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 취임 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 취임 [용인신문] 안순철 단국대 제19대 총장 취임식이 지난 7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안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재정 악화 등 고등교육의 위기 속에서 단국대학교만의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단국 혁신 5.0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 신임 총장은 ‘단국 혁신 5.0시대’ 구현을 위해 ‘대학 재정 기반 확충’과 ‘글로벌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정확충을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 산·학·관·연을 묶는 ‘단국형 산학협력 쿼드’ 구축,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확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및 학교 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단국 국제대학 설립, 한국학 전공 신설 등 ‘잘 가르치는 단국대’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장충식 명예 이사장, 장호성 이사장, 이상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욱 배재대 총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임 총장 약력 및
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가 인권존중릴레이 인권표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는 인권 존중 공감대 형성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 존중 릴레이 ‘인권 표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권 표어’ 릴레이 캠페인은 용인시 인권경영 협의체에 참여한 시 8개 공공기관 주관으로 ‘아름다운 동행’이란 표어 아래 인권경영 의식을 고취하고 기관 안팎으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사진 촬영 후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단은 다음 주자로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황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인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지난 2010년 출연하고 설립했으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의 총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을 마치고 학생들은 배우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나뭇잎배 극단이 '달팽이 철물점'을 공연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지난 6일 ‘학교로 찾아오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한 4~5학년 학생들은 극단 나뭇잎배의 ‘달팽이 철물점’을 관람했다. 사전활동으로 배우들이 미리 4~5학년 교실을 방문해 자신의 기분과 마음을 달팽이로 표현하도록 했고 이 달팽이 작품들은 극 중 주요 소품으로 활용되며 학생들의 현재 마음 상태를 대변했다. 다양한 마음을 가진 달팽이들에게 극 중 달팽이 할아버지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는 위로와 감동,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넉넉한 마음 등을 아이들에게 충분히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제 작품이 극에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달팽이처럼 정해진 길이 아닌 저만의 길을 천천히 찾아 느려도 끝까지 성공하고 싶어요.”, “힐링도 되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달팽이로 인생을 표현한 것 같아서 인상 깊었어요.”, “상처를 치료해주는 철물점 같아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획일적인 성공과 지나친 기대, 관계의 어려움 등 여러 이유로 지치고 힘든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믿고 내면의
참석자들은 교육 중 청소년인권에 대한 궁금증을 거침없이 질문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26일과 지난 2일 ‘청소년 노동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근로 제공 시 부당한 처우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서 자신의 권리를 침해받지 않기 위해 근로권의 필요성과 근로자가 챙겨야 할 권리, 근로자를 지키는 근로계약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교급 별로 분반해서 진행됨에 따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교육 전 청소년 노동 인권교육이 왜 필요한지 궁금증을 나타냈던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 “행복한 진로 선택을 위해서는 직업선택도 중요하지만 내 권리를 보장받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청소년 시기의 노동 인권교육은 꼭 필요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알지 못해 피해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근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역대 최대 비율, 최대 규모의 수시 인원을 모집하는 2024학년도 대학 수시 원서 접수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202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사항’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은 195개 대학에서 27만836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6만 7137명에 비해 3699명이 늘었다. 이 같은 수시 모집인원은 대입 전체 정원 34만 3609명 중 78.8%를 차지해 역대 최대 비율이었던 전년도 77.9%보다 0.9%포인트 늘었다. 모집인원 또한 이전까지 가장 많았던 2020학년도 26만8536명보다 더 늘었다. 대교협에 다르면 올해 수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비교과 영역 축소·자기소개서 폐지’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데다, ‘역대급 N수생’이라는 변수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지원 양상에도 변화가 있을 거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비교과 영역이 대폭 축소되는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이는 지난 2019년 교육부가 내놓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2024학년도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이 완성되는 해라고 할 수 있
