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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처법 확대 시행… 안전 정착 선포식

한국노총 용인지부 ‘정기대의원대회’

이상원 지부장(앞줄 좌에서 8번째)과 참석자들이 대의원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2일 용인노동복지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김연풍 한국노총경기본부의장, 이기옥 용인시일자리산업국국장, 강운경 노동부 경기지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노사정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과 용인지역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산업안전 예방활동 강화 및 산업안전 문화 전파를 위한 산업안전 정착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과거 고려시대 몽골 침략에 맞서 처인성을 지키던 노동자 횃불과 미래 용인지역 원삼면과 남사읍에 들어설 반도체공장 노동자의 횃불, 현재의 노동자 중심으로 안전한 국가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노동문화를 전파하는 등불이 합쳐지면서 안전이 보장되는 산업안전 정착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상원 의장은 “노동자가 안전한 현장은 노동자가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안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안전위원회 설치,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매월 14일 산업안전 예방캠페인을 시민사회단체와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