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45일 간 처음 실시한 설악산국립공원 만경대 탐방예약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6년 만에 임시 개방한 설악산 만경대는 하루에 최고 1만 1,020명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등 그해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46일 간 약 20만 명의 탐방객이 몰렸다. 극심한 혼잡이 일어나면서 자연자원 훼손,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다시 개방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과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적정한 탐방객 수용력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예약제 방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만경대 탐방객 예약자 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 및 현장 예약으로 평일 2,000명, 주말·공휴일 5,000명으로 제한했다. 탐방로도 오색상가(약수터 입구)~용소폭포~만경대~오색상가(약수터 입구)의 한방향 순환으로 한정하여 탐방객 밀집현상을 해소하면서 지역상권도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결정됐다. 이 같은 방식으로 만경대 탐방예약제를 운영한 결과, 탐방객 수는 지난해 20만 명에서 올해 약 6만 명으로 약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9월 26일부터 실시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이 11월 15일(수)로 종료됨에 따라, 16일 이후부터는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을 지속할 계획으로 미접종 어르신은 11월 안에 접종을 서두르실 것을 당부했다. 전국 보건소는 관할지역 내 여러 지정의료기관에 소량씩 남아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 무료접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시면 된다. 16일 이후부터는 보건소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여 당일 접종이 가능한 보건소를 안내받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후 방문할 것을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아직 인플루엔자 발생이 유행주의 수준은 아니지만,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2주가 걸리고, 12월 이후 감염환자가 늘고 본격적인 유행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11월 안에 예방접종 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16일(목)~17일(금) 2일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7년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와 함께 신종감염병의 등장과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대회를 실시한다. 1일차에는 결핵ㆍ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리방안, 항생제 내성 등의 의료관련감염병 관리 등 감염병 분야별 예방관리 전략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이 개최된다. 2일차에는 신종감염병 대비 및 대응전략, 백신의 현재와 미래, 검역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60명(훈장 1, 포장 1, 대통령표창 3, 국무총리 8, 보건복지부장관표창 247)과 단체 30개 기관(대통령표창 1, 장관표창 29)에 대해 포상한다. 최보율(崔普律)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신종 및 대유행 감염병 전파ㆍ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활동 및 지역사회 감염병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아울러, 과거 속의 감염병과 새로운 감염병의 등장, 그리고 대비와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월 16일(목)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2017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절주사업에 기여한 10개 단체와 유공자 1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공모전 시상 외에도 대학 캠퍼스는 물론, 지역사회 내 절주문화 확산에 앞장선 우수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17개 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문화와 미디어: TV 속 한 잔의 책임감’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속 음주장면 및 주류광고 마케팅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11월 17일(금) 스카이뷰 섬유센터(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알코올 관련 주요 학회인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중독포럼,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등 우리에게 익숙한 미디어 속 음주장면이 청소년을 비롯하여 우리사회에 미치는 직ㆍ간접적인 폐해와 주류광고마케팅의 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음주폐해 감소를 위해 미디어가 나아갈 방향과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생태관광 체험학습용 3차원 입체퍼즐을 개발하여 11월 중순부터 각종 생태관광 관련 행사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원 입체퍼즐은 국립생태원이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개발했으며, 올해 10월 12일에 디자인 등록을 마쳤다. 3차원 입체퍼즐은 칼과 풀을 사용하지 않고 견고하게 조립할 수 있는 체험학습용 교구재이며 문제해결력, 공간지각력 등 사고력 발달에 효과적이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리나라 생태관광지 20곳, 금강하구와 유부도의 이동성 물새인 검은머리물떼새,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등 6종류의 사진과 특징,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3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고 '만들면서 즐기는 생태여행'이라는 주제로 개발하여 생태관광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3차원 입체퍼즐은 비매품이며, 생태관광 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품 등으로 활용된다. 국립생태원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생태관광 페스티벌'과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열리는 '서천·군산 철새축제'에 3차원 입체퍼즐을 보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생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제3회 생태관광 축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지난 행사와 달리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제1회와 제2회 행사는 각각 북한산과 내장산에서 열렸다. 올해 주제는 '나, 너, 우리 함께하는 생태관광!'이며, 생태관광 지역 주민, 시민, 관련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관광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 동백동산습지, 순천만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20곳의 생태관광지역 주민을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산하기관이 참여한다. 각종 지역별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이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에는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여성 싱어송라이터 듀오 '솔가와 이란', 남성 4인조 성악단 '로맨스 그레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배우 윤희석의 사회로 가수 안치환 등이
