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해양수산 분야의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 분야를 발굴하게 할 목적으로 열린 ‘제4회 해양수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올해에는 ‘아이디어의 항해(海), 상상해(海)! 발견해(海)! 기대해(海)!’라는 주제로 2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두 달 간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 2개 부문에 걸쳐 출품된 82편의 응모작 가운데 최종적으로 총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공공데이터부문 6편, 빅데이터부문 3편 우수작 선정 공공데이터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경하 씨의 ‘오션 플러스(Ocean Plus)’는 해운항만물류정보 및 항만운영정보를 활용하여 항만 현장근로자*에게 하역 작업 일정을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이다. 본 서비스는 항만 현장근로자들이 그동안 선박 입출항일정, 작업일정, 작업 소요시간 등을 개별 확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근로 대기시간 단축 등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항만 현장근로자 : 하역, 줄잡이, 고박, 검수?검역업무 등을 담당하는 항만 내 작업근로자 공공데이터부문 최우수상에는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대한민국 유일이자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인『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17)』이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4일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과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올해 8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주최하고 벡스코, 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 한국철도협회가 주관하며, 철도전시회를 비롯해 2017 글로벌 스마트 철도컨퍼런스(GSRC 2017), 제5회 아시아횡단철도 협력회의,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철도인력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철도관련 행사가 선보인다. 올해는 총 22개국 160개사가 참가하여 830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다양한 가상체험(VR) 설비를 갖춘 한국철도 홍보관을 비롯하여 실제 철도차량 및 선로구조물, 장비, 기자재 시스템 설비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주최기관으로 참가해『2017 글로벌 스마트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글로벌 철도산업 발주동향과 최신 스마트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아시아횡단철도의 효과
(용인신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존 기술과 비교해 VOCs 회수율은 높이고 화재의 위험은 낮췄으며, 설비 운영비도 저렴한 보급형 VOCs 제거기술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주유소, 인쇄소, 페인트 도장시설 등 VOCs를 배출하는 중소규모 사업장에 적용하기 적합하기 때문에 생활 속 VOCs 저감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VOCs를 제거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활성탄은 수많은 미세 기공을 갖고 있어 배출가스가 통과할 때 VOCs를 흡착하여 제거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흡착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활성탄을 교체하거나 재생하여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교체비용 부담이나 유지관리 어려움 때문에 수명이 다한 활성탄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오염물질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고 배출될 수 있다. 또한, 활성탄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대형 설비로 높은 온도나 압력을 가해 활성탄에 흡착된 VOCs를 회수해야 하는데,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이러한 설비를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의 스팀에 의한 열탈착 활성탄 재생기술을 대체하여 VOCs를 흡착한 활성탄을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효과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시 생태하천과에 근무하는 한동일 주무관이 교통약자를 위한‘승차대기 알림 기능이 구비된 안전·질서 버스 승강장’특허를 출원해 특허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한 주무관은 2014년부터 버스정책과에서 근무해 오면서 많은 민원들을 접하게 되었다. 그 중에는 저상버스 운전자들로부터는 휠체어 장애인이 승강장 대기하고 있을 때 일반 승객들 사이에 묻혀 이를 보지 못한 운전자가 그냥 지나치게 되었다는 경우와 휠체어 장애인들로 부터는 버스승강장에 대기시 저상버스가 그냥 지나쳐 다음 버스까지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는 불평을 하소연이었다. 또한 우리가 흔히 겪는 일인데 출퇴근시간 버스를 승차하기 위하여 승강장에 대기하고 있을 때 버스가 정차 위치에 서지 않고 한참 앞에서 정차할 때 대기하던 사람들이 우르르 버스가 정차한 도로까지 뛰어가서 승차했던 위험한 상황들을 왕왕 접하게 된다. 이런 상황들을 버스기사들은 승객들이 도로까지 내려와 있어 승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버스 베이에 진입하지 못하고 도로에 정차하게 된다고 토로한다. 