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CJ제일제당 눈 건강 전문 브랜드 ‘H.O.P.E 아이시안’이 눈 건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아이샤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성장하고 있는 눈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대응력과 시장 지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이시안 아이샤워는 눈에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오메가 3(EPA&DHA)를 함유하였으며 인체시험을 통해 눈물 생성량과 눈물막의 유지시간 증가가 확인돼 눈 건조 관련 기능성 소재로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오메가 3 외에도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식물성 루테인 성분을 함유해 눈의 선명함을 유지시키도록 했고,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비타민 A와 비타민 E까지 눈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을 골고루 담았다. 눈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3년 25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약 500억원 규모로 두 배 이상 커지는 등 최근 3개년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하고 있다. 각종 전자기기, 스마트폰 사용량 증대와 미세먼지, 자외선 등으로 눈을 불편하게 하는 증상이 남녀노소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과 더불어 CJ제일제당은 안과 질환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안구건조증이고,
(용인신문)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병원 종사자 중 결핵 확진자에 의한 신생아실 영아 잠복결핵 발생 등 병·의원 및 집단시설 내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7월 말 부터 관내 결핵접촉자에 의한 잠복결핵감염 검진(IGRA)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통계에 따르면 17년 상반기 환자 발생에 따른 잠복결핵감염 검진은 1,640건(양성율 16.5%)으로 전년 상반기 검진 933건 대비 75.8%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되는 제3군 감염병이며, 잠복결핵은 몸속에 결핵균이 있지만 활동하지 않는 상태로 흉부 x-ray 검사 및 객담검사 등 일반 결핵검사에서는 정상이나 혈액검사인 인터페론감마(IGRA)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이 된다. 예방 수칙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또는 가래가 지속될 경우 결핵검사를 받도록 하며, 기침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후에는 30초 이상 손씻기 등이 있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잠복결핵감염 검사 확대로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질병 확산방지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현황을 진단하고 인천 실정에 맞는 바람직한 보건 및 건강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17 공공보건의료포럼」을 7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공통 개최한 9개의 보건의료분야 지원단·센터, 학계, 의료계, 시민단체 및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민 의 흡연율, 비만율 등 건강 행태의 문제점과 서울보다 45명/10만명당 많이 발생되는 사망률 개선 등에 대하여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임 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인천광역시의 건강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발표 주제에 대해 김철수 인천의료원장을 좌장으로 시의회 황흥구 문화복지위원장, 이훈재 인하대 교수, 이용갑 인천복지센터장,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현재 지역보건법에 의해 동마다 설치할 수 있는 주민 실생활 밀접형 지역보건의료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며, 건강증진 사업 뿐 아닌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 대한 복지사업과 연계를 할 수 있는 인천만의 보건과 복지 연계사업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인천시의 보건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그밖에 민간 의료기관과 함께 하는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서구 소재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과 공동으로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방글라데시 나눔의료단 3명(환자, 보호자, 취재기자)을 초청하여 나눔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의료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며, 나눔의료단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지원, 환자의 입원 수술비는 삼육부산병원에서 부담한다. 나눔의료 환자(척추질환자, 남 46세)는 지난 4월 방글라데시에서 교통사고로 척추수술을 요한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약물치료와 목발을 사용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SDA재단(방글라데시 합회)의 추천을 통해 나눔의료 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주요일정으로 △7월 19일 입국 △7월 20일 입원 및 정밀검사 △7월 22일 척추수술 △7월 22일 ~ 8월 1일 물리치료 △8월 2일 출국한다. 또한, SDA재단(방글라데시 합회) 취재기자는 환자의 입국에서부터 수술치료 과정과 부산의 관광명소를 남아시아 전역에 특집으로 보도하여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나눔의료는 부산의 국제의료 교류의 경쟁력을 높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7만6천여 명(‘15년 기준)의 방사선관계종사자*(이하 종사자)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내 피폭선량개인이력관리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의료방사선 피폭선량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방사선관계종사자: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한 곳을 주된 근무지로 하는 자로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관리·운영·조작 등 방사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또는 의료방사선 피폭 우려가 있는 시설에서 업무에 종사하는 자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경우 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에서는 방사선관계종사자에 대한 ‘직업적 피폭선량 한도’*를 제시하고, 각 나라별로 설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선량한도(누적선량 기준) : 연간 50 mSv, 5년간 100 mSv 이하 우리나라는 1995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한 이후, 보건소에 신고된 의료기관 내 종사자에 대한 피폭선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기존에는 의료기관 내 종사자가 본인의 피폭선량 기록을 확인하려면, 질병관리본부 피폭선량관리센터를 통해 신청 후 ‘기록확인
