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선도대학 업무협의회 발족식에 참여한 용인지역 교수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지역 내 7개 대학은 지난 11일 ‘용인시 반도체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벌 혁신선도대학 업무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용인대학교 본관 3층 산학협력단에서 개최된 업무협의회 발족식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그에 따른 수요기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내 대학의 반도체 전공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결성하고자 용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경희대학교, 강남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수위원들이 참석했다. 발족식에서는 협의회 회장을 맡은 용인대학교 한진수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서경환 단장의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반도체 관련 기업이 요구하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및 정부부처 각종 사업(R&D, 비R&D) 획득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해 용인시 반도체산업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진흥원 차원에서의 협조 사항을 대학과 협의해 상호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수 회장
우리 조에서 만든 나곡초등학교 식물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맑은학교 보물지도를 만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스마트 에어샤워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 월별 미세먼지 그래프를 조사해 그리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 나곡초등학교(교장 이문구)는 ‘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환경교육을 환경재단 및 한화그룹 지원으로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특별실에는 창문형 환기 시스템을, 1층 현관 출입문에는 스마트 에어샤워와 에어클린매트를 설치하는 등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도입했다. 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앙 현관에는 이끼 벽면녹화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9일에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전문가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특징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맑은 학교 환경교육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4개 조로 나눠 월별 미세먼지 농도 변화 그래프 그리기, 교내 식물지도 만들기, 학교에 설치된 제로탄소 시설물 찾아보기, 빙고 게임을 통한 미세먼지 전문가 되기 등 조별 활동을 펼치며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수업에 참여한 박준서 학생은 “내
3학년 학생들이 제트수륙양용자동차를 만들어 주행 시범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토월초등학교(교장 정은경)는 지난 11, 12일 제 57회 과학의 날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1학년은 주사기를 이용한 공기압대포, 자석의 밀어내는 힘을 이용한 자석자동차, 공기주머니를 누르면 로켓처럼 날아가는 에어플라이어를 만들고 그 원리를 찾았다. 2학년은 자이로 자동차를 만들어 동력이 발생하는 원리를 찾아 각도 발사체와 로켓을 제작했고, 선풍기를 만들면서 프로펠러가 돌 때 바람이 나오는 원리를 탐색했다. 3학년은 각도 발사체와 로켓을 제작, 공기주머니를 이용해 발사체를 발사하고, 태양광 에너지의 전기에너지 전환 원리로 로봇을 제작해 작동시켰으며, 제트수륙양용자동차를 만들면서 프로펠러의 바람 방향과 자동차 움직임이 반대 방향으로 작동되는 과학적 원리를 탐구했다. 4학년은 주사기 내 물의 압력 원리를 이용해 로봇 손을 제작하고, 공기 압력 차이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간이청소기를 만들었으며, 베르누이의 원리를 탐구했다. 5학년은 신재생에너지의 작동 원리를 이용해 간이청정기를 제작했으며, 물의 전기분해로 수소를 발생시키고 수소를 산화시켜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전지 등대를 만들었다
이정희 교감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선포식 개요를 발표했다 용인신문 |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용인시의 ‘2024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 지난 11일 자치 시간을 이용해 전교생과 생태학교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은 생태학교생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자신이 지켜나갈 3가지 실천 약속을 정하는 ‘나의 환경 실천 선언문’을 작성,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부분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전기에너지와 물 절약하기, 잔반 줄이기 등을 다짐했고 선포식 다음 날부터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잔반 줄이기와 페트병 퇴출을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에 전교생이 동참했다. 또 통신문으로 가정의 동참을 촉구한 결과 자발적인 학부모 환경 동아리가 결성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5개의 학생 환경 동아리는 전기 절약 스티커 부착, 급식용 음료수 팩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교직원들도 수업 속에 생태 환경 교육을 담고자 전문학습공동체, 교사자율동아리를 조직했다. 이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생태학교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특히 학교 내 유휴지를 학생 쉼터와 멸종 위기 식물 서식지로 조성하는 등 학생들을
아침 등굣길 교통안전를 위해 아침 일찍 나와 도움을 주는 모습(둔전초 제공) 용인신문 | 지난 2021년 문을 연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기존 둔전리 일대에서 작년부터는 포곡읍 전체로 확장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안전 순찰, 주거환경 개선,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 2022년부터는 조명 설치, 재능기부 벽화 조성, 가정 방문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해왔다. 최근에는 아침 10시부터인 근무 시간을 무시하고 용인 둔전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횡단보도와 건널목에서 교통안전 봉사를 진행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봉사하며 반갑게 인사로 맞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인둔전초등학교 정은희 교장은 “우리 학교 공동체는 학생들을 위한 행복마을관리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이들의 수고를 마음에 새길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에버랜드 퍼레이드에 주연급으로 출연한다.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초대형 퍼레이드에 외부 캐릭터가 주인공급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토요일마다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연은 20일부터 5월 11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30분간 펼쳐지며, 봄철 입장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29일(월요일)에 한 차례 더 선보인다. 조아용은 9대의 퍼레이드카 가운데 베니스존 차량에 탑승해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광장까지 이동하며 특유의 귀엽고 앙증맞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브라질 리우의 삼바, 이탈리아 베니스의 가면 등 세계 유명 축제의 열정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퍼레이드다. 