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주말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경기 굿모닝장터’를 오는 21일 경기도시공사 광교신도시사업단 부지에서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해주기 위함이다. 경기도 굿모닝장터에서는 도내 농산물(야채, 채소, 쌀 등)과 특산물(김치, 떡, 장류 등)이 판매되며, 고객은 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 시식과 체험행사도 준비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굿모닝장터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정기적으로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되며, 구매고객 편의를 위해 광교신도시 지역에 농산물 배송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 굿모닝장터가 경기도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유통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굿모닝장터는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개장되며, 내년에도 정례적으로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오는 10월 21일(토)~22일(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국내 최대 제작자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페어’는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 쓰는 사람인 제작자(Maker)가 창작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창작물 관람은 물론 워크숍, 세미나 등에 참여하며 메이커와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열린 행사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서 처음 열렸으며 2016년부터는 뉴욕, 디트로이트 등을 포함해 바르셀로나, 로마, 도쿄, 파리 등 전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행사로, 2014년에는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번째 행사이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팀의 제작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사전 예약자가 1천 명 돌파하는 등 1만 여명 이상 방문 예상되는 국내 최대 메이커 행사이다. 경주 프로젝트 ‘카트 어드벤처’, 플라스틱 재활용 화분 만들기, 마스코트 로봇과 전시장을 누비는 자판기 로봇 등을 특히 주목할 만하다. 3D
(용인신문) 10월 19일부터 '서울로 7017' 인근 지역의 맛집과 역사적인 장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음식도보여행상품 ‘서울로 7017 테이스팅 서울 투어’가 런칭된다. 테이스팅 투어(Tasting Tour)란 이미 세계의 유명 미식 도시에서는 보편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음식여행(food tour)’의 한 방법으로 3~4시간의 도보여행을 통해 방문하는 식당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음식관광상품을 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울로 7017 테이스팅 서울 투어’는, 2017년 서울시 관광 스타트업 공개오디션을 통해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가스트로투어’가 개발한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남대문&명동 코스, ▲중림동 코스, ▲시청&광화문 코스 등 총 3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외국인 관광객 중 44.5%가 미식 탐방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2016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할 만큼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로 7017 테이스팅 서울 투어’의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서 남대문 시장과 북창동, 명동을 아우르는 ‘남대문&명동’ 코스는 남대문 시장의 칼국수, 갈치 골목 등을 방문하면서 시장의 유명음식을 시식한다. 북창동의 한식당과 명동의 차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7년 하반기 고속형 시외버스(이하 ’고속버스‘) 노선 신설·변경 인가를 통하여 서울-세종 국책연구단지 등 4개의 노선을 신설하고, 혁신도시 경유를 위한 노선분할, 섬진강 휴게소 중간 정차, 주중-주말 탄력운행 등을 위해 37개의 기존 노선 사업계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고속버스 노선 신설·변경 인가는 2017년 상반기 동안 총 30개 운송업체가 신청한 신설 또는 사업계획변경 노선에 대하여 법령상 노선 신설 및 변경 제한기준 해당 여부, 관계 시·도의 의견조회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였다. 총 41건의 노선신설 및 사업계획변경 인가 내역은 10월 19일자로 해당 운송사업자에 통보되며, 이후 노선 홍보, 수송시설 확인 등 준비를 거쳐 2018년 1월까지는(인가일로부터 3개월 이내)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은 “2017년 하반기 고속버스 노선 신설·변경 인가를 통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및 이용편의가 보다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속버스 이용객 편의 제고 및 이용수요 확대를 위해 대도시권 및 혁신도시 내 노선 다변화,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내외 블루카본 관련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신규 탄소 흡수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19일(목)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2017 블루카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을 위한 해양생태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변화 및 해양생태계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외 전문가 및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와 호주, 중국 등의 블루카본 연구 현황과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블루카본 기술 개발의 현주소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전문가인 영국 뱅거대 케네디(Kennedy) 교수 등 국제적인 석학이 참석하여 탄소 흡수원으로서연안습지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블루카본이 신규 탄소 흡수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국가 간 공조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블루카본은 아직 국제협약 상의 새로운 탄소 흡수원으로 인정받지는 못하였으나
(용인신문)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2017 경기家 행복愛 건강가정박람회’를 진행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주최하고 문화기업컴퍼니 주식회사 ‘로운’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성비전센터와 주변 테마거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특히 테마거리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도민들과 함께 건강가정의 염원을 담은 비전이 선포될 예정이다. 또한 인기개그맨 곽범, 이창호가 진행하는 건강가정 행복웃음콘서트와 레크리에이션,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사전모집을 통해 선발된 도민 가족모델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우리 가족의 행복표현 워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건물 내·외부에는 참여 가족들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겠다는 서약의 의미로 행복 트리만들기 행사, 웃음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 가족이 참여하는 체험 클래스가 마련된다. 김향숙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은 “이번 ‘경기家 행복愛 건강가정박람회’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이 더 절실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가족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말까지 관내 배수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배수지 내부 청결유지 및 오염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배수지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장을 거친 수돗물을 일정 수량, 수압 등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설치된 시설물이다. 