 온도가 너무 낮아 씨앗이 발아를 하지 못할 경우 씨앗을 뿌린 후 흙으로 1cm 정도 덮은 다음 흙을 신문지나 부직포로 다시 덮어주면 싹을 틔울 수 있다. 겨울텃밭을 위해 밭 주변에 나무판이나 둘레를 치고 그 위에 비닐과 부직포 등 보온자재를 덮어줘 내부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낮에는 비닐만 덮어 작물이 햇빛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밤에는 보온을 위해 부직포나 천으로 덮어준다. 옥상텃밭에 나무 플랜터나 화분으로 기둥을 세우고 비닐을 덮는 것도 손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작물의 생육이 느리고, 일교차로 인해 수분이 형성되기 때문에 물주기를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지나치게 흙이 마른 경우에는 맑은 날 오전에 잎이 젖지 않도록 토양표면에만 물을 주면 된다. 도시텃밭은 11월 수확 후 뒷
(용인신문)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2018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가능 고객은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1·2급 장애인이다. 사전 예약신청은 7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6일까지 열흘간 전화(1588-4388)로 신청하면 된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신청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487대(특장차량 437대, 개인택시 50대)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를 위해 2003년 1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양식 넙치 등의 기생충을 제어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해양 와편모류를 발견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생물제어제 개발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해양수산부가 작년부터 추진해 온 ‘해양와편모류 증식 및 병원성 기생충 제어 기반기술 개발 연구(16~20)‘를 통해 얻어진 것으로, 서울대학교 정해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군산대 연구팀이 공동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식물성 와편모류인 ‘알렉산드리움 엔더소니(Alexandrium andersonii)’가 넙치에 주로 기생하는 스쿠티카충을 사멸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Harmful Algae’의 3월호에 게재되었다. 스쿠티카충은 양식 넙치류에 질병(스쿠티카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기생충으로, 치어에 침투하여 체표면 아가미 및 뇌를 감염시키고 감염된 치어는 염증, 출혈 등을 일으키며 대부분 폐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6년 기준 4만 1,636톤의 양식 넙치가 생산되고 양식어류 생산액의 59%(5,343억 원)을 차지할 만큼 넙치 양식어가의 비중이 크나, 매년 기생충으로 인해 500억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용인신문) 경기도는 최근 반려견에 의한 물림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번진 것과 관련, 남경필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민과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가 반영된 맞춤형 ‘반려견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우선 도민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2일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도민 92%가량이 ‘반려견 외출시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공격성 높은 품종에 한하여 의무화하는 방안’이 48%, ‘모든 반려견을 대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이 44%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은 8%에 불과했다. 개를 키우는 반려인들도 88%가 의무화에 찬성했으며, 특히 ‘공격성 높은 품종 제한적 의무화 방안(64%)’에 무게가 실렸다. 개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시 현행 처벌기준에 대해서는 81%가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개를 키우는 반려인의 경우에도 67%가 처벌 기준 강화에 찬성했다. 현행 법제도 상으로는 최대 7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2년 이하 금고형에 처할 수 있다. 도민들은 최근 잇따른 개 물림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목줄·입
(용인신문) 소화기를 들면 사용법을 알려주는 이른바 말하는 소화기가 출시 7개월여 만에 2만7천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5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말하는 소화기는 지난 4월 출시이후 10월말 현재 경기도가 일괄 구매한 1만6천대를 비롯해 전국 각지 소방서와 대형마트 등에 1만1,133대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정책에 따라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에 소화기를 보급하고 있는데, 올해는 모두 말하는 소화기로 대체해 제공했다. 나머지 1만1,133대는 관공서에서 7,060대,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 매장에서 2,164대, 공장·숙박업소·건설현장 등에서 1,664대, 학교에서 245대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과 익산, 인천 등 전국 각지 소방서에서도 말하는 소화기를 구입 전통시장 등에 보급한 것으로 조사돼 소방관이 인정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하는 소화기와 함께 말하는 소화전도 출시 7개월 만에 1,160대가 판매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말하는 소화전은 주로 숙박업소와 오피스텔, 전통시장, 아파트 신축공사장 등에 보급됐다. 말
(용인신문) 기차여행과 자전거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에코열차 자전거투어’가 지난 4일 연천 일원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DMZ 자전거투어의 특별 행사로, 최근 자전거 애호가들이 평화누리길 연천코스 등 경기북부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에 부응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무엇보다 청명한 가을을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인 기차와 자전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며, 자전거를 적재할 수 있는 에코열차를 특별 편성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자전거투어는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고대산까지 18km를 달리는 초급코스와 자전거 마니아를 위해 로드코스(45km), 고대산을 달릴 수 있는 MTB코스(50km) 등 연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했다. 특히 이날은 자전거를 타는 것 외에도 소소한 즐길 거리가 눈에 띄었다. 