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산업용 VR(가상현실)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가상현실㈜이 VR 렌더링 프로그램 ‘코비하이렌더(KOVI High Render, KHR)’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비하이렌더(이하 KHR)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코비온라인의 VR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인 ‘코비아키’로 설계한 공간을 고퀄리티의 화질로 실시간 렌더링하여 게임처럼 돌아다닐 수 있게 하는 VR 렌더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설계 프로그램은 고화질 렌더링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코비하이렌더’는 10초 내에 고품질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HR과 연동되는 HMD(Head Mounted Display)인 Oculus를 착용하면 VR 환경 속에서 설계한 가상공간을 직접 돌아다니는 듯한 가상체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실감과 몰입감을 더욱 증대하여 클라이언트의 만족을 높일 수 있다. 코비온라인은 3D VR기술을 기반으로 VR 설계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축 인테리어, 주방 가구, 빌트인 가구, 욕실 등 인테리어 사업자의 설계 및 수주 상담에 혁신적인 도움을 주는 가상
(용인신문) 국내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의 해체작업이 시작되는 등,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외에서 방사성 물질에 대한 관심이 자주 부각되고 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방사성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흡착제에 대한 출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반감기가 길어서 체내에 흡수되면 인체에 해로운 방사성 세슘을 제거하는 흡착제에 관한 출원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 제거를 위한 흡착제 관련 특허 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작년(2016년) 한 해 관련 기술의 출원 건수는 2010년 대비 15배에 이르러 올해 4월 기준으로 총 61건(2010년 ∼ 2017년 4월)이 출원된 것으로 밝혀졌다. 출원된 특허는 대부분 국내 기업·기관의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국 기업·기관의 출원 건수는 전체 출원 건수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출원 건수의 21%가 한국원자력연구원, 16%가 경북대 및 안동대의 출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울진·월성 등의 지역이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연구개발 역시 활발하였기 때문
(용인신문) 전북도는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 행사와‘JEC ASIA 2017’ (국제복합소재전시회)를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7월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JEC ASIA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행사 개최 방향 등 사전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JEC : JEC는 25만명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세계 최대의 복합소재 산업조직. 북미와 아시아에 지사를 개설. ‘JEC ASIA 2016 국제복합소재전시회’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며, 복합소재 산업은 전세계 55만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690억 달러의 산업규모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JEC 그룹 뮈텔대표의 세계 복합소재 산업 최근 트렌드와 JEC ASIA?ICF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며,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정동철 원장의‘전라북도 탄소산업 현황 및 ICF 소개’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복합소재 현황과 미래를 전망한다. 11월 4일(수),‘JEC ASIA 2017’5개 컨퍼런스(카본, 자동차, 항공, 스포츠레저, IT 및 전기전자) 중 전북도가 주관하는 ICF 포럼은‘Carbon’을 주제로 개최된다. 탄소관련 국내외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누에 및 뽕나무 등 잠상 신품종 지역 적응성 검토와 양잠산업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2017년 잠상신품종 육성 공동연구사업 중간지도관리 및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부터 12일까지 도 농업기술원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 회의실 및 고성군 오디 생산농가 현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현장포럼은 농촌진흥청 양잠분야 담당관계관, 7개도 잠업관련 연구원, 양잠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간진도관리 및 현장포럼은 그 동안의 연구 추진 결과를 현지에서 관찰 평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양잠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첫날인 11일은 각 도의 뽕나무와 춘기 누에, 동충하초의 시험계통 주요 특성 및 지역적응 시험 추진경과를 발표하였고, 이어서 진행된 현장포럼에서는 각 도 잠업 관련 연구원들과 농가 간의 잠상 발전을 위한 업무 현안 등의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 농업기술원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 누에사육 및 시험시설을 견학했다. 둘째 날은 고성군 영현면 오디 생산 농가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술교육을 실시한 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이
