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선거구 실종사태와 선거구 분구 및 선거구 재획정 등이 중앙정치권의 정쟁으로 늦어진 탓에 후보 공천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결국 유권자들의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만 부족해진 셈이다.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여야 후보자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게제한다. 후보 개인사정으로 새누리당 용인 병 한선교 후보 인터뷰 기사는 게재하지 않는다. 편집자주 건강한 진보정당... 유권자 관심을 -용인을 지역은 야당세가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지역에 출마한 계기는? =용인을 지역구는 용인지역의 진보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진보정당에서 시의원이 배출됐고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보에 대한 지지가 높은 지역이다. 진보정당의 분열 이후 진보정당이 위축된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이를 복원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지금 어느 정치세력도 노동자와 민중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진보세력의 복원을 용인에서 이루고 싶고, 이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 -민중연합당이라는 정당이 생소하다. 소개를 한다면? =과
20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선거구 실종사태와 선거구 분구 및 선거구 재획정 등이 중앙정치권의 정쟁으로 늦어진 탓에 후보 공천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결국 유권자들의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만 부족해진 셈이다.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여야 후보자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게제한다. 후보 개인사정으로 새누리당 용인 병 한선교 후보 인터뷰 기사는 게재하지 않는다. 편집자주 친박.비박 신물... 민생의 정치 약속 -용인지역 최연소이자 유일한 여성후보다. 출마 계기는? =2003년 용인대에 입학하고 우연한 계기를 통해 등록금이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가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높은 등록금을 내고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그 강연에서 들은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대학적립금으로 우리가 내는 등록금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계기로 당시 민주노동당에 입당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됐다. 언제부터인지 정치권은 청년을 이야기하고 복지를 이야기했지만, 정작 정치권에는 청년이 없고 복지를 실행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것이 정치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게된 계기다. -청년, 여성, 진보정당은 사회적으로 많은 한계를 갖고 있는데? =우선
20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선거구 실종사태와 선거구 분구 및 선거구 재획정 등이 중앙정치권의 정쟁으로 늦어진 탓에 후보 공천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결국 유권자들의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만 부족해진 셈이다.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여야 후보자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게제한다. 후보 개인사정으로 새누리당 용인 병 한선교 후보 인터뷰 기사는 게재하지 않는다. 편집자주 생활환경.살림살이 나아졌습니까? -용인지역 유일의 정의당 후보다. 용인 병을 선택한 이유는? =선거활동을 하면서 직접 시민들을 만났을 때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즉 무조건 여당 야당이 아니라 인물을 뽑고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유권자 중에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기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정의당은 평등, 평화, 생명, 연대의 핵심가치를 통해 국민모두가 함께 같이 행복한 대한민국과 활기 넘치는 수지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당이다. 그리고 그 가치 실현을 위해 출마하게됐다. -야권연대에 대한 생각은? =야권연대는 사전적으로 참 좋은 의미를 갖고 있다. 정의당의 당리인 올바른 정치실현과 민생을 위해 헌신한다는 내용과
20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선거구 실종사태와 선거구 분구 및 선거구 재획정 등이 중앙정치권의 정쟁으로 늦어진 탓에 후보 공천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결국 유권자들의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만 부족해진 셈이다.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여야 후보자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게제한다. 후보 개인사정으로 새누리당 용인 병 한선교 후보 인터뷰 기사는 게재하지 않는다. 편집자주 에너지전문가 답게 '지역 백년대계' -용인지역 유일한 무소속 후보다. 출마의 계기는? =예비후보부터 총선후보 등록까지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왔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많은 유권자분들이 여당과 야당이 똑같다는 이야기와 당론에 휘말리는 정당인 보다 소신을 말할 수 있는 무소속 후보를 찍을 것이라는 표심이 의외로 많다. 국회의원은 지역도 중요하지만 국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전문성이 있어야 그 분야에 대해 설득력이 생긴다. 에너지전문가로서 과거 국책연구에 참여했고 원자력발전폐기물 처리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일해왔다. 국가의 에너지 정책과 전문성 있는 미래 지향적 정책을 실현시키고자 출마하게 됐다. -
지난달 25일 정부고위공직자 재산등록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용인지역 선출직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2억8400만원에서 5100만원 증가한 13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들의 재산내역에 따르면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해 10억6600만원에서 15억3900만원으로 4억7200만원 증가했다. 이는 도내 지자체장 중 가장 높은 증가액으로, 증여에 따른 토지지분 면적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역 내 20대 총선후보 국회의원들 역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은 10억6100만원, 백군기 의원(더민주·비례)는 20억8300만원으로 조사됐다. 용인을 선거구 김민기 의원(더민주)은 4억7600만원, 용인병 한선교 의원(새누리)은 18억900만원을 신고했다. 용인정 이상일 의원(새누리·비례)은 26억9800만원의 재산을 신고, 20대 총선에 출마한 지역 내 현역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 역시 지난해 평균 6억1300만원에서 5500만원 증가한