[용인신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지원 인재양성사업이 다양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혁신성장을 이끌 또 하나의 인재양성사업인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이 지난달 2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보건과학관에서 출범했다. 사업은 교육부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글로벌·문화,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등 5개 분야의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까지 사업분야별 90억 원 등 총 450억 원이 지원되며 분야에 따른 각 컨소시엄은 사업주관대학과 참여대학 등 5개 컨소시엄에 모두 25개 대학이 참여하는 메머드 인재육성 사업으로 전개된다. 각 컨소시엄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또는 대학 간 경계를 과감히 허물어 학문 간 융합 교육을 본격 도입하고 이를 통해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인재를 육성한다는 청사진이다.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교육인프라를 혁신하고 컨소시엄 대학 간 비전과 교육모델, 교육시스템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공동개발, 학사제도 개편, 교육 인프라 개선에 내년부터 융합인재 양성과 성과의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재학생들은 정규과목 외에 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코칭, 경진대회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곽규훈)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평생배움대학 2030 빛나G 캠퍼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1984년~2004년 사이에 출생한 경기도 내 거주하는 2030 세대(외국인 근로자 포함)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청년세대의 주체적 진로 탐색 및 도전 기회를 제공해서 자기 성장 도모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재테크, 제과제빵 등이며 오는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5일~11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접수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곽규훈 원장은 “경기도 청년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평생교육의 혁신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고도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집단상담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용인지역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을 운영한다. 센터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학령전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라 보호자 동의가 이뤄진 청소년들에게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고 또한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개인 상담은 물론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과 함께 자녀의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미디어 과의존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 중 우울증이나 ADHD 등 공존 질환이 발견된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종합 심리검사 등을 위한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진단조사 대상 학년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있다면 센터로 연락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031-324-9300이나 청소년 전화 1388에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상하근린공원의 정비를 마친 산책로 모습 새둥지어린이공원의 개선된 놀이시설 모습 [용인신문] 기흥구는 지난 22일 새둥지어린이공원(중동 1097번지)과 상하근린공원(상하동 661번지)의 시설물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일초등학교 옆 새둥지어린이공원은 놀이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있었으며 지난 5월부터 본격 정비를 시작해 이번에 마무리했다. 놀이터에는 어린이 신체활동에 도움 되는 대형 네트 놀이대, 미끄럼틀, 트램펄린(점핑 가능한 그물), 그네 등 놀이기구 5종을 설치했다. 휴게공간으로는 약 100m 길이의 앉음벽과 주민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5가지도 마련했다. 상하근린공원은 산책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야자 매트, 진입 계단 등에 이끼가 발생하는 등 산책로 정비가 필요했으며 지난 5월~7월까지 정비공사를 벌였다. 공원 진입 계단과 야자 매트(약 400m), 데크 계단, 난간 등 산책로 시설물을 교체했으며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퍼걸러(휴게시설)와 등의자도 바꿨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설로 바뀐 새둥지어린이공원과 상하근린공원이 즐겁고 활기찬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원을
[용인신문] 지난 20일 용인시평생학습관 YMCA 스포츠센터 실내 수영장에서는 출전 시민 270명과 관객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용인YMCA 배 수영대회’가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정연 용인YMCA 이사장, 이상일 시장, 윤원군 시의회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출전자를 격려하고 수영대회를 축하했다. 개막 이벤트로 용인YMCA 수상인명구조요원 강습 수료자들의 수상 인명구조 시연이 진행됐으며 대회는 어린이부부터 성인부까지 연령별, 종목별로 96경기가 진행됐다. 시상은 경기 결과에 따라 남녀 학생부, 성인부 등 종목별 순위로 결정됐다. 김정연 이사장은 “용인시평생학습관 YMCA 스포츠센터는 지난 19년간 공공 체육시설로 주민의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한 지역 중심 거점이면서 스포츠 활성화와 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행보로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이번 수영대회는 그 결과이자 지역사회의 스포츠 축제로써의 면모를 보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문현준 교수(좌에서 네번째) 연구팀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 문현준 교수(건축학부, 에너지빅데이터연구센터장)팀은 인공지능과 IoT를 활용해 고령 노인과 1인 가구·장애인 가구의 고독사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문 교수팀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에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을 기반으로한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3년간 국비와 민간부담금 등 23억 5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연구에는 문현준·김호정(건축학부)·김동재(대학원 인공지능융합과)·조정민(성신여대 간호학과) 교수와 서비스 개발에 SQI소프트(주)와 ㈜스페이스엣지가 함께 한다. 고독사 예방시스템은 고령 노인 또는 1인 가구의 실내에 지능형 사물인터넷, 각종 센서가 접목된 ‘상황인지 생활지원기기’(AAL, Ambient Assisted Living)를 설치하고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및 온·습도 변화, 24시간 사용자 행동 패턴 원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위험 감지 시 자동으로 관리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는 구조다. 특히 실내 데이터 센서를 활용하기 때문에 스마트밴드 등 웨어
영화관람 삼매경인 참가 청소년들 모습 [용인신문] 지난달 29일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영화로 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영화 관람 후 감탄사를 연발하고 “주연배우와 같은 액션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부푼 꿈을 안고 가정으로 돌아갔다. 한 청소년은 “영화를 보니 다양한 이야기 소재가 떠올랐다”라며 “하루빨리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로 보는 진로 탐색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진로 디지털 테마파크(영상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영상 시각을 넓히고자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진로 디지털 테마파크는 시놉시스부터 시나리오, 콘티, 촬영, 연기 등 단편영화 제작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승전결의 시놉시스 구성부터 음향이 주는 효과와 연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향후 진행될 단편영화 제작 프로그램의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