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7년여의 연구 끝에 장기간 염소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용접부 처리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현장 실증에 성공했다. 서울물연구원은 2010년부터 녹슬지 않는 용접부 처리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영등포 정수센터 등에 시편을 설치하여 실험하였으며, 개발 내용의 실증을 위하여 2014년 10월 이후 ㈜포스코와 대현산 배수지 현장에 “실증시설”을 설치 운영한 결과 실증연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물연구원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스테인리스강 용접부 부식성 평가를 위하여 정수장, 배수지, 토양 등에 1,100개 이상의 시편을 제작하여 설치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 2011년 12월에는 스테인리스 용접부에 녹슬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여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 시편을 설치한 결과 현재까지 녹이 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물연구원은 2014년 10월 ㈜포스코와 “스테인리스강 방식기술개발 공동 실증연구 협약”을 체결, 대현산배수지에 2016년 6월에 현장 실증 시설물을 완공해 실증연구를 진행해왔다. 공동실증연구를 위해 서울시는 대현산 배수지 1개소에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하였고, 포
(용인신문) 대전광역시가 대전 트램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트램 선도도시 위상 강화를 위해 트램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캐릭터, 웹툰, 포스터, 슬로건 네 개 분야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오는 7월 6일부터 12일까지로 대전광역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pti/index.do)에서 응모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홍보과(☎270-3901)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로 가려 각 상격에 따라 소정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수상작은 시청 로비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향후 모형탈, 인형, 책자 등 홍보물로 가공하여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대전시 임철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이번 대전 트램 홍모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대전이 트램 선도도시라는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 나가고 트램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녹아들도록 하겠다”며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신문) 대한민국 수제자동차 제작사 모헤닉 게라지스가 5월 31일 소형 4x4 전기차 ‘프로젝트 Ms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모헤닉은 Ms의 1:1 모델링을 공개하며 세계 최초로 인휠모터 사륜독립제어 시스템을 탑재 하고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스마트 앱 기반의 Ms 플랫폼을 공개, 동작 시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인휠모터 사륜 제어 독립 시스템이란 각각의 바퀴에 개별적인 구동 모터가 들어가 각각의 회전 값, 방향 등을 조절 가능한 시스템으로 기존 구동장치에 비해 주행 환경 대응이 탁월하며 자유롭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모 헤닉의 플랫폼은 전 후륜 모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주행질감을 높였고 국내 최초로 원격 조향이 가능 하도록 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영암군, 자부연, 포스코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과 모헤닉의 사외이사인 김수로, 김민종 씨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모헤닉은 행사 당일 서울대학교 차량 동역학 및 제어 연구실(이하 SNU VDCL), 스마트 모빌리티 랩(이하 SML)과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세계 최초
(용인신문) 건국대 스포츠급 경항공기 개발 연구단(단장 이재우 교수,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이 개발한 2인승 스포츠급 경항공기 ‘KLA-100’이 상용화를 앞두고 24~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일반에 선보였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117개 과제·기관의 전시를 비롯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국가 기간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는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와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전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중앙광장에 위치한 2인승 스포츠급 경항공기(KLA-100)였다. 건국대 스포츠급 경항공기 개발 연구단은 국토교통부의 항공선진화사업 ‘레저용 경항공기 국산화 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2010년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총 연구개발비 279억원(정부 213억/민간 66억원)의 대형연구개발사업으로 건국대가 주관이 돼 (주)베셀, 퍼스텍(주)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경항공기의 설계·제작·시험·인증에 이르는 항공기개발과 항공전자장비의 자체기술을 확보해 경항공
(용인신문) 아리송닷컴이 국내 최초 집단 지성 활용 언론 감시 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옥스포드 사전이 ‘탈진실(post-truth)’을 세계의 단어로 선정했듯이 최근 ‘가짜뉴스’는 세계적인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수 많은 관련 매체들은 광고료 확보를 위해 보다 자극적인 내용으로 기사를 왜곡, 선동하고 있으며 독자들은 어느 것이 옳은지 쉽게 판단을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간파하고 소비자 스스로 기자가 되어 비평을 하고 집단지성을 활용해 뉴스의 진위를 파헤쳐보는 웹사이트가 나왔다. 아리송닷컴이 그 곳으로 기존의 포털사이트들의 심각한 문제점 중 하나인 댓글 추천수조작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해결 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아리송닷컴은 여론은 미디어에 의해 일방적으로 형성될 수 없으며 특정 집단의 추천수 조작으로도 이루어 질 수 없다며 아리송닷컴은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소비자 스스로 직접 여론형성에 참여함과 동시에 가짜뉴스 잡는 전문 언론감시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 중에서 활약이 두드러진 회원을 상대로 ‘방구석기자’ 타이틀을 주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사람
(용인신문) 12일 전 세계로 유포되기 시작해 150여개국, 30만여대 PC를 공격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공격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피해를 주고 있다. 랜섬웨어(RansomWare)는 기업의 시스템이나 개인 컴퓨터에 침입해 저장된 데이터를 ‘인질’로 잡고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뜻한다. 우리나라는 해외에 비해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았으나 대기업, 대학병원, 대규모 극장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워너크라이 변종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만큼 보안 전문가들은 추가 공격 가능성이 많다고 경고하고 있다. 여러 보안 솔루션 업체에서 예방 툴 및 업데이트 된 최신 백신을 배포하고 있으나 알려지지 않은 변종 랜섬웨어가 유포될 경우 탐지가 어렵기 때문에 신종 랜섬웨어도 방어할 수 있는 강력한 랜섬웨어 방어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백업&복원 솔루션 전문 기업 클로닉스가 26일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인 ‘랜섬디펜더(RansomDefend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랜섬디펜더는 이미 4월 18일 일본 AOS Data와 일본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파이날랜섬디펜더(FinalRansomDefener)’라는 제품명으로 일본