▲ 용인정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자신의 기호에 맞는 숫자를 손가락을 표현하고 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롭게 신설돼 유권자의 관심이 높은 용인정 선거구 후보들이 저마다 자신의 공약을 내세워 지지자들에게 호소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3일 오후 2시 기남방송 평택스튜디오에는 용인정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 민중연합당 문예연 후보가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제활성화와 재벌개혁에 대한 문제, 용인 지역 현안으로는 동백세브란스 병원 건립에 대한 문제 등을 두고 해결방법의 차이를 보였으며, 공천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와 마찰을 빚은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첫 번째 공통질문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여당인 이상일 후보와 야당인 표창원, 김종희, 문예연 후보간 의견차이를 보였다. 여당인 이상일 후보는 투자확대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주장하며 기업규제 완화와 세제혜택을 강화하면 해외로 나간 기업들의 국내유치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반해 야당 후보들은 재벌개혁과 중소기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
▲ 용인앱택시 흐름도 용인시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용하기 쉽고 부담으로 작용한 콜비가 발생하지 않아 택시 이용객을 물론 택시업계에서도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정호출과 안심귀가 서비스가 함께 제공될 뿐만 아니라 신속함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이용횟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용인앱택시’ 서비스를 어플리케이션 업체인 솔루게이트와 제휴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용인앱택시’는 상담원을 거치지 않고 택시기사와 승객을 바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용인앱택시’는 그동안 민간에서 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차량지정호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차량지정호출을 하게될 경우 해당 택시의 기사이름과 차량번호, 소속회사, 면허번호, 차종, 평점까지 모든 정보가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아울러 ‘안심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됨에 따라 심야시간에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고객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용인시와 인접했지만 정작 용인시민은 할인혜택에서 벗어났던 ‘수원 연화장’ 이용료 감면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용인시민들은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화장장인 ‘연화장’이 용인과 맞닿아있지만 정작 할인혜택을 받지 못해 이용료 감면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어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도 지난달 29일 수원시청 앞에서 용인시민의 ‘연화장’ 이용료 감면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이같은 윤 의원의 노력에 수원시가 이용료 감면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연화장’ 이용료 감면 조례를 오는 5월 의회에 상정할 계획을 밝혀온 것. 이에 윤원균 의원은 “그동안 용인시민들이 요구해왔던 이용료 감면을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를 찾아 설득하고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평온숲도 인근 지역에 할인혜택을 주고있는데 수원시 역시 용인시민들을 위해 긍정적 검토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장애인노인과 함께한 현장체험 인권진단을 실시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부경찰서는 시각지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도 참여해 민원인 입장에서 민원제기(고소고발) 절차와 법집행절차 과정 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불합리시설 이용의 불편 등 문제점을 찾아 개선했다. 아울러 시각 장애인이 계단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계단 난간 끝부분에 계단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점자 표시를 새롭게 부착, 장애인 화장실의 점자 표시판의 위치를 허리 높이로 조정하여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서류 작성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휠체어 높이에 맞추어 보조책상을 설치하여 편의성을 높혔다. 경찰 관계자는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 분야는 예산 확보 선행 등 점진적으로 개선시켜 치안 약자의 인권 뿐 아니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한 초등학교에서 싸움을 벌인 학생들에게 교사가 서로 한 대씩 때리는 것으로 다툼을 끝내 논란이다. 지난달 24일 A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B씨는 자신의 반 학생 2명의 싸움을 말리고 “서로 한 대씩 때리고 끝내”라고 지시했다. 두 학생은 서로 한차례 때리는 방식으로 싸움을 끝냈다. 하지만 이중 한 학생이 충격을 받고 수일간 등교하지 않으면서 학부모들이 사실을 인지, 논란이 심화됐다. 결국 해당 학생의 학부모가 경기도교육청 등에 진정서를 내고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 일이 확산됐다. 이에 학교측은 B씨에게 생활지도 강의 30시간 연수를 지시하고 경고조치 하는 자체 징계를 내렸다.
용인 동부경찰서가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위해 경찰서 본관 내부와 별관 외부 벽면에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사회인 동호회 희망채색 30여명의 회원들은 딱딱한 경찰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자발적으로 벽화를 그렸다. 현관 1층 안내데스크 벽면에는 포돌이와 포순이, 천사날개가 그려진 포토존이 만들어져 경찰가족은 물론 학생들도 사진촬영 할 수 있게 꾸몄다. 별관외부에는 민원인과 피해자들을 위해 동화적인 벽화를 그렸다. 경찰 관계자는 민원인과 치안약자를 위해 따뜻한 이미지의 그림을 그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찰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꾸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시민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산에서 중국집 음식과 술을 배달시킨 사람이 위험해 보인다는 배달원의 신고를 받고 모현파출소 임채성 경위와 박승진 경장이 신고자와 함께 현장으로 나갔다. 도착 당시 중국음식을 배달시킨 시민은 노끈으로 스스로 목을 매 목숨을 끊으려 했으며, 출동한 경찰의 구조로 위험한 상황을 넘겼다. 이에 경찰은 자살의심자를 신고한 중국집 배달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