인천시는 현재 25개소의 배수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개의 신설 배수지가 추가되면 총 29개의 배수지를 관리하게 된다. 현재 시행중인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되며, 구조물의 안전성에 대해 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유지보수·보강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에 따라 배수지 내부의 청결 유지와 오염을 방지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로 년 2회 실시하고 있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재까지 배수지 14개소의 정밀점검과 4개소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모든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체계적으로 진행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배수지 유지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 식수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
(용인신문) 서울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비해 10월 17일(화) 오전 11시 20분 시청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기후체제에 맞는 세계 각 도시별 탄소배출감소 이행 목표(2020년까지 2005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5% 감축, 2030년까지 40% 감축)를 달성하기 위한 온실가스 저감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울의 미세먼지 발생 기여도를 살펴보면 난방·발전이 39%, 자동차가 25%를 차지한다.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히 이용하는 난방 시설과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도 시민들의 협조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5년 기업, 시민사회,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맑은하늘만들기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6월에는 시민공모를 통해 을 선정, 발표하였다. 서울시와 맑은하늘만들기시민운동본부,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사)푸른 아시아 등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택시기사, 자전거 동호회, 마을 주부 모임, 대학생, 자동차 세정협회 등 다양한 시민이 함께한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송도 ~ 여의도(M6635), 송도 ~ 잠실(M6336) 2개의 노선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8대(각 노선별 4대) 투입하여 각 1일 10회 (출근 4회, 퇴근 6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승객이 집중되어 버스 타기가 어려울 정도로 불편하였으며, 이는 송도시민들의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추가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에 국토교통부에 송도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신설을 건의하게 되었고, 2년여의 우여곡절 끝에 금년 10월에 운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두 노선 모두 송도 내에는 연세대학교,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아파트, 지식정보단지역, 인천대입구역, 해양경찰청, 더샵엑스포9단지의 6개 정류소 거쳐, M6635번은 구로디지털단지역, 보라매역, 여의도역 등을 거쳐 여의도환승센터를 오가고, M6336번은 복정역, 장지역, 문정역, 가락시장역, 석촌호수 등을 잇게 된다. 이로 인해 송도와 여의도를 잇는 M6635번 버스를 타면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1시간 43
(용인신문) 경기동부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도농복합 특성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평균 농도보다 나쁜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16일 발표한 ‘경기동부 도농복합지역의 미세먼지 관리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경기동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감소하는 추세에 있기는 하나, 이천시(58㎍/㎥), 여주시(54㎍/㎥) 등은 경기도 평균농도(53㎍/㎥)를 상회하면서 수원(53㎍/㎥), 성남(46㎍/㎥) 등 대도시 지역보다 오히려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동부지역은 남양주시,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 가평군, 양평군 6개의 시·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양주시의 대기질 농도는 타 지역에 비해 좋았다. 남양주시의 2016년 PM10 농도는 45㎍/㎥로 경기도에서 제일 낮은 지역이고, 감소하는 추세였다. 이천시의 PM10 농도는 2016년 58㎍/㎥로 경기동부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여주시는 54㎍/㎥로 이천시 다음으로 높은 농도였지만 2013년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광주시는 10년 동안 증감을 반복했으나, 2016년 52㎍/㎥로 감소했다. 가평군은 48㎍/㎥로 경기동부지역 중 유일하게 농도가 증가했지만 경기도 평균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진행하고 있는 제3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자연자원 조사 과정 중 올해 9월 전라남도 고흥반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좀수수치의 집단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좀수수치는 전남 고흥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 소하천에서 발견됐으며, 30여 마리 이상의 좀수수치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꾸리과에 속하는 좀수수치는 우리나라에만 서식하고 있는 고유 담수어류이며, 몸길이가 최대 10cm를 넘지 않고 자갈과 호박돌이 깔려 있는 맑은 하천의 중상류에서 산다. 고흥반도와 인근 섬 지역의 규모가 작은 하천에만 서식하며, 분포지역이 매우 좁아 절멸 우려가 높은 종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에 발견된 좀수수치의 서식환경과 생태특성을 파악하는 등 정밀조사와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역의 좀수수치 서식지가 하천정비 사업이나 농업폐수에 의한 수질 오염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발견된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공주 국립공원연구원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생물다양성이 감소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희귀한 좀수수치의 서식지 발견
(용인신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열리는 국내 최대 쇼핑·문화 축제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에 막을 올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정부와 민간기업이 내수 진작을 위해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한 대대적인 세일행사다. 인천지역 7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인천 신세계백화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 득템마켓’에 참여하여 소비자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마을기업 2곳(이주여성희망나눔터(대표 김창기), 파라서(대표 박상휘), 자활기업 1곳(연수자활), 사회적기업 4곳(리플라워(대표 김금자), 재미난나무(대표 이성민), 유정피싱(대표 전경옥), 한국공예전승협회(대표 정명례) 등이다. 한편,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할인행사에서 인천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