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는 올해 한 장의 회원증으로 동네에 있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이음’을 운영하는 도서관이 200여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책이음(구 통합도서서비스)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한 전국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국에서는 1000여 개의 도서관에서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책이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5년~’17년까지 14개 자치구 소속 도서관에 책이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도서관에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의 회원카드로 여러 지역에 있는 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은 이용하는 도서관마다 각각의 회원증을 발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되었다. 또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과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자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 자료까지 누릴 수 있게 되면서 독서문화 향유의 반경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가지고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동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가입하면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다양한 환경 분야 제도를 국민에게 친숙하게 안내하기 위한 대학생 환경정책 알림이 ‘6기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를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블로그(http://blog.naver.com/lovekeiti)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5명이 한 팀을 이룬 팀 단위로 지원을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2개 팀,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에코프렌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5월부터 11월 초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활동을 끝낸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우수 활동팀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장학금 등이 주어지며, 1등 팀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선발되는 에코프렌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기술, 산업, 인증, 보건, 생활 등 5개 주요 사업 분야를 각각 맡아 해당 분야에 대한 정책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캠페인,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정책을 홍보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하여 기관과 국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중간 역할을 수행한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8일(일) 충북 음성군 양덕저수지에서 ‘제9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하고, 3월 12일(월)부터 3월 31일(토)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낚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여행’을 주제로 하여 가족 참여형 이벤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하였으며, 부자지간·모녀지간·부부·형제 등 가족 2인 이상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낚시대회에 참가하는 가족은 대회 당일 등록과 자리 추첨을 마친 후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순위는 각 팀별로 이 날 잡은 붕어 중 2마리의 길이를 합산하여 매기며, 1위부터 5위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최대 500만원의 상금이, 6위부터 10위까지는 부상이 주어진다. 이 외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다가족상’, 가장 멀리서 온 팀에게 주는 ‘원거리상’ 등 다양한 특별상과 이벤트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낚시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가
(용인신문) 경남도는 이달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됨에 따라 10% 할인혜택이 있는 연납제도와 관리가 편한 자동이체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3월 부과는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한 부담금이며, 9월 부과는 당해년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한 부담금이다. 연납제도는 3월 및 9월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 중에 모두 납부하는 것으로 총 금액의 10% 할인혜택이 있다. 연납신청은 3월 말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하여 납부하여야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소 고지서 관리가 어려운 경우 자동이체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이 연체되면 3%의 가산세가 붙게 되는데 자동이체를 신청하게 되면 시기에 맞춰 매번 고지서를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자동이체는 인터넷 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달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가 납부기간으로 금융기관을 통한 고지서
(용인신문) 앞으로는 단순히 집 대문이 잠겼다거나 고양이가 차량 엔진룸에 들어갔다고 119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다만, 집 안에 응급 환자가 있다거나 화재 발생 등 긴급한 경우에는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안전분야 요청사항 출동기준을 마련 일선 소방서에 전달했으며,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도 재난안전본부가 마련한 이번 출동기준에 따르면 앞으로는 생활안전분야 신고가 119에 접수될 경우 재난종합지휘센터가 신고자의 위험 정도를 ▲긴급 ▲잠재적 긴급 ▲비긴급 등 3가지로 판단해 출동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고만으로 위험 정도가 판단되지 않을 경우는 소방관이 출동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맹견이나 멧돼지, 뱀 등 위해(危害) 동물이 주택가에 나타나면 소방서에서 출동하지만 너구리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농수로에 빠지는 등 긴급하지 않은 상황은 의용소방대나 해당 시군, 민간단체에서 처리하도록 통보하는 식이다. 잠금장치 개방도 단순 잠김의 경우는 민원인이 열쇠업체를 이용해 신고자가 자체 처리하도록 유도하지만 화재발생이나 집안 거주자의 신변확인이 필요할 경우 소방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중요성 확산에 기여하는 서포터즈 '제2기 보물찾기단'의 발대식을 3월 10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보물찾기단'은 국립생물자원관의 현장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시민 등 우리나라 생물에 관심이 많은 40명의 대학생과 시민들로 구성됐다. '제2기 보물찾기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에 대한 소식을 기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와 정기간행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무궁화, 진달래, 거미, 참새 등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생물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까지 다양한 생물자원 이야기를 비롯해 유용한 생물자원 전통지식, 환경부의 새로운 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보물찾기단'에게는 '생물학자와 함께하는 국립생물자원관 수장고와 전시관 탐방', 환경부 지정 주요 생태관광지역에서 실시하는 '자생생물 탐방여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1년 동안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연말 국립생