아침부터 열차를 타고 온 참가자들은 출발지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었고 중식지인 고대산 입구에서는 연천 농·특산물 미니장터에서 나물과 견과류를 사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중식으로는 지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3일 선학체육관(연수구 소재)에서 인천광역시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정관우) 주관으로 『2017년 인천자율방재단 재난안전경진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자율방재단 4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지휘소 설치, 방독면 착용, 응급환자수송, OX퀴즈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심폐소생술은 소방본부의 시범과 경기지원으로 실시되었으며, 방독면 착용은 옹진군의 민방위 전문경력관의 시범과 경기진행으로 실시되었다. 2016년 5월 25일 발족한 인천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정관우)는 10개 구·군 자율방재단 1,728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한 법정단체이다. ▲평상시 생활주변의 재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 및 신고·정비, ▲재난 예방관련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시 대피 유도, ▲이재민 지원 및 긴급 구호물자 전달, ▲재난지역 응급 복구 및 긴급 구호·구조 활동 등 재난관련 활동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용인신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가족 간 소통과 세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붕어빵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15가족(60명 내외) 대상이다. 행사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25~26일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1박 3식 기준으로 성인 17,400원, 자녀(초등) 12,300원, (중등)13,500원, (고등)14,400원이다. 우리가족소개하기, 가족공감골든벨, 가족앨범만들기, 가족도자기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사전설문지,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rlarodtwo@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문의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교육수련팀(032-886-291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8년부터 납부 즉시 수납확인이 가능한 고지서와 다양한 납부 방법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의 요금 납부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상·하수도 OCR고지서는 납부 후 4일이 지나야 수납확인이 가능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를 QR코드가 들어간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실시간으로 수납확인이 가능하도록 하고 요금관련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고지서로 대체할 예정이다. 또한,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도 가능하게 하여 통장 잔액부족으로 체납이 발생되는 일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그동안 잔액부족으로 수도요금이 미출금되어 발생한 체납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신용카드 자동이체를 통해 체납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상·하수도 요금납부를 계좌 자동이체로 신청하면 완료까지 7일이 소요되었던 것을 실시간으로 접수·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결제원과 전용망을 구축하여 2018년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도 수도요금고지서를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열람이 가능한 PDF형식 고지서와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전남 장흥군은 2일 장흥군청에서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는 전국 건표고 생산량의 32%를 차지해 표고버섯의 주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장흥군버섯연구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버섯 품목별 신품종 개발과 기술교류를 통해 버섯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향상 ▲버섯품목의 연구개발을 위한 국가연구사업 공동 참여 ▲양 기관 간 연구소재 및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확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 추진 등을 진행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는 자동화시설을 기반으로 버섯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장흥군은 표고버섯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측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로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개발과 가공품 등이 많이 개발돼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1월 1일 오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지진·화재의 복합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화재진압, 소화기 실습 등 다양한 훈련에 참여했으며, 직원들과 함께 훈련 강평을 하고 관련 영상도 시청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오늘 훈련은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될 만큼 긴박하고 생생했다.”면서, “재난을 가볍게 보는 태도가 더 큰 재난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평소에도 이번 훈련처럼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전 직원이 참가하여 위기상황에 대비한 참여형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1일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해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카카오톡 알림톡’은 따릉이 이용시민에게 대여와 반납, 이용잔여시간, 초과요금 등의 각종 공지사항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공단은 따릉이 정보안내를 기존 문자에서 카카오톡 메시지로 바꾸면 통신비를 절반 이상으로 줄이고, 정보 전달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톡 앱을 활용한 알림톡은 1건당 최대 1,000자 까지 문자를 전송할 수 있어 따릉이와 관련된 각종 이용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다. 따릉이 알림톡을 이용하려면 카카오톡에서 ‘서울자전거따릉이’를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고, 맞춤형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된다. 공단은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점검한 후 다양한 서비스 확대도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App) 설치 고객에 한해 발송되며, 미설치 및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 기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관련메시지를 받아 보고 싶지 않으면 채팅방 상단에 있는 ‘알림톡 차단’을 눌러 기존 메시지 형태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