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외교부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위치한 아궁(Agung) 화산이 9.24(일)부터 지진 발생 빈도수 증가, 수증기 분출 등 폭발 개연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 9.27(수)부로 아궁화산 주변 발리·롬복섬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용인신문)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오늘(9월 27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9월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심포지엄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관련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1차 심포지엄은 “사회적이고 비사회적인 가족을 묻다”라는 주제로 가족담론을 통해 서울시 가족정책의 방향을 살펴보았고, 이번 2차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가족에 대응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속가능성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심포지엄은 2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는데, 송다영 교수(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서울시 가족정책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관한 서울시민의 인식도를 바탕으로 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장진희 연구위원(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가족정책실)은 “서울시 1인가구 생활실태 및 지원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발제에 이어 강남식 소장(젠더와인권연구소), 강선미 팀장(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정책팀장), 김수현 사무국장(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사무국장), 오수현 건강가정센터 이용자가 토론자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0월 9일(월)까지 관광벤처기업과 함께하는 ‘내가 만드는 특별한 가을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신청자는 당일, 1박2일, 2박3일 중 일정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가을여행주간(10.21~11.5) 동안 즐길 수 있는 여행일정을 자유롭게 등록하되, 일정에는 관광벤처기업 프로그램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관광벤처기업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정보 및 이벤트 참가는 관광벤처사업 홈페이지(http://www.tourventure.or.kr) ‘가을여행주간 이벤트’ 코너에서 가능하며, 가을여행주간 홈페이지(http://fall.visitkorea.or.kr) 이벤트 메뉴 ‘관광벤처와 함께 가을여행주간 100배 즐기기’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관광벤처기업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 관광활동을 제공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하고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동 이벤트는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관광벤처기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하고 여행을 보다 편리하고 풍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훈증방제 시 훈증더미 이력 관리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으로 훈증방제 시 일련번호·작업일·작업자·처리약품 등을 훈증더미 겉면과 훈증처리 방제대장에 기록해야 한다. 또한, 지방산림청장·자치단체장은 훈증방제 시행 시 방제대장을 중앙방제대책본부장(산림청장)에게 의무로 보고해야 한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병해충통합관리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훈증더미 정보·위치 좌표·사후처리여부 등 관리이력을 전산화하고 도면으로 방제현장에서 훈증더미를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기존에 만들어진 훈증더미 중 약효기간(6개월)이 경과된 훈증더미에 대해서는 수집 후 파쇄 또는 소각을 원칙으로 2019년까지 수집 가능한 67만개를 단계적으로 해체할 계획이며, 수집이 어려운 지역의 훼손된 훈증더미는 재훈증 또는 그물망 처리를 통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그동안 훈증처리 후 1개월 이상 경과하면 매개충이 산란하지 않는다는 일본의 연구사례를 참고했으나, 국립산림과학원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공동실험한 결과, 2년이 경과하지 않고 수피가 붙어있는 훈증처리목에 매개충인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항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전국 주요 무역항별로 ‘항만운영 특별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우선 연휴기간에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화주나 선주로 하여금 미리 부두 하역사와 사전 협의하도록 하여 화물이 정상적으로 반·출입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추가로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장애 발생에 대비한 안내소(Help-Desk, ☎ 1800-1172)도 24시간 운영한다. 그 외에도 입·출항하는 선박의 이 · 접안에 차질이 없도록 예선업체와 도선사*가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하여 평상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박 운항에 필요한 급유업 · 급수업 · 물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영업하며, 급한 수요가 있을 경우에는 추석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는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김영균)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평가대회는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전국 시·도 및 보건소 등 사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2일(금)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되었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사업단장 문화식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는 “민간 의료기관의 치료 비순응 결핵환자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공공협의체 구성을 통한 전국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마련한 것은 우리나라 결핵관리체계의 발전적인 변화”라고 전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으로 결핵환자 치료성공률이 향상되었고, 결핵 신환자 발생은 유의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민간의료기관(204명)과 시·도 및 보건소(216명)에 배치된 결핵관리전담요원이 결핵환자가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복약확인, 결핵 교육 등 철저한 환자 관리로 이뤄낸 성과”라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그럼에도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20일(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협력하여 국가치매연구개발 10개년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18일 발표한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치매 극복의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근본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후속조치이다. 