(용인신문) 사업장 보건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업건강 이슈를 살피고 효과적인 산업보건 관리 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5개 산업보건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2017년도 보건관리자 전국대회』가 11월 17일(금)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대회는 우수 보건관리자 시상,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 주제별 세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상에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1명)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4명)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의 우수사례가 이어서 발표된다. 주제별 세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 방안’과 ‘화학물질 급성중독 예방 체계’, ‘직종별 유해요인 통합관리 방향’ 등 직업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보건관리 우수사례 포스터 발표도 함께 이뤄져 노동자 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사례가 공유된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감정노동과 산업재해로 인한 트라우마 등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직업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보건관리자의 전문성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용인신문) KOTRA(사장 김재홍)는 1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KOTRA 서비스혁신‘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한 KOTRA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고객과 현장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지난 8월 ‘고객서비스본부’를 신설했다. 이후 전국 10개 도시에서 ‘서비스 혁신 간담회’를 개최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KOTRA 이용중단기업 설문조사 및 고객의 소리(VOC) 불만민원 분석을 병행하여 3대 혁신방향 및 21개 세부 실행계획을 도출했다. 이번 혁신안은 △누구나 서비스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기업의 수출성과 확대를 위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며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3대 추진 방향에 초점을 맞춰 수립됐다. 또한, 고객이 KOTRA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제공 방식도 개선한다. 지금까지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서비스에서 탈피하여 앞으로는 서비스를 세분화하고 기업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양질의 바이어 발굴 확대와 사업 참가 이후 후속지원을 강화한다.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공사 제작 한국관광지도가 ‘2017 갤럭시 어워즈'에서 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社(MerComm INC)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홍보마케팅 국제공모전이다. 대상은 프로모션 9개 세부 부문별 금상(1등상) 수상작 중 선정되는데 금년에는 9개 세부 부문 중 ’관광‘, ’BI(Brand Identity)‘,’특별프로젝트‘ 등 3개 부문에서 금상작이 선정되었고 이 중 ’관광‘ 부문 금상 수상작인 한국관광지도가 최종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공사는 2016년 ‘머큐리 어워즈(Mercury Awards)’에서 한식가이드북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세계적 권위의 홍보간행물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방한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관광지도에는 한국 관광전도 및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지 상세지도와 지하철 노선도, 교통, 관광안내 등 실용정보가 함께 수록되어, 외국인들은 이 지도 한 장으로 편리하게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소장 김병채)은 가을철 건조기의 산불을 예방하고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내변산분소~가마소삼거리~굴바위, 바드재~용각봉삼거리, 세봉삼거리~가마소삼거리, 세봉삼거리~인장암, 만석동~감불 등 5개 구간 16.2km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통제 탐방로 및 샛길(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버너,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이 불가하며, 인화물질을 소지한 상태로 입산하거나 통제구간 탐방로를 무단으로 출입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윤지호 탐방시설과장은 “산행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및 국립공원사무소를 통해 통제 탐방로를 사전 확인하시고, 인화물질 반입 및 취사 등의 불법행위를 금지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로 통제는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3개(길이 1,991㎞) 구간 중 산불에 취약한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20개(길이 506㎞) 탐방로는 전면 통제되며,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구간 등 26개 구간(길이 144㎞)은 부분 통제된다. 그 외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57개 탐방로 1,341㎞는 평상 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과거 산불발생 지역이나 산불위험이 높은 곳을 산불 취약 지역으로 지정하여,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국립공원 입구에 인화물질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국립공원 내 흡연 행위 및 인화물질 반입을 엄격하게 단속하며, 특히 산불 조심기간 동안 통제구역에 무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산물 재배지에서 식중독균의 오염과 확산을 모의실험 할 수 있는 '유해미생물 전파·확산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해 농산물 재배단계에서 식중독균의 오염과 전파, 확산을 예측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식중독균에 의해 오염되고 전파되는 과정을 개인용 컴퓨터에서 모의실험 할 수 있다. 가상의 재배지를 설정한 후, 야생동물의 출입 개체 수와 동물 배설 기관 내 식중독균 보균 여부, 분변 배출 빈도, 분변 분해율, 식중독균 매개 위생해충 개체 수 등 조건을 달리하면서 각각의 시나리오에 따른 식중독균 오염과 전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 프로그램의 저작권을 등록하고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2017년 2월호에 소스코드(http://modelingcommons.org/browse/one_model/4810)를 공개해 누구나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그동안 동물 분변으로 인한 농산물 오염은 실험으로 재현하기가 불가능해 재배지 내에서 식중독균이 어떤 경로로 오염되고 전파되는지 예상하지 못했다. 농촌진흥청 유해생물팀 이승돈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