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20대 남녀 345명을 대상으로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20대 인식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나 액티브X, 보안카드, CVC번호 등 각종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대 5명 중 4명(83.5%)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해 봤다” 최근 6개월 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20대는 83.5%로 대부분이 이용 경험이 있었다. 주로 모바일(81.6%)에서 이용한다고 답했고, 오프라인(11.1%)과 PC(7.3%)에서의 사용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가입자 11개 가입… 20대 절반이 추가 가입 안 할 예정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 중 20대가 가장 많이 가입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66.0%)’였고, 2위는 근소한 차이로 ‘네이버페이(63.9%)’가 차지했다. 개수로 살펴봤을 때 17.4%가 5개 이상의 서비스에 가입했고 응답자 중 최다 가입 개수는 11개였다. 또한 과반수(56.3%)가 추가 가입 없이 현재 사용하는 서비스만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간편결제 서비스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강화돼야” 조사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인천터미널↔역삼역 노선은 인천제물포교통㈜, 평택 지제역 ↔ 강남역 노선은 ㈜대원고속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 교통 분야 전문가, 교수, 변호사, 회계사, 시민단체 등 민간위원 10인으로 구성 이번에 선정된 2개 M버스 노선은 차량 구입, 차고지 확보 등 운송준비절차*를 거쳐 연내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 ① 노선협의(지자체-사업자) → ② 운송시설 점검 → ③ 면허 발급 → ④ 운행개시 인천터미널에서 서창2지구를 경유하여 역삼역으로 가는 M버스는 구월ㆍ서창지구 등 연계교통망이 부족하여 서울 진입에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택시의 경우 M버스 노선이 처음 신설됨에 따라,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소사벌지구 등 그간 SRT, 시외버스, 지하철 이용 및 환승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던 평택시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 단축 및 교통비 절감이 기대된다. * 소요시간 : 【기존 교통수단】지하철 75분소요(2회 환승), 버스 110분소요(1회환승)【M버스 신규노선】인천터미널→강남역 65분 소요 * 소요시간 및
(용인신문) 대전시민천문대가 오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천문대 일원에서 무술년(戊戌年) 한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보자, 달맞이 및 자유 관측, 달 사진 콘테스트 사진전시, 퀴즈갤러리, 달 착륙 제기차기, 스페이스 컬링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정월 대보름이 뜨는 시간에 맞춰 천체 망원경으로 보름달을 관측해 보는 달맞이 행사도 함께 열린다. 최형빈 대전시민천문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정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민천문대(042-863-876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djstar.kr)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2018년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1,404명 가입 목표로 1차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 목돈마련 자산형성과 중산층으로의 진입지원을 목적으로 본인이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매월 정부지원금 10만원을 3년까지 지원하며, 3년 유지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에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지원받아 평균 720만원(+이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의 신청자격은 현재 근로 활동 중이면서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 기준 225만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가입선정자는 3년간 4차례의 자립역량교육에도 참여해야 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활 ·자립 용도에 한정해 쓸 수 있다. 또한 부산시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4인가구 기준 108만원~180만원)인 가구를 대상으로‘희망키움통장Ⅰ’을 3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통장가입을 희망하는 대상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3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였다. 정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 부처, 지자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뭄) 최근 1년(‘17.2.18.~‘18.2.17.) 동안의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307.7㎜)의 74%(969.45㎜) 수준이며, 3월 강수량은 평년(56.4mm)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먼저 농업용수의 경우,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71%)은 평년(80%)의 89% 수준이며, 전남과 경남지역은 평년대비 81%, 82%로 가뭄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은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41.7%)이 평년(43.6%)의 95.5% 수준으로 현재 모든 댐에서 정상적으로 용수 중이다. 정부는 가뭄에 대비하여 물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46개소(12만9천㏊)에
(용인신문) 오는 3월 22일부터 일정한 요건을 갖춘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도로를 통행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전기자전거의 안전요건을 정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자전거법 시행규칙)」을 개정(’18.2.28. 공포)하고 3월 22일부터 시행한다.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전기자전거는 ①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페달보조방식) ②전동기가 작동하는 최고속도 25km/h 미만 ③전체중량 30kg 미만이며, ④안전요건을 갖춘 전기자전거를 의미한다. 「자전거법 시행규칙」에서는 안전요건을 충족하는 전기자전거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의 안전기준에 따라 안전확인신고가 된 전기자전거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전기자전거는 제조 또는 수입업자가 「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에 따라 전기자전거의 구동방식, 전동기가 작동하는 최고속도, 모터출력(350W 이하), 전지(정격전압 DC 48V 미만) 및 충전기 안전 등의 시험을 통해 안전 확인 신고한 제품을 의미한다. 시행일 이전에 종전의 기준에 따라 안전 확인 신고된 전기자전거(총47종, 2.28.기준)를 구매한 이용자는 9월 22일(시행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자외선 반사 테이프 등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국내외 최신 방안을 소개하는 '야생조류와 유리창 충돌' 안내서를 2월 27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2015년 미국야생조류보전협회(American Bird Conservancy)가 발간한 '조류 친화형 건물 설계(Bird-Friendly Building Design)'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안내서는 야생조류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유리창 충돌로 인한 야생조류 피해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평가하여 이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정리했다. 