시는 지난해 7월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청룡의 해를 기념한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와의 협력 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쿠션과 키홀더 등 총 42종의 상품은 지금까지 1만 7000여개 이상 판매되는 등 관람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신문 | 용인지역 사회 재난 안전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지난해 14명의 사망자를 낸 오송지하차도 참사나 다수의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터널구간 대 화재 등 재난 및 사건 사고에 대한 즉각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와 터널 내 CCTV를 포함한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것. 앞서 시는 확대된 CCTV 관제 시스템을 다시 경찰과 소방, 55사단,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실시간 공유하는 통합플랫폼을 함께 구축, 용인 사회안전망이 한층 더 두터워지게 됐다는 평가다. 시 4차산업융합과는 지난 1월부터 7000여만 원을 투입, 지역 내 터널과 지하차도 내 CCTV의 통합 관제센터 연계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시 재난안전상황실 관제센터에서 확인할 수 없던 터널과 지하차도 내 CCTV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것. 그동안 시 재난상황실 관제센터는 용인지역 내 방범용 CCTV 1만 1020대와 재난‧불법주정차‧산불감시‧교통정보 수집 등 1만 1700여 개의 CCTV를 실시간 관제해 왔다. 지역 내 39곳의 터널과 지하차도 등에 설치된 212대의 CCTV는 해당 도로 관리기관인 수원지방국토관리사무소와 경기도 건설본부, 기흥구청, 수지
용인신문 | 용인시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에 이어 용인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서 비접촉 요금결제 시스템이 시범 적용됐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용인시와 의정부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34개 노선 950여 대를 대상으로 탑승 때 자동으로 결제되는 ‘비접촉(태그리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차량에 설치한 비콘(Beacon)과 이용객의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해 요금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도는 지난 2021년 광역버스에 도입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한 뒤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때 교통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승객이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면 운전자에게 하차 알람이 표출돼 벨을 누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도는 해당 서비스가 지원되는 버스인지를 탑승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태그리스 스티커를 부착할 방침이다. 경기버스정보앱의 위치 안내 서비스에도 태그리스 지원 여부를 알리는 아이콘을 표시한다. 서비스와 관
용인신문 | 용인시 공직자들이 수원시를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2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급했다. 시는 수원시 등 인근지역 지자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8일 수원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로 하고 수원시청 로비에서 용인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총 1815건의 기부를 받아 1억 5714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수원과 성남시에 이어 경기도 내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청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수원시의 경우 지난해 용인시와 화성시민으로부터 가장 많은 기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수원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상대 시 청사를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키로 했고, 이날 첫 방문 홍보를 수원시청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오는 5월 중 용인시청 로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주요 특산물도 소개했다. 특히 룰렛을 돌려 시 캐릭터인 조아용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 개발 족쇄로 작용해 온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된다. 평택지역 상수원 관련 규제 지정 후 45년 만이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정부의 광역상수도 보급 이후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해제 요구가 지속돼 왔지만, 평택시 측의 ‘존치’ 주장으로 인해 수년 간 답보 상태를 이어왔다. 무엇보다 경기도와 용인시, 평택, 안성시 등 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지역 지자체들이 공동용역을 비롯해 상생 협약까지 체결했지만, 선거 등 정치적 입장차로 인해 번번이 무산돼 왔던 사안이다. 하지만 민선8기 시 집행부가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실마리를 찾았고, 결국 45년 만의 개발족쇄 ‘해제’라는 결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다. 용인시와 국토부,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연 도지사, 이상일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 반도체 국가산관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 안에는 19
용인신문 | 정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하 용인 국가산단) 가동 목표를 2030년으로 제시했다. 반도체 산단 필수요소인 공업용수와 전기 공급망 조성 및 산단 부지조성에 평균 7년 이상 걸리던 착공 기간을 3년 6개월로 단축한다는 목표다. 오는 2026년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해 2028년에는 반도체 공장 건설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것. 용인 국가산단에 300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삼성전자도 용인 국가산단에 들어서는 1기 팹(Fab)을 오는 2030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용인 국가산단 조선 관련기관들은 지난 17일 서울 FKI타워에서 용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지자체 등이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원활한 반도체 공장 입주를 위해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와 인근에 용수를 적기 공급하는 방안 등이 포함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이달 중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 승
용인신문 |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는 지난 17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법경스님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용인문화원의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축사와 봉축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 점등식이 열리게 된 것을 참으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우리가 밝히는 등불이 마음속 어둠과 번뇌를 물리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자비로운 마음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축식 후 시청 입구에 마련된 탑에 불을 밝히며 5월 4일 열리는 봉축법요식 및 시민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시민연등축제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여섯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을 비롯해 지혜의 실천을 강조한 불교 경전인 반야심경 봉독과 헌화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시청에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까지 행진하며 연등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