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남일보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제12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가 오는 8월 26일 토요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는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개최되었으나 이번 대회는 삼천포대교공원을 출발하여 아름다운 노을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실안해안도로를 거치는 코스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가 행사대행 주관사를 공모하여 선정된 ㈜경남일보가 주관하는 대회로 오후 5시에 풀코스 출발에 이어 10분 간격으로 하프, 10㎞, 5㎞로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개최장소를 삼천포대교공원으로 옮김으로써 내년 봄 상업운행 예정인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널리 알리는 한편 대회 참여자들이 우리시에 조금 더 머물다 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8월 7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sunset.or.kr) 또는 전화(☎751-1085) 경남일보 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용인신문) 국민안전처는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5년(2012년~2016년)평균보다 98% 증가하였고, 피해가 극심했던 2016년보다도 47%증가하고 있어 야외할동 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과거 5년간(2012년~2016년)의 온열질환자 통계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는 7월 말(7월 4주 18%)부터 8월 중순(8월 1주 24%, 2주 17%)에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증가하므로 이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까지 발생된 온열질환자는 685명(5월29일~7월22일)으로 이중 81%인 552명이 7월(7월2일~22일)에 발생되었으며, 이 중 4명은 밭일이나 야외작업 중 온열질환으로 사망하였다. 온열질환 피해가 극심했던 2016년도 피해 사례를 보면, 7월 중에 온열질환자 679명(2016년 온열질환자의 32.0%)과 사망자 9명(2016년 사망자의 52.9%)이 주로 작업장과 논·밭 등의 실외에서 발생하였다. 연령별로는 50대(24%)와 40대(16%) 많았고, 10~13시(21.9%)와 14~17시(33.7%)에 주로 발생하였다. 2016년 8월에는 온열질환자 1,287명(2016년 온열질환자의 60.6%)과 사망자 7명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전지부와 공동으로 동구 및 대덕구 소재 공동주택(임대아파트) 4개 지역에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738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을 통해 8명의 결핵 의심자를 발견하고, 관할 보건소에서 확진을 위한 객담 및 추가 검사를 받도록 연계했다. 사후 확진 시에는 사례 관리를 통해 조속한 치료와 재발 방지 등 철저한 관리를 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발병이 일반인 보다 높고, 결핵은 한 번 감염된 사람도 면역이 저하되면 재감염의 우려가 있다” 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검진과 치료, 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전시 결핵 신환자 수는 2015년에 비해 53명 줄어든 677명이며, 만 65세 노인 결핵 신환자는 증가해 전체 환자의 38%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시는 결핵협회와 함께 기존 취약계층 결핵 검진 대상에 만 65세 노인을 포함해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확대 실시 중이다. 또한 매년 쪽방촌 거주자, 외국인 근로자, 노숙인, 새터민 등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해 소외
(용인신문) 경기도가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건강한 에너지로 자립하기 경기도’ 실현 차원에서 ‘2017 여름철 경기도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에너지로...’라는 슬로건에 맞춰 소비전력 20% 감축에 대한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건강한 에너지로’는 ‘원전·석탄발전 보다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절약 등을 통한 건강한 에너지로 자립’이라는 뜻과, ‘도민들이 에너지에 대한 성숙한 자부심을 느끼고 목표달성을 위해 함께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하절기 전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8월 중순 피크 시 최대전력 예상수요는 지난해 8,518만kW보다 132kW 증가한 8,650만kW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예상을 넘어서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 급증에 대한 철저한 전력수급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에서는 올해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를 ‘여름철 경기도 에너지절약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에너지절약 온라인 이벤트’, ‘문 열고 냉방영업’ 줄이기 계도, ‘생활 속 실천 에너지절약 팁(Tip) 홍보’, ‘8월 22일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등 다양한 ‘도민
(용인신문) 경기도는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계 휴가기간 동안 국가암검진 수검을 적극 독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약 1/3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암 발생과 암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과 장기미수검자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수검 여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바쁜 일과로 검진 받을 여유가 없는 도민들이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하계휴가 기간을 이용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검진기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말검진을 적극 실시하도록 했으며, ▲거리 홍보 및 캠페인 ▲현수막 및 전단지 배포 ▲유선방송 ▲문자메시지 및 우편 발송 등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한발 더 나아가 1:1 맞춤상담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 공공근로, 인턴 등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월 19일 경북 구미에서 야외 밭일을 하던 중 1명(35년생 남자)이 열사병으로 사망하였다고 밝히면서, 2011년 이후 온열질환자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하여 동기간(5.29~7.19) 대비 약 19%(393명 → 466명) 증가하였으며, 폭염일수가 더 높아지는 8월, 환자발생이 늘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 사망자는 82세 농업종사자 남성으로 7월 19일(수) 오전부터 밭일을 계속했고, 오후 4시경 쓰러져 있는 상태로 보호자에 의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되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다. 병원 내원 시 환자는 고체온(41.1℃) 상태로 사망상태였고, 주치의 소견에 따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8월은 더욱 폭염이 심해지며, 온열환자 발생도 증가하는 시기라고 언급하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특히 더 야외활동에 주의할 것과, 가장 취약한 시간(12시~5시)중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가진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으로, 이식을 할 수 있는 ‘장기등’의 범위에 손·팔 및 말초혈이 포함된다. 