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승강기 이용시 주의사항을 알리는 어깨띠와 현수막을 이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인신문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박진홍) 죽전관리역(역장 장지영)은 지난달 22일 수인분당선 신갈역 맞이방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 코레일네트웍스 영통그룹역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광역철도 이용 고객들에게 승강기 이용 시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캐리어나 손수레 이용객은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승강기 이용수칙을 홍보했다. 장지영 역장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역사 순회 점검 강화 및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며 “올바른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 상담 및 교육을 위한 스마트공감센터 시설 내부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 행정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공감센터를 풍덕천동에 추가로 설치하고 20만 용인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8명의 청소년 상담사가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검사,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상담, 미술치료, MBTI검사, 또래 상담자 양성, 학교폭력 예방사업, 인터넷 중독 예방, 노동인권증진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상담사가 없는 학교에 상담사를 파견하는 학교파견상담사 사업과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용인시 사회안전망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상담치료를 받고 있는 한 청소년은 “몇 년 전 엄마와 탈북해서 학교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죽으려고 생각했다. 그때 우연히 센터를 알게 됐고 친언니와도 같이 나의 모두를 이해 해주고 들어주는 상담을 하면서 조금씩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나처럼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황재규 청소년미래재단
공개강좌를 시작하기전 이대영 조합장이 인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28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버섯종균 접종 및 조경수 관리법’ 공개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작년 한 해 동안 산림조합을 방문한 조합원과 임업인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내용을 주제로 선정했으며 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김인엽 과장과 조경수를 직접 관리하고 재배하는 임업인을 초빙해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호평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공개강좌가 예정 시간 보다 늦게 마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열정이 느껴져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며 조합원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경기도 지역에 적용 중인 8대 주요 규제 중 7개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인지역에 적용 중인 규제 대부분은 처인구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규제 지도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 규제(전 지역, 1만 199㎢), 팔당특별대책지역(2096㎢), 개발제한구역(1131㎢), 상수원보호구역(190㎢), 수변구역(143㎢), 군사시설보호구역(2251㎢)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경기도 전체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를 받고 있어 도에서는 4년제 대학의 신설이나 증설이 금지되며 연수시설 설치도 제한을 받는다. 이어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2251㎢로 도 전체 면적의 22%를 차지한다. 이곳에서는 건축물의 신축과 증축, 토지 지형 변경 등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 도는 지역별 규제 현황을 파악해 국가경쟁력 제고와 주민 불편, 기업활동 애로사항 해소 등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규제개선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 지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규제
이상원 지부장(앞줄 좌에서 8번째)과 참석자들이 대의원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2일 용인노동복지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김연풍 한국노총경기본부의장, 이기옥 용인시일자리산업국국장, 강운경 노동부 경기지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노사정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과 용인지역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산업안전 예방활동 강화 및 산업안전 문화 전파를 위한 산업안전 정착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과거 고려시대 몽골 침략에 맞서 처인성을 지키던 노동자 횃불과 미래 용인지역 원삼면과 남사읍에 들어설 반도체공장 노동자의 횃불, 현재의 노동자 중심으로 안전한 국가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노동문화를 전파하는 등불이 합쳐지면서 안전이 보장되는 산업안전 정착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상원 의장은 “노동자가 안전한 현장은 노동자가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안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안전위원회 설치,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매월 14일 산업안전 예방캠페인을 시민사회단체와 전개할 것”
7일부터 8월3일까지 이동읍 ‘김명식아트센터’서 열려 용인신문 | 김명식 아트센터가 두 번째 기획으로 ‘꽃피는 산수골전’을 7일부터 8월 3일(오전 11시~오후6시, 일월화,공휴일 휴관)까지 김명식 아트센터(이동읍 원천로41번길 42-8)에서 개최한다. 오프닝파티는 4월 20일(토) 오후2시다. 이번 신춘기획 전시에는 팝 플라워 작품 70여 점, 판화 40여 점, 콜라보레이션 20여 점 등 총 1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아트센터 정원에 수선화, 매화, 라일락, 작약, 장미 등이 피어나 전시회와 잘 어우러질 것 같다. 1층 전시장에서는 ‘김명식 팝 플라워(Pop Flower)전’이 열리며, 2층 전시장에서는 ‘김명식 판화 30년 전’과 ‘김명식 이달아 작가 콜라보레이션 전’이 열린다. 팝 플라워는 김 화백이 1990년 초 고데기 시리즈에서 간간이 보였던 이름 모를 들꽃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04~2005년 2년 동안 뉴욕에 머물며 이스트사이드 스토리 작업과 함께 탄생한 작품이다. 비교적 빠른 붓놀림으로 대상이 가지고 있는 순간의 이미지를 포착해 군더더기 없이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팝 플라워는 마이애미 디아스포라 바이