(용인신문) 안랩 네트워크 사업부가 25~26일 양일 간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회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TrusGuard)’와 네트워크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안랩 TSM’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 장비 전시회’는 ICT 장비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다. 안랩은 이 행사에서 ICT 관계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국방 및 공공분야의 보안 장비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안랩은 행사장 내 별도 마련된 부스에서 자사의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와 네트워크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안랩 TSM’을 소개하고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 안랩 NW사업부를 총괄하는 고광수 상무는 “안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은 ‘독자 개발한 기술’과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경험’ 등을 바탕으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랜 기간 축적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아침에 눈을 뜨자, 집안 전등이 켜지고 커피포트가 때맞춰 물을 끓인다. 집을 나서자 모든 문이 자동으로 잠기고 전기 기기들은 알아서 꺼진다. 자동차에 올라 스마트폰으로 스케줄을 확인하는 동안 자동차는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이처럼 인터넷 환경에서 사물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스스로 판단하여 동작하는 이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인 ‘사물인터넷’이다. 사물이 서로 대화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눈, 코, 귀, 혀 및 피부와 같은 감각기관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센서이고, 이 센서가 바로 사물인터넷 시대를 여는 핵심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인 ‘사물인터넷’에는 과거의 기계식 센서와 달리 소형의 최첨단 스마트 기기에 이용될 수 있는 초소형의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 센서가 요구된다. * MEMS 센서 : 반도체 제조공정의 미세가공 기술을 응용하여 제조한 마이크로 혹은 나노 단위의 고감도 센서를 의미하며, 모션센서, 환경센서, 음향센서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 특허청에 따르면, MEMS 센서 관련 특허출원은 2012년 41건에서 2016년 61건으로 꾸
(용인신문) LG전자가 2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월드 IT쇼 2017’에서 6월 서비스 시작 예정인 ‘LG 페이’를 첫 공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간편하게 ‘LG 페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LG G6’와 카드 결제기를 비치한 별도 체험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LG 페이’에는 오프라인 결제 시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그네틱 기술인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가 탑재됐다.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이를 신용카드 단말기에 대면 결제되는 방식이다. ‘LG 페이’는 높은 보안성도 갖췄다. 앱을 실행할 때 지문인증을 거칠 뿐만 아니라 매번 결제할 때마다 새로운 가상 카드번호를 발생시켜 카드번호 유출을 방지해 안전 장치를 강화했다. LG전자는 6월 중 ‘LG 페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먼저, LG전자는 최근 ‘LG 페이’의 국내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다. 사내 체험단을 운영하며 기술 완성도도 끌어올렸다. 또, LG전자는 신한, KB, BC, 롯데, 현대, 하나, NH, 삼성 등 국내 8개 신용카드사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7 (World IT Show 2017)에서 혁신 제품들을 선보이고 한 단계 진일보한 스마트 라이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메탈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퀀텀닷 기술로 화질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 ‘QLED TV’와 ‘갤럭시 S8’, ‘갤럭시 S8+’, ‘기어360’, ‘기어 VR’ 등 2017년에 출시된 다양한 제품들을 관람객들이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제품이 주는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기획했다. < 퀀텀닷 기술로 화질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삼성 ‘QLED’ TV > 삼성전자는 새로운 퀀텀닷 기술로 화질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삼성 ‘QLED’ TV를 전시했다. 삼성 QLED TV는 퀀텀닷 입자에 메탈을 적용해 화질의 수준을 대폭 높인 TV로 헐리우드 스
(용인신문)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국방부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으로 5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계룡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장비산업을 활성화하고 수요자(공공기관)-공급자(업체)간 정보공유, 공공시장 진입의 장을 지역경제 발전에 연계하기 위해 충청남도 및 계룡시와 동시에 손을 잡았다. 미래부와 국방부는 “제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과 스마트코리아 구현을 위해 민·관·군 하나된 상생의 場을 만들다“는 슬로건으로 개막식, 세미나, ICT 장비 전시, 국방 체험존, 국방 정보화사업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4차 산업의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명사들의 기조연설로 시작하고, 그 첫번째 연사는 미국 국립기술표준원(NIST)이석우 박사와 실시간 화상으로 민간적용 방안을 발표하며, 두번째 연사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명애 지원단장이 국방적용 방안에 대하여 발표한다.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 ‘우수 ICT 장비 및 기술’, ‘사이버보안 기술’ 등의 4개 세션으로 구성하여 빅데이터(BigData), 클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농산물의 곰팡이 발생을 억제해 저장기간을 늘리는 수출 및 내수용 '팰릿 단위 기체조성(이하 MA; Modified Atmosphere) 포장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MA 포장기술은 수분투과도가 낮은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필름을 이용했기 때문에 종이로 만든 골판지상자로 포장된 농산물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팰릿 MA 포장기술은 수분투과도가 높은 폴리아미드(PA) 필름을 사용해 결로(비닐 표면에 이슬 맺힘) 현상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팰릿 포장기술은 기존의 포장방법을 최대한 활용했고, 기체조성은 소량의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포장방법은 파랫트 위와 아래에 폴리아미드 필름을 사용하고 옆면은 팰릿 랩핑기로 스트레치 필름(공업용 랩)을 감싸는 기존방법을 활용했다. 농산물이 호흡하면 산소 농도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서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데, 포장 초기부터 곰팡이 억제효과를 얻기 위해 초기 이산화탄소를 0%가 아닌 5%부터 증가하도록 약 20리터 주입하면 된다. 개발된 팰릿 MA 포장기술을 적용할 경우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인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의 곰팡이는 각각 4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