그간 치매 연구가 체계적인 계획 없이 산발적으로 이뤄져 국민이 체감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같은 기존 연구개발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부처 간 협력은 물론 전국가적인 연구역량을 결집해 체계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치매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자 한다. 위원회는 국내 치매연구개발의 최고 권위자, 업계대표 및 정부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에는 ‘원인규명 및 예방분과’, ‘혁신형 진단분과’, ‘맞춤형 치료분과’, ‘체감형 돌봄분과’ 등 4개의 분과위원회가 구성된다. 이를 통해 ▲치매의 예방 ▲진단 ▲치료 ▲돌봄에 이르기까지의 전주기적인 세부연구개발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가 마련할 10개년 치매연구개발 계획은 단기적으로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6일(화)부터 전국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 7월 1일 전까지 총 누적기준, 2회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한 경우 이는 백신접종하고 2~4주 후에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 정도 면역이 유지되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보통 12~1월에 시작해 4~5월까지 유지되는 유행 시기를 고려해 정한 것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만 75세 이상은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연휴 뒤 10월 12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4일 시작했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26일 함께 시작한다. 올해 국내 공급된 백신은 총 2,438만 도즈(dose:1회 접종량)로 지난해 대비 약 235만 도즈가 늘었고, 특히 어르신용은 별도로 관리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였으므로 유행종료까지 면역유지를 고려해 접종 초기 혼잡을 피해 권고시기에 접종하는 것을 당부하였다.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콜
(용인신문) 박 의원은 지난 7월12일 도정질문을 통해 이 문제를 제기하고, 18일 대한항공 본사를 직접 찾아, 사천공항 제주노선 증편을 건의하는 등의 노력으로 9월과 10월 대한항공의 사천-제주 노선 부정기 증편 운항을 이끌어 냈다. 현재 사천-제주노선은 금요일 왕복4회, 일요일 왕복4회 운항중이나, 일요일 2편의 경우 회항편이 없어 김해 또는 여수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대한항공이 노선 증편의 필요성을 적극 반영하여 9월 2회, 10월 2회 총 4회 부정기 노선 운항 결정을 하게 된 것이다. 사천-제주노선 임시편 운항 항공기는 보잉737-900기종이며, 비즈니스 8석과 이코노미 180석으로 총 188인승으로 운행된다. 운항일정은 9월 16일(화), 9월 26일(화)은 제주(11:30) 출발 사천(12:25) 도착이며, 10월 17일(화), 10월 24(화)에는 사천(13:15) 출발 제주(14:10) 도착으로 편성될 계획이다. 박정열 의원은 “사천-제주 노선 증편으로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로 인해 택시업계, 음식업, 숙박업 등이 살아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며, 이번의 부정기 노선운항 결정을 발판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최근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우울증 대처 방법’을 안내하였다. ‘우울증(주요 우울장애)’은 2주 이상 우울한 기분과 함께 거의 모든 활동에 있어서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일상 활동의 무기력함이 지속되는 질병이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식욕이나 수면시간의 변화, 불안, 집중력의 감소, 우유부단, 침착하지 못함, 무가치한 느낌, 죄책감이나 절망감, 자해 또는 자살 생각 등의 특징을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3억 2,200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자살의 주요 원인이 되는 등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올해 ‘세계 보건의 날’ 주제를 “Depression(우울증), Let's talk”으로 지정하고 각국의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는 “우울증은 다른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체적인 질병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점점 중병이 되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것처럼, 우울증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자해’ 및 ‘자살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결핵예방법’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될「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안)」을 마련하고, 각계각층 결핵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공청회를 9월 18일(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학계, 민간,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13년에 「제1기 결핵관리종합계획(2013-2017)」을 수립·시행하는데 이어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2016.3.24.)」을 추가하였다. 그리고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을 2011년 대비 절반(10만 명당 50명)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로 지난 5년 간 강도 높은 대책을 시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년 3만 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로 결핵 부담률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결핵후진국 오명을 탈피, 후세대로의 질병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해 보다 촘촘하고 구체적인 특단의 대책을 담아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15일(금) 대구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여성, 1942년생)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환자는 지난 8월 20일(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9월 15일(금)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으로 최종 확진되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일본뇌염 환자의 90% 이상이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이 연령층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뇌염 환자가 최초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시 도와 하절기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동물축사 및 물웅덩이 등 작은 빨간집모기 서식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의 경우 자외선 등 발생램프로 해충을 유인해 박멸하는 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 400대를 가동하고 20대 추가 설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