한 주무관은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장애인 승차대기 알리미'를 개발하게 되었고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강릉원주대와 '몸 안에서 녹는 실크 소재 수술용 실' 흡수성 실크 봉합사를 개발하고 실크소재 실이 몸속에서 녹는 작용 원리를 알아내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실크 수술용 실(봉합사)은 식품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는 4-hexylresorcinol(4-HR)*을 실크에 결합해 만든 것이다. * 4HR은 향균력이 있으며 피부연고제, 목캔디, 화장품 연료, 식품첨가물로 사용되고 있는 유기화합물 실크 수술용 실은 천연 생물 소재로 항균활성이 있어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처 주변 염증반응을 억제해 상처가 빨리 낫는 효과도 있다. 실크는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천연고분자로 오랫동안 수술용 실로 사용됐다. 하지만 실크 봉합사는 녹지 않아 꿰맨 상처가 나으면 수술용 실을 제거해야만 해서 몸 밖 상처를 봉합하는 용도로만 사용됐다. 동물실험으로 이식 11주 후 흡수성 실크 봉합사와 현재 임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시판 흡수성 봉합사를 비교했을 때, 흡수성 실크 봉합사는 59.5%, 시판 흡수성 봉합사는 56.4%로 비슷한 흡수성을 보였다. 이러한 흡수성 실크 봉합사는 이식 후 몸속에서 아미노산 형태로 흡수돼 인체에 무해한 것
(용인신문) 한국어촌어항협회가 ‘2017년 귀어귀촌 박람회’를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귀어귀촌 박람회는 ‘가자! 블루오션으로!'라는 주제로 귀어귀촌 지원 프로그램과 성공사례 등 어촌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어촌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귀어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어귀촌종합센터,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농어촌공사, 수협, 지자체 등 유관단체가 참여해 분야별 전문기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람회에서는 귀어귀촌 관련 정부정책을 알 수 있는 블루오션존과 귀어·귀촌 맞춤 강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가이드존, 지역 특산물 시식코너와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귀어귀촌 체험관이 운영된다. 블루오션존에서는 해양수산부의 새로운 정책과 귀어귀촌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기술 어업기술과 각종 양식업, 수산가공식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가이드존은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
(용인신문) 특허청이 구강관련 상품의 최근 4년4월간 상표출원동향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3년 8115건 이었으나 2016년에는 10135건으로 2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 4월 말까지 3654건 출원되어 올해도 출원건수가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13년~’17년 4월)된 출원상표 총 39,740건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구강(치아)상품은 치약, 칫솔 등(34,530건, 86,9%)으로, 이는 친환경적이고 치아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칫솔, 고기능성 치약 등의 활발한 상품개발과 소비자의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으로 치과용 보철기구, 치열고정기구 등이 2,648건으로 6.7%을 차지하였고, 치과용 충전재 등은 2,213건으로 5.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고가에 해당하는 임플란트 관련상품은 2013년에는 51건에 불과하였으나 2016년에는 115건으로 대폭 증가(125.4%)하였는데 이는 국내기업의 기술 발전과 시술의 대중화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전체 39,740건 중, 중소기업이 10,441건(26.4%)으로 가장 많이 출원
(용인신문) KT가 9일(금)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LG X500’을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X500은 5.5인치 대화면의 HD 디스플레이, 전·후면 고성능 카메라(전면 광각)와 국내 최대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고속충전 기능) 뛰어난 가성비의 단말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특히 일반 DMB보다 12배 더 선명한 고화질 HD DMB 기능을 탑재해 더욱 생생한 화질로 HD DMB 채널을 즐길 수 있다. X500의 출시 가격은 31만9000원(VAT포함)으로 색상은 블루, 골드 2종으로 출시된다. ‘KT 프리미엄 KB 국민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통신비 할인을 받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복잡한 조건 없이 통신비 자동이체 및 전월 실적 30만원만 달성하면 월 1만 5천원씩 2년 간 총 36만원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및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단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LG X500은 5.5인치 대화면, 국내 최대 4500mAh