현태주 취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현태주 취임회장(앞줄 좌에서 네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태주 취임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주상봉 이임 회장 “임기 동안 도움을 준 신도·임원들께 감사”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자광 큰스님 불교에서 인연 강조 눈길 용인신문 | 지난달 29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선봉사 대웅전에서는 사단법인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상봉 제 3·4대 회장이 이임하고 현태주 제 5대 회장이 취임하는 법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사암연합회장인 법경 스님과 사암연합회 회원 스님들을 비롯해 많은 불자들이 참석해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 회장에게 축하를 전했다. 주상봉 이임 회장은 “임기 동안 도움을 준 신도들과 임원들의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가 빛날 수 있다”라며 “회장직은 마치지만 앞으로도 불자로서 마음은 항상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태주 취임 회장은 “사부대중이 화합하고 사회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용인시의 불교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불자들 모두가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만큼 스님들이 전하는 부처님 말씀을 잘 듣고
용인신문 | 용인시는 3월부터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목재문화체험관 휴관일을 변경해 주중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용인자연휴양림 내 산림교육센터의 경우 새해 첫날, 설·추석 당일, 근로자의 날에만 휴관하는데 목재문화체험관은 매주 월요일마다 휴관해 이용객들이 월요일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두 곳의 휴관일을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산림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목공예 체험이 포함된 ‘행복한 숲’과 ‘너의 숲’의 프로그램을 제한 없이 제공하게 됐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연중무휴 운영하며 산림교육센터와 목재문화체험관은 새해 첫날(1월 1일) 설·추석 당일, 근로자의 날에만 휴관한다. 목재문화체험관은 산림 체험과 연계한 ‘행복한 숲, 너의 숲’ 프로그램 외에 3세 이상의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간단한 소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58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교육센터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강의 시설과 숙박시설까지 마련돼 있어 기관·단체 등의 이용이 점점 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관과 산림교육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용인신문 | 용인시는 29일까지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 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시는 분기당 25만원씩 최대 4분기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9년 1월 2일~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신청할 땐 2월 29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제3자에 공유하는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이용 동의한 사람은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면서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사람은 분기마다 신청하지 않아도 지급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4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가치봄 로고 및 캐릭터인 '가치와 보미'(영화진흥위원회) 3월 21일 상영 예정인 '파묘' 영화포스터 4월 18일 상영 예정인 범죄도시4 영화포스터 용인신문 | 가치봄 영화란 기존 영화에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과 화면을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음성)을 삽입한 영화로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배리어프리영화 서비스다. (사)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 용인시지회는 지난 2022년 6월 가치봄사업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 및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와 협력해 장애인 가정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증진하고 있다. 올해 3월~11월까지 8~9편 정도의 다양한 가치봄 영화가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상영되며 매월 상영작 공개 후 용인시지회(031-337-0991)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비장애인과 어우러져 볼 수 있도록 한글자막CC 영화도 동시 운영한다. 작년 참가자들의 후기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발달로 영상 자막에 익숙해진 관계로 한글 자막이 나오는 것이 불편함보다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편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올해 영화는 오는 21일 ‘파묘
용인신문 | 용인시는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시설물을 개선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시는 지난해 이상일 시장이 13회에 걸쳐 지역 내 187개 초‧중‧고교 학교장‧학부모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과 28차례 걸친 학교 방문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반영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우선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에 있는 횡단보도의 돌발상황을 감지하고, 사고 위험을 미리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AI 안심 통학로 시범 조성 사업’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1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구별로 3곳, 총 9개의 우회전 안내전광판을 오는 6월까지 설치한다. 통학로 안전을 위한 도로시설물 개선사업은 3개 구청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의무화됐다. 처인구는 용인초등학교 승하차 베이를 29일 준공한다. 이와 함께 용마초등학교 인도 설치, 둔전제일초‧포곡고등학교 도로 확장과 재포장, 태성중‧고등학교 보도 정비사업은 3월부터 착공한다. 기흥구는 어린이
용인신문 | 용인시는 4일부터 15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근로 능력이 있는 대상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저축을 하면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함께 적립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가입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가구원 중 근로소득이 있어야 한다. 수급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근로소득 60% 이상(1인 가구 기준 53만 4827원)을 충족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사업 기간(3년) 내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생계‧의료급여 탈수급을 달성하면 3년 만기 최대 1440만원과 추가 이자도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은 신청 기간 내 등본상 주소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과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희망저축계좌Ⅰ’을 검색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