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속보>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84명 늘어 총 977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10명이 사망했고 22명이 격리해제됐다.
[용인신문] 용인지역 내 저수지들이말라가고 있다. 성급히 다가온 무더위와 마른 장마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내에서 가장 큰이동저수지 저수율은 37%. 평년의 평균 저수율 59%보다 22%포인트나 떨어졌다. 예년에 비해 짧게는 하루, 길게는 1주일 가량 늦게 시작된 장맛비는 지난달 29일 이후로 뚝 끊겼다. 대신 상대적으로 맑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고, 장마보다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바닥을 드러낸 원삼면 사암저수지. <글/사진: 김종경 기자>
지난 18일 용인시처인구 백암면 백봉4리 일대 청미천에서 수백마리의 붕어가 떼죽음을 당했다.청미천 일대에는지난 겨울부터 현재까지수질 오염으로 인해물고기가 죽어가고 있다. 당국의정확한 조사와 대책마련이요구되고 있다.<조태명본지 객원사진기자><용인신문>
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기찬) 상현지점 최선옥 대리가 지난 19일 보이스피싱 예방 및 인출책을 검거한 공로로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2월 26일 오후 12시 5분경 타신협 조합원인 조 아무개씨(28 남)가 자립예탁금(요구불)에서 사업자금을 이유로 현금 1200만원을 출금하겠다며 수지신협 상현지점에 내방했다. 당시 통장은 바로 전일 타신협에서 사업자통장을 목적으로 신규 개설한 계좌였고 무조건 현금출금을 원하는 상황이었다. 최 대리는 500만원이상 현금출금은 경찰에 신고해야하는 것과 현금준비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등으로 시간을 지체시켰다. 경찰출동 후 면담을 하면서도 태연하게 사업자금으로 급하다며 중간책과 통화로 확인시키는 등 출금을 재촉했다. 최 대리는 의심을 풀지 않고 사업자주소 등 상세정보를 요구했지만 상대방 정보를 전혀 알지 못하고 누군가와 계속 카톡 대화를 하는 등 의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재차 이뤄진 경찰면담과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 보호팀 직원과의 통화 끝에 “출금해서 중간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는 자백과 함께 검거됐다. 최선옥 대리는 “평소 사고예방교육과 피해사례 공유를 통해 보이스피싱이란 확신을 가졌다”고
# 지난 4일 용인시청 앞 광장. 이날 시청 광장에는 처인구 주민 300여명이 ‘동물화장장 결사반대’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동물화장장 건립을 반대하는 처인구 모현읍, 남사면, 백암면 주민들은 이날 “청정 지역에 동물화장장, 결사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주민들은 이날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앞서 시위를 시작했다. 이날 도시계획위에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 883-3번지 일원에 들어서려는 동물화장장 용도변경 승인 건이 상정됐기 때문이다. 해당 동물화장장은 지난해 10월 시에 용도변경 신청을 했으나, ‘동물화장장 입지로는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위원회에서 용도변경이 부결된 후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 한 후 다시 안건을 접수했다. 이날 도시계획 위원회는 재접수 된 동물화장장 승인 건에 대해 ‘재심의’를 결정했다. 관련법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동물화장장을 승인할 경우 ‘난립’될 우려가 있고, 시 차원에서 관련 규칙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시가 지역 곳곳에 계획된 ‘동물화장장 난립’을 막기 위한 규칙을 마련키로 했다. 동물화장장 사업자 측이 ‘주민 민원’등을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은 용인시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자, 주민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채소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장물가 상승으로 올해 4인 가구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3만 여원 늘어난 26만원 수준이 될 것이란 예측이다. 지난 7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가을배추(상품/1포기)는 3149원이다. 지난해(2594원)보다 21.4%, 평년(2261원)과 비교해 33.3% 올랐다 채소가격이 오르면서 김장비용도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월 1일 기준 김장비용(배추 20포기 기준 양념식재료 포함)은 약 26만5000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오른 수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김장채소 공급량은 평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가을배추는 재배면적 감소로 예상 생산량이 평년(144만5000t)보다 7.9% 줄어든 133만1000t, 가을무도 작황 부진으로 예상 생산량은 46만6000t으로, 평년(47만7000t)보다 2.3%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건고추 역시 평년보다 재배면적이 줄면서 생산량은 7만5000t(16%↓) 수준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배추와 무, 고추를 비롯한 김장채소 수급안정을 위해 비
기흥구는 지난 7일 상하동 아주산업 레미콘(아주레미콘) 공장에서 주민 민원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상하동 주민들이 인근에 있는 아주레미콘 공장서 발생하는 악취와 분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기도와 용인시 등에 민원을 제기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기흥구는 아스콘 관련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는 만큼 아주 레미콘 사업장의 이전을 적극 촉구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전 전까지 사업장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도록 조치해 주민들의 대기오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산업은 지난 1983년부터 상하동 레미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90년대 이후 주변에 아파트와 빌라가 건설되면서 공장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의 대상이 됐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는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 생활임금액을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 1650원 많은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액 8900원에서 12.5% 인상된 금액으로 경기도가 확정 고시한 내년 생활임금과 같다. 