(용인신문) SK텔레콤과 바이오벤처기업 유라이크코리아는 IoT전용망 ‘로라(LoRa)’를 활용해 소의 이력을 관리하고 질병, 임신 등 소의 신체 변화를 모니터링 하는 ‘라이브케어(Live Care)’서비스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브케어’ 서비스란 소의 첫번째 위(반추위)에 로라 통신 모듈을 탑재한 바이오캡슐을 투입, 소의 체온과 산도(pH)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하여 소의 질병 징후와 발정 탐지, 수정 적기 예측, 분만 징후 파악, 물 마심 횟수 제공 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바이오캡슐은 목걸이형·귀걸이형 등 소의 체외 부착형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소의 체내에 사탕수수 및 옥수수 재질로 제작한 친환경 바이오캡슐을 삽입함으로써 파손이나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체온 변화를 통한 질병 · 발정 · 임신 등의 징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바이오 캡슐에 로라 네트워크 모듈을 탑재 하여 측정 데이터 전송을 위해 축사 내 별도의 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해야 하는 기존 체내 삽입형 제품의 단점을 보완 했다. SK텔레콤은 ‘라이브케어’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이오 캡슐을 사용하는 모든 농가에 로
(용인신문)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송옥주·김삼화 의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함께 7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제3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의 건강과 환경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기념행사로 환경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어린이집총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어린이 환경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어린이 환경안전 실천 서약식'을 갖는다. 서약식에는 안병옥 환경부차관, 송옥주·김삼화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어린이활동공간이나 어린이용품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이 어린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방법을 안내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환경오염과 유해물질 노출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간(22년간) 추적조사·연구하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도 소개한다. 또한, 어
(용인신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17 국제그린카전시회가 6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그린카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로봇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줄 ‘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22여 개국 350개사가 참가해 500여 개 부스를 운영, 친환경자동차의 세계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최신 로봇기술 트렌드와 중소 제조 스마트 팩토리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국제그린카전시회 먼저 그린카전시회에는 기아, 지엠, 닛산, 토요타, 볼트 등 각 완성차업체의 전기차·하이브리드카를 비롯해 전기모터, 전기스쿠터, 친환경자동차부품, 전장제조품, 애프터마켓부품, 전기차 충전박스 등이 전시되며 자율주행차도 볼 수 있다. 또한 폴란드를 비롯해 영국, 핀란드, 미국 등 해외 유명 기업들이 전기모터, 계측기기,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해 전기차 구동에 관한 다양한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 광주국제로봇산업전 광주국제로봇산업전에는 스마트 팩토리,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5일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9 Pen’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트북 9 Pen은 노트북 제품 중에는 최초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적용된 것과 같은 ‘S펜’ 솔루션이 탑재됐을 뿐 아니라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360도로 회전돼 태블릿처럼 쓸 수 있어 다양한 작업 환경과 용도에 맞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S펜을 활용해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상에 4,096 단계의 필압과 0.7mm의 얇은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을 할 수 있어 마치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자유로운 펜 작업이 가능하다. 노트북 9 Pen 제품 측면에는 S펜을 꽂아 두거나 뽑을 수 있게 빌트인 공간이 마련돼 있어 분실 걱정 없이 S펜을 보관할 수 있다. 그래픽 아티스트나 디자인 전문가들이 S펜으로 높은 작업 효율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Autodesk Sketchbook Pro)’ 소프트웨어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노트북 9 Pen은 공통 사양으로 윈도우 10 운영체제, 최신 7세대 인텔 프로세서, Full HD (1920 x 1080 해상도) 리얼뷰 디