(용인신문) 경기도는 14일 휴가철을 앞두고 기온 및 장마에 의한 습도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개인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1군감염병 발생은 올해 1~6월 총 878건으로 전년 동기간 709건 대비 24%가 증가했다. 2인 이상 집단설사 발생은 지난주까지 총 68건이 신고돼 지난해 동기간 55건에 비해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 말부터 일부학교에서 집단설사환자 발생이 급증해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및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원인병원체 일부가 병원성대장균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발생 감시 및 예방·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병원성대장균이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만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민대상 사전예방 활동 전력에 나선 것이다. 경기도는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전 시·군(보건소)이 지난 5월부터 24시간 하절기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시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환자 발생 취약시기인 휴가철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노원구보건소는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모네여성병원 신생아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결핵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신생아실을 이용한 신생아 및 영아 800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중이며 1차 검사*는 금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1차 결핵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별도 결과 발표 예정 현재까지(7월 11일, 18시 기준) 712명(89.0%)이 결핵검사(흉부 X선)를 마쳤으며, 이 중 668명에 대한 판독결과 결핵환자는 없었다.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는 646명(80.8%)이 받았고, 이 중 533명이 판독 받은 결과 80명(15.0%)이 양성으로 판정되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치료 중이다. 모네여성병원 전 직원 86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 결과 추가결핵환자는 없었으며, 신생아실 종사자 15명 대상 잠복결핵감염검사결과 2명(13.3%)이 양성이었다. 보건당국은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위험이 성인에 비해서 높고 중증 결핵인 결핵성 수막염과 속립성 결핵의 발생위험도 있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으로 새롭게 선정된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이하 “GHKOL") 2기 전문위원 41명에 대한 위촉식을 7.12(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차인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초기 해외투자를 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불확실성(리스크)을 줄이기 위해, 진출 전 단계(全 段階)에 걸쳐 권역별·분야별 전문위원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복지부·진흥원은 선정평가를 거쳐, 의료 해외진출 전략지역인 5개의 권역(아시아·CIS, 중국, 미주, 중동, 유럽·아프리카)과 6개의 전문분야(사업화, 인력진출, 법·제도·조세, 금융, 인프라, 국제입찰)에서 41명의 GHKOL 2기 전문위원을 선정하였다. * (국가별 분류) 아시아·CIS(15), 중국(13), 미주(6), 중동(11), 유럽·아프리카(6) (분야별 분류) 사업화(31), 인력진출,(18), 법·제도·조세(9), 금융(13), 인프라(6),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7월부터 특수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비만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70% 이상은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비만율은 2011년을 기준으로 39.4%를 기록해 전체 국민의 31.9%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잘못된 식이관리와 신체활동 부족, 운동시설 부족, 일반인에 비해 비만에 대한 경계심 부족, 정신장애나 지체장애 등을 치료하는 과정 중 복용하는 약제의 부작용 등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에 사각지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정책적으로도 장애인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소아 및 청소년기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비만 합병증 조기 발현을 유도하는 등 건강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학령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인 특수학교 장애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 인식제고 및 건강행태 개선 등을 도모하고자 「비만예방교실」을 기획하여 운영예정이다. 「비만예방교실」은 사전 수요조사를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부산시는 동국제강(주)부산공장, 부산교통공사, 에어부산(주), NC서면점, ㈜테크로스 등 5개 기업과 부산금연지원센터와 함께 ‘2017년 부산시 금연선도기업’ 지정을 위한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업의 금연문화를 조성코자 한다. 금연선도기업 지정사업은 부산지역 100인 이상 기업체 대상으로 사업장의 금연환경 조성과 흡연율이 가장 높은 성인(남성)의 금연서비스 접근성을 높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기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에서는 ▲금연관리자를 지정하여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분리하여 기업의 근무환경을 건강하게 만들고, ▲정기적으로 직원의 금연클리닉 및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금연서비스를 받기 힘든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고 금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3개월 이후 금연선도기업 현판을 교부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금연선도기업이 확대되어 흡연제로기업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며 부산시 흡연율 감소와 건강지표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연클리닉은 가까운 구·군 보건소에서, 여성흡연자 서비스
(용인신문) 국립재활원이 세계보건기구(WHO) 재활분야 협력센터 지정 소식을 알리는 현판식과 Opening Seminar 및 2017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를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국립재활원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재활원의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 지정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국가 필수사업 지정 및 전국 확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성재 국립재활원장의 개회사, 이영호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장애·재활 담당관인 Darryl Barrett의 축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국립재활원은 2008년 콜롬비아 중앙재활센터 건립추진을 시작으로 하여 중국 훈춘의 지역사회중심재활 지원,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몽골 재활전문인력 국제연수 등 다양한 국제협력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12월에는 WHO 서태평양지역의 재활 전문가들이 모여 장애와 재활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1월 한국 최초로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내에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의 장애와 재활을 선도적이며 보다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바이러스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초여름에 급증하고, 특히 9세 이하 아동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바이러스수막염 : 뇌를 둘러싸고 있는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2년~2016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증가하여 7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환자를 분석한 결과, 특히 9세 이하 아동 환자의 비율이 전체 환자 대비 48.3%였으며, 7월은 65.9%, 8월은 54.7%로 여름철에 특히 비율이 높았다. 지난 5년간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바이러스수막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12년 1,959명에서 ’16년 3,273명으로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세 이하는 ‘12년 740명에서 ’16년 1,923명으로 2.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에 내원한 바이러스수막염 환자들의 주 증상으로는 두통(52.2%), 발열(29.0%), 구토(5.6%), 복통(2.0%), 현기증(1.5%) 등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