이에 따라 단기 계약으로 근무하는 시 소속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은 내년 1월1일부터 이 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8월22일 현재 대상 근로자는 41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주 40시간 기준 유휴시간을 포함해 209시간을 일할 경우 내년에 209만원을 급여로 받게 된다. 다만 단순노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근로자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정도로 각 자치단체가 정한 임금을 말한다. 정부가 고시하는 최저임금보다 많고 각 지자체별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용인시 생활임금 조례’ 제정 후 처음으로 생활임금제를 도입,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 고시하고 있다. 2017년 용인시 생활임금은 7470원, 2018년에는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 21일 주요 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와 선도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두은석 동장을 비롯해 기관단체 회원, 지구대원 등 50여명은 누리에뜰 상가와 카페거리 주변 편의점, 음식점, 주류판매점 등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이행과 판매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업주에게 청소년 보호법 준수 홍보물과 안내표지판을 전달하고 청소년 일탈행위를 계도했다. 보정동 관계자는 “앞으로 지구대와 함께 지속적인 민관 합동단속과 계도를 펼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14일 기흥구 중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거주자가 주택용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대처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 거주자가 환기를 위해 환풍기를 켜 놓은 상태에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타는 냄새가 나 주변을 살펴보니 주방 환풍기에서 연기와 화염이 목격됐다. 이에 가정 내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해 다행히 더 이상 확대되지 않았고 현장에 출동한 동백119안전센터 직원들이 도착했을 때는 진화된 상태였다. 현장을 확인한 용인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 직원은 장기간 누적으로 쌓인 기름찌꺼기의 산화열이 축열돼 발화하고 전기배선 등으로 연소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같은 큰 효과가 있다”며 “가정 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꼭 설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초기에 적절히 사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와 광주트라우마센터는 17일 오후 4시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치유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 관련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유엔 고문방지협약 제14조는 고문생존자 치료·재활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지만,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 공권력 행사 등으로 인한 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치유 및 재활 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다. ※ 민간차원에서 진행된 고문생존자 재활 사업 : 평화박물관(2008년 조작간첩 사건 생존자 치유캠프), 진실의힘(고문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집단상담 및 마이데이 등 프로그램), 인권의학연구소(용산참사 유가족 및 고문생존자 치유), 와락(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 치유), 김근태기념치유센터‘숨’ 이에 공권력 행사로 인한 인권침해 사안 조사·구제 기관인 인권위는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치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광주트라우마센터를 파트너로 정해 업무협약을 추진한 것이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내 첫 고문·국가폭력 생존자 치유기관으로, 지난 2012년 1
(용인신문) 기아자동차가 ‘더 뉴 K5 하이브리드’시승이벤트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15일 출시된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18.0km/ℓ의 뛰어난 연비(16인치 휠 기준),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부주의 경고 등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을 갖춘 경제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중형세단이다.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3차수에 걸쳐 진행되는 시승이벤트에서 기아차는 고객들에게 더 뉴 K5 하이브리드를 7박 8일간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차량 특유의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직접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시승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대상) 6월 15일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시승을 희망하는 차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6월 19일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차수당 10명씩 총 30명을 선정하며, 이와 별도로 응모 기간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번 시승이벤트 페이지 △평일 출퇴근 주행거리 △주말 평균 주행거리를 입력하면 향후 5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