(용인신문) 녹십자수의약품(주)에 ‘주사액 충전 패킹 직무’로 취업한 발달장애인 홍준혁 씨(36세, 남)의 말이다. ‘주사액 충전 패킹 직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영역개발 사업을 통해 발굴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공단)은 정부의 적극적인 일자리 확대와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발맞추어 고성장 산업군에서 장애인이 취업 가능한 직무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의약품 산업은 고령화와 복지 증진 추세에 따라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군으로, 연구 및 임상실험, 최종제품을 생산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이 취업 가능한 다양한 직무 개발이 가능한 분야다. 그러나 의약품 산업은 2016년 12월말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1.41%로 민간기업 평균인 2.56%에 크게 못 미치는 등 그간 장애인의 진출이 쉽지 않은 분야였다. 이에 공단은 의약품업체와 협력하여 주사액 충전 패킹 직무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여 장애인의 취업 가능성을 높여보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녹십자수의약품(주)와 협력하여 직무개발에 성공한 ‘주사액 충전 패킹직’은 정확성을 필요하기는 하나 단순 반복적
(용인신문) 전라북도는 도내 농식품기업의 기술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12개 시군 17개 과제에 612백만원을 지원하여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식품 가공기술개발사업은 창의적인 아이템은 있으나 기술력, 장비 및 전문인력 등의 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식품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가공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20개 과제를 지원하여 상품개발 180건, 특허 출원 113건, 논문 35건을 발표하여 농식품기업의 상품화 및 기술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기술역량이 취약한 도내 농식품기업의 기술개발 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아울러, 「‘16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 개발지원사업」으로 10개 시군 18개 과제에 650백만원을 지원하여 상품개발 28건, 특허출원 20건, 논문 1건, 상표출원 4건 등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16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 개발지원사업」은 2015년 하반기에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평가를 통해 18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과제별로 R&D 과제 수행과 소비자 기호도 조사, 성과 품평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양잠산물인 오디와 뽕잎을 활용해 고형잼과 즉석묵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디(뽕)와 뽕잎은 항암, 항당뇨 등에 효능이 있으면서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그러나 6월에 한철 생산이 집중되는 지역 특산품으로 활용이 제한적이다. 이에 다양한 가공품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디 고형잼·뽕잎 즉석묵 제조기술을 확립했다. 오디 고형잼은 기존의 발라먹는 형태와 달리 반고체 형태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뽕잎 즉석묵은 가열과정 없이 뽕잎 가루를 묵가루와 함께 물만 부어 섞어주면 완성된다. 오디 고형잼과 뽕잎 즉석묵은 특허 출원된 기술로, 양잠농가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체험용과,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DIY(do-it-yourself)용으로 제작해 보급했다. 체험 꾸러미는 참뽕(오디)으로 유명한 부안 유유마을에서 해마다 6월 첫째주 금~일요일에 열리는 '참뽕축제'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마을에 예약을 하면 오디따기 체험과 연계도 가능하다. 앞서 유유마을 주민들에게 여러 차례 기술교육을 하면서 현장 실증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체험객의 '교육효과, 재미,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용인신문) LG전자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직수형 정수기로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발자국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과 ‘물 발자국(Water Footprint)’에 대해 각각 인증했다. 탄소 발자국과 물 발자국은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각각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물 소비량을 확인하고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각각 탄소 배출량 산정 표준(PAS 2050), 물 발자국 산정 표준(ISO 14046)이라는 엄격한 국제심사기준을 따른다. 이번 인증은 위생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직수 방식의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전력 소모량과 물 사용량에서도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친환경 경쟁력은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덕션 히팅 기술(IH: Induction Heating)에 있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는 꼭 필요한 만큼만 물을 차갑게 만든다. 빠른 시간 안에 물을 뜨겁게 해주는 인덕션 히팅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