야생조류가 어느 정도 유리창에 취약한가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유리창에 충돌하기 쉬운 조류의 신체구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부분의 조류는 눈이 머리의 양 옆에 달려 있어 전면의 장애물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기 어려운 신체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조류 보호를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와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조류 충돌 줄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다뤘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조류충돌 방지를 위해 유리창에 무늬(패턴)를 적용하거나 자외선 반사 테이프 부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월 1일부터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 생애주기 종합온라인 서비스(‘자동차365’)를 시작한다. 그동안 자동차 관련 정보가 여러 기관과 기업에 분산되어 있어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정부와 민간이 보유한 자동차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모아 제공하기 위한 ‘자동차365’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본 서비스는 신차나 중고차 구입, 운행, 정비, 매매, 폐차 등 자동차 생애 전 주기(Life Cycle)별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각 단계별로 필요한 민원도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자동차365’의 주요 서비스 특징 및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차량 등록 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소요비용에 대한 사전확인 및 보험가입비용의 비교를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지고, 검사소 위치 및 예약, 주차장 검색,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과 폐차·말소등록 절차, 폐차장 위치 및 폐차신청 등 검사, 주차, 폐차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중고차 매매 시에 정비·검사 등 자동차 이력조회와 판매자 조회, 매물차량 존재여부에 대한 확인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단종된 차량 등에 대한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해 서울에서 '귀산촌 아카데미'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는 서울·대전·부산·광주·대구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귀산촌 아카데미는 도시민에게 산촌을 홍보하고 은퇴 후 산촌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교육은 4월부터 10회 열렸으며 총 994명이 참여하는 등 귀산촌 희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초기 귀산촌 희망자와 입문자를 대상으로 공개형 강의로 진행되며, 귀산촌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산촌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 교육 수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① 귀산촌이란 무엇인가, ② 마을주민과 잘 지내는 법, ③ 주택과 임야 준비 방법, ④ 귀산촌 지원정책 소개, ⑤ 산촌에서 소득을 얻는 방법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서울과 대전·부산·광주·대구 등에서 매월 1회 열리며, 수업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은 2∼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지방은 순차적으로(대전 2∼4월, 부산 5∼7월, 광주 8∼9월, 대구 10∼11월) 해당
(용인신문) 심야시간 대 경기도와 서울 도심을 오고가는 도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광역 심야버스’가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8년도 광역 심야버스 지원사업 노선확대 계획’을 수립, 올해 5~10개 노선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광역 심야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심야시간대 안전한 통행수단 제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기점 기준 밤 11시 이후 운행하는 버스를 말한다. 현재까지 24개 업체에서 총 63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2018년 1월 기준), 수원, 고양, 의정부, 가평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서울역, 강남역, 청량리, 여의도 등 서울 도심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 특히, 시행초기였던 2006년 68만여 명에 달했던 이용객이 2017년에는 334만여 명 까지 증가하는 등 늦은 밤 도민들의 소중한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도는 올해 2월까지 업체 및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5~10개의 신규운행 노선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기준으로는 ▲표준운송원가 대비 막차 교통카드수익금 비율이 30%이상인 노선, ▲2개 시도(시군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의 곤충분류연구팀(노승진 박사)과 한남대학교(교수 변봉규)가 함께 주머니나방과(family Psychidae) 신종 두 종을 발견하였다. ‘주머니나방과(Family Psychidae)’는 전 세계에 약 241속 1,35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나방류 중에서 비교적 원시적인 계통학적 위치를 갖고 있는 분류군이다. 주머니나방은 유충시기에 다양한 형태의 집을 짓고 서식하는 독특한 생활사를 갖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도롱이벌레라고도 불린다. 또한, 주머니나방과 내 일부 원시적인 분류군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컷이 날개, 입 구조, 더듬이 등이 퇴화되어 구조가 짧거나 흔적만 있으며, 수컷만이 날개를 가지고 있어 암컷을 찾아 날아다닌다. 우리나라 및 국외 (미국 동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주머니나방과 내 일부 종들이 가로수 또는 정원수, 야자수 등에 큰 피해를 준 사례가 있는 해충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국외에서는 주머니나방과 유충 주머니집의 다양한 형태에서 착안한 인형, 만화캐릭터 등 정서, 문화 곤충으로 이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 곤충연구실과 한남대학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주머니나방에 대해 연구한 결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주 서귀포에서 73년 만에 다시 발견한 ‘두이빨사각게’를 3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두이빨사각게는 이름처럼 사각형 모양의 갑각을 지녔으며, 두 눈 아래쪽에 이빨모양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통크기는 약 20~25mm에 이르며, 커다란 등껍질과 집게발이 어우러진 모습이 매우 강한 인상을 준다. 야행성으로 밤에 주로 활동하며, 6월경 알을 품어 7~8월경에 집단으로 산란하는 습성을 지녔다. 두이빨사각게는 주로 담수가 유입되는 제주도 해안가의 하천이나 생활하수가 흘러드는 돌 틈에 구멍을 만들어 서식하며, 잡식성이라 동물의 사체나 음식물 찌꺼기 등을 섭취하며 생활한다. 우리나라에서 두이빨사각게는 1941년 일본 학자 카미타(Kamita)에 의해 발견되어 문헌에 처음 기록되었다. 이후 73년 만인 2014년에 제주도 서부~서귀포에 이르는 서식지가 발견되었으며, 이듬해 차귀도*에서도 서식사실이 확인되었다. * 제주도 한경면 고산리에 속한 섬 두이빨사각게는 개체 수가 많지 않고 국내 다른 지역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으며, 대부분 남방에 서식하여 국제적으로도 제주도 서식지가 지구상에 존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