(용인신문) 특허 신상품 연구개발 기업 ㈜아나베스가 초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하고도 가격이 3만9800원에 불과한 DIY(do it yourself, 자가 조립) 공기청정선풍기 ‘블루윈드’를 개발하고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해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아나베스는 매년 최악의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수십에서 수백만원 대에 이르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서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 올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청정일은 고작 6일에 불과했고 해마다 이 수치는 낮아지고 있어 국가적인 재앙이 되어 버렸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 세미나에서 성균관대 정해관 교수는 “2013년 한 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가 보건측정평가연구소 자료 기준 1만3703명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2013년 기준이니 실제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며 2016년 OECD 보고서는 한국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40년 뒤 미세먼지로 인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조기 사망 국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나베스는 국내를 비롯해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전 세계
(용인신문) 승장강 안전판, 철도 레일, 도로 표지판 등 교통 시설물이 점점 경제적이고 안전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구성을 향상하고 교통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신기술인 「레일체결볼트 손상방지 기능을 구비한 탄성 레일체결장치」, 「무(無)경첩 접이식 자동 승강장 안전발판」 등 4건을 교통신기술(제35호~제38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35호 교통신기술은 짧은 토목섬유(토양을 쌓을 때 토류구조물의 파괴를 방지하는 매트) 보강재와 강성벽(콘크리트벽) 일체형 철도 노반* 시스템으로, 토체(토목섬유 보강재와 틀로 조성)를 먼저 시공한 후 강성벽을 시공하여 토체와 강성벽을 일체화함으로써, 열차의 반복하중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토사 사용량을 저감하는 기술이다. * 노반: 궤도를 지지하는 기반으로 고가교, 터널 등은 콘크리트 노반을 사용 해당 기술 활용으로 용지 소요가 감소하고, 공사기간이 짧아져 사업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36호 교통신기술은 전단하중 유도용 언더플레이트*를 구비한 탄성 레일체결장치(KR형 레일체결장치)로, 레일체결장치에 적용한 언더플레이트가 레일에 의한 굽힘하중을 상쇄하여 체결볼트의 손상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용인신문) 특허청에 따르면, 빙수기 분야 특허출원은 최근 3년간(’14년~’16년) 122건으로 그 이전 3년간(’11년 ~ ’13년) 23건에 비하여 4.3배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빙수기는 가루얼음을 만드는 방식에 따라 얼음덩어리를 깨뜨려 부수거나 깎아서 만드는 전통적인 분쇄 방식과, 냉각된 철판에 물을 뿌려 순간적으로 얼린 후 이를 긁어서 만드는 급속냉동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분쇄 방식은 ’11년~’13년간 10건에서 ’14년~’16년간 35건으로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급속냉동 방식은 동기간 13건에서 87건으로 대략 6배정도 증가하여 빙수기 분야 전체 출원 증가를 이끌었다(붙임 1). 이는 급속냉동 방식이 별도로 얼음을 준비할 필요가 없고 가루얼음이 눈처럼 미세하고 부드러워 식감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에는 급속냉동 방식의 연구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급속냉동 방식 출원(’11년~’16년)을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과 개인이 각각 64%와 35%로, 출원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급속냉동 방식 출원(’11년~’16년)을 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급속냉동 방식이 갖는 장점을 살리기 위한 제빙생산성에 관한
(용인신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17 광주국제로봇산업전’에서 첨단 마이크로 의료로봇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돼 전문 국제저널 표지에도 실린 ‘줄기세포 마이크로로봇’과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가 개발 중인 혈관 부위를 치료하는 ‘카테터 로봇’이 그 주인공이다. ‘줄기세포 마이크로로봇’은 손상된 관절연골 부위로 줄기세포를 정확히 유도해 치료하는 첨단의료 로봇이다.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에서 상용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동물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에서 개발하고 있는 ‘카테터 로봇’은 의사가 조이스틱으로 카테터를 조종해 혈관 부위를 치료하는 기술이다. X선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고 인체에 상처를 내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첨단기술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 지원을 받아 마이크로 의료로봇산업을 이끌고 있는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는 세계적인 마이크로/나노 전문의료로봇센터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최초 대장내시경로봇, 캡슐내시경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혈관치료용 마이크로로봇, 박테리아 나노로봇 개발, 면역세포 기반 마이크로로봇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