또한, 장기기증 제도의 객관성·편의성을 위해 심장·폐 이식대기자 선정 기준과 장기 등 기증 시 유급휴가 보상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입법 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장기등’의 범위에 손·팔 및 말초혈 추가 ’17.2월 우리나라 최초로 ‘팔 이식’이 이루어진 이후 이식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팔’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해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말초혈’이 ‘장기 등’에 포함된다. 말초혈은 기증자에게 촉진제를 투여함으로써 골수 내 조혈모세포를 뼈의 외부로 유도하여 성분헌혈과 같은 방식으로 채취한 혈액을 의미한다. 이는 ’07년 골수 이식을 추월한 이래 현재에는 말초혈 이식이 보편화된 점을 고려한 것이다. ② 심장·폐 이식기준 개선 가산점 10개 항목 중 이식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기증자와의 나이·체중 차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제9회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활용 워크숍」을 7월 20일(목)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에 관한 국가단위 건강통계조사이며, 수집자료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자료활용 워크숍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9회를 맞으며, 보건·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 이용자, 관련 부처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자료와 통계분석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들로 구성하였다. 제 1부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개요, 통계분석 시 고려사항, 표본설계자료의 분석 개념에 관한 강의와 분석사례를 공유하고, 제 2부에서는 통계분석 프로그램(SPSS)을 이용하여 분석변수생성, 통계분석, 결과해석 방법 등 자료분석 전 과정을 예제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한 보건분야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어, 근거중심의 정책기반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17.2.21.부터 6.30.까지 제대혈 은행 및 연구기관(총 40곳)을 대상으로 연구용으로 제공된 부적격 제대혈의 사용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해 12월 차병원에서 제대혈 부정사용이 적발된 이후, 다른 제대혈은행 및 연구기관의 사용실태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 제대혈이란? > ○ (정의) 제대(臍帶, 배꼽띠)혈은 임신 중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에 있는 혈액 ○ (적격) 제대혈은 다양한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으며,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이식목적으로 보관, 사용됨 (적격 제대혈) ○ (부적격) 세포수가 부족한(8억개 미만) 제대혈은 이식에 적합하지 않아 폐기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정도관리나 연구용 사용을 허용함 (부적격 제대혈) ○ (연구활용) 부적격 제대혈을 이용하여 중간엽 줄기세포 등을 증식·배양하여 난치병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대상은 연구용 부적격 제대혈을 공급·사용하는 기증 제대혈은행 9곳, 제대혈 연구기관 31곳이었으며, 이들 연구기관이 수행한 제대혈 연구과제는 모두 105건이며, 연구용으로 공
(용인신문) 당뇨병 조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인 당화혈색소 검사의 시행 빈도가 여전히 낮고 지역별로도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유경훈 전공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2013년 현재 당뇨병약을 처방 받고 있는 환자 4만3,283명의 당화혈색소 검사 빈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국내 당화혈색소 검사의 시행률은 선진국에 크게 미치지 못할뿐더러 지역별로도 천차만별인 걸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란 혈액 속 적혈구 내 산소운반에 중요한 단백질인 혈색소에 포도당 일부가 결합한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인 혈당검사가 검사 시점 혈당만을 알 수 있는 데 반해 당화혈색소를 검사하면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 환자들의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로 꼽힌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1년 동안 1회 이상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한 비율은 전체 환자의 67.3%에 불과했다. 선진국들의 경우 60~90%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비율은 검사 횟수가 늘수록 감소했다. 1년에 2회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한 수’로 무료 국가암검진 받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무료 국가암검진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부담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지역가입자의 경우 월보험료 90,000원이하,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보험료 87,000원이하인 자들은 무료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자에게 검진 실시방법 절차 및 검진대상자임을 알 수 있는 건강검진표(안내문)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우편으로 송부했다. 건강검진표를 분실하였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으니, 본인이 대상자인지를 꼭! 확인해보자. 시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여름휴가 떠나기 전, 무료 국가암검진 받기를 적극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암
(용인신문)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는「2017년 유치원 교원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결핵예방법에 따른 국가결핵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결핵퇴치가 난항을 겪자, 지난해 잠복결핵감염 단계에서 조기발견 하고 발병 전 치료로 결핵 발병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을 발표하였다. 결핵 전파 위험이 큰 집단시설에서 결핵의 발생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초·중·고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잠복결핵 검진 의무화한다는 내용으로「결핵예방법」을 개정하여 2016년 8월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잠복결핵 검사비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유치원 교원 3,558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한다. 「2017년 유치원 교원 잠복결핵감염 검진」방법은 검진을 받고자하는 유치원은 검진동의자 교원 수를 파악하여 유치원 소재지 관할 보건소와 검진 일정을 사전협의한 후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잠복결핵감염 검진 검체를 채취하면 된다. 이번 검진에 참여하지 않은 유치원 교원은「결핵예방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