(용인신문) 정부는 지난 2. 28.~3. 5.* 전국적으로 내린 봄비로 가뭄은 다소 완화되었으나, 전남·경북·경남 등 일부지역의 경우 생활·공업용수 부족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업용수 상황은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의 89% 수준이며, 저수율이 낮은 울주군·경주시·밀양시 등 일부지역은 주의 단계가 6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는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경북·전북지역에 용수부족 상황이 다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문댐·밀양댐 등 저수율이 매우 낮은 수원(水源)을 이용하는 대구·경남·경북·전남의 8개 시·군은 ‘심함 단계’, 광주·울산·충남·전북·전남·경남의 29개 시·군은 ‘주의 단계’이다. 정부는 물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주 정부합동 TF(대책위원회)를 통해 분야별(농업·생활·공업) 가뭄실태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매월 가뭄정보를 통합한 가뭄 예·경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속초, 신안, 완도 등 겨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3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천관산 동백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관산은 불영봉·구룡봉 등 수십 개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주옥으로 장식된 하늘의 면류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봄철 동백꽃과 가을철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천관산은 지리산·월출산·내장산·내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불린다. 산림청은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천관산을 선정하기도 했다. 20만㎡에 이르는 천관산 동백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 동백 군락지이다. 200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07년에는 '단일 수종 최대 군락지'로 한국 기네스 기록에도 등재됐다. 특히 이곳은 봄철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을 보기 위해 사진 전문가와 등산객들의 천관산 탐방 문의가 이어지며 오늘날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유전자원의 보호·관리체계 구축 노력과 함께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 편백숲 우드랜드 등 기존 시설을 이용한 생태적인 산림 활용으로 천관산을 보전과 이용이 조화되는 합리적 산림관광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천관산은 사계절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영농조합법인 ‘전주우리밀’과 함께 7일, 전북 전주시 성덕동 밀 재배단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풍년농사 기원 밀밭 밟기’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밀밭 밟기는 겨울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생긴 땅속 얼음으로 인해 들뜬 밀 뿌리를 밟아 땅에 밀착시킴으로써 밀의 생육을 돕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우리밀의 중요성을 알리고 밀의 생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우리 밀 소비자와 재배농가, 전주시 소재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밀밭 밟기 이외에도 ‘보물찾기’와 ‘우리 밀 음식 만들기’ 등 다채롭고 유익한 체험행사가 진행됐고 참가자에게는 우리 밀로 만든 가공제품을 증정했다. 농촌진흥청은 보리나 밀 등 겨울작물 밟기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농업·농촌 문화를 접하지 못하는 일반 소비자나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밀밭 밟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작물은 밟으면 안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밀이나 보리 같은 겨울작물들은 오히려 밟아줘야 더 잘 자란다는 사실을 알고 신기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현재 국내 밀 자급률
(용인신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장학금 수혜자 중 20명을 선정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고속도로 장학생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교통사고 트라우마·취업·학업 상담 등 심리상태 관련 정서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올해 장학사업 20주년을 맞아 신규로 도입됐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전 일정에 동행해 학생들과 일대일 심리 상담을 상시적으로 진행했다. 도공 산악팀과 전문 업체의 지도하에 클라이밍 등반을 하고, 팀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EX-Backpackers)을 실시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전략을 짜 주어진 시간 내에 목적지에 도달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얻는 방식으로,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 배려하며 공감 능력을 키우고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정의 청소년 5,374명에게 74억1500만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복지사업으로 고속
(용인신문)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연인의 날인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15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인들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뿐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타필드 전 점은 다양한 브랜드의 화이트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스케쳐스 고워크4 커플 신발 구매 시 1만5000원을 할인해 준다. 고양점의 금강은 최대 50%, 컨버스는 최대 30% 할인을 진행한다. 코엑스몰의 스케쳐스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한다. 연인들의 기념일인 만큼 달콤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스타필드 하남점 코치는 50만원 이상 구매 시 드라이플라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와로브스키는 15만원 이상 구매 시 초콜릿 장미꽃을 증정한다. 코엑스몰은 화이트데이인 14일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1일 300명 한정)을 대상으로 달콤한 별이 솜사탕을 증정한다.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및 증정 이벤트도 기다린다. 스타필드 고양의 토이킹덤 플레이는 31일까지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 2시간 체험권
(용인신문) 봄을 알리는 춘란과 다양한 국산 난 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평가하며 그윽한 난의 향기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3월 8일∼9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국산 난 품종평가회’를 연다. 이번 품종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난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약 30여 종과 민간육종가가 육성한 20여 종이 전시된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해 최근 절화용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심비디움 ‘러블리스마일’과 ‘해피데이’, 팔레놉시스 ‘핑키’ 품종이 선보이며 주목받을 전망이다. ‘러블리스마일’은 밝은 분홍빛 꽃으로 꽃잎 수가 많고 절화 수명이 27일로 긴 편이라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해피데이’는 밝고 진한 분홍빛 꽃으로 꽃대가 굵고 곧아 일본 수출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핑키’는 소형 품종으로 머그잔 크기의 화분에 담아 책상 위에 두고 감상하기에 좋다. 한 개의 화분에 약 20송이 정도 꽃이 달린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화훼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제3차 국제 난 심포지엄’이 3월 7일~9일까지 서울 그랜드앰버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