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소방서가 화재 발생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연중 불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 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피난안전 컨설팅과 안전 위험요소 실태 불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시설 관계인에게 화재예방을 주지시키고 안전관리 미비에 따른 화재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용인 지역 내 요양원과 요양병원 100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불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화재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주기적인 훈련 △피난약자 대피유도 및 운반법 교육 △거동불능자 등 유사시 대피 우선순위 알림표지 부착 등 화재 및 피난안전 등이다. 이와 함께 소방시설 임의 조작 여부, 피난기구(완강기·구조대 등) 유지관리에 대한 불시 점검도 진행된다. 한편, 소방서 측은 지난해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모두 101건의 점검을 추진, 29건의 불량사항 단속했으며 과태료 22건, 기관통보 1건, 조치명령 14건의 행정조치를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 특성상 피난약자가 대부분으로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 및 피난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용인신문 |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용지 일부를 통학로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제373회 도의회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조례안은 공유재산인 학교 부지를 활용해 활용해 통학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골자다. 정 의원은 “현재 학교 근처에 통학로가 없거나 미비한 학교들이 도내 곳곳에 상존하고 있지만, 기존 조례에는 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를 개설할 수 없게 돼 있어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통학 환경이 열악한 다수의 도내 각급 학교들의 경우 학교 부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개설하게 되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정 의원은 “개정 조례에 따라 앞으로 공유재산인 학교 부지를 통학로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줄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경기도가 보유한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50만 이상 대도시로 이양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오산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31명 시장‧군수 공동으로 경기도가 갖고 있는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50만 도시로 이양해 줄 것을 공식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50만 이상 도시의 경우 지방산업단지 지정과 승인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도에서 처리하도록 이원화돼 있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의 권한을 조속히 이양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용인시가 이 같은 안건을 건의한 것은 도가 산업단지계획을 심의할 때 산업단지 조성의 시급성이나 지역 여건을 살피기보다는 과도한 규제와 불필요한 보완 의견 등으로 산단 지정이 늦어지거나 보류되는 상황이 생기면서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훼손한다는 판단에서다. 무엇보다 용인을 비롯한 수원과 고양 등 100만 이상 특례시의 경우 지난 21년 12월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특례시로 이양토록 결정했음에도, 도 차원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조속히 개선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용인신문 | 용인시가 올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의 친환경 급식에 482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8억 원과 비교해 약 18% 증가한 금액으로 219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학교급식비는 용인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 시가 36%의 예산을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 50%를 각각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시는 학교급식 질을 향상하기 위해 별도로 40억 71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구매 금액 일부를 보조하며, 지역 내 유치원 5곳과 초·중·고등학교 16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72개 학교에 지원된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가정보육아동 등 총 728곳, 3만 6282명에게 공급하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에도 11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과일 간식 구매에도 1억 4000만 원을 지원해
용인신문 | 용인과 서울 강남역 및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에 승차 정원이 늘어나는 2층 전기버스가 투입된다. 용인시는 지난달 27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광역버스 3개 노선에 운행 중인 2층 버스를 전기버스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2층 전기버스로 변경하는 노선은 강남역 방면의 5003번(8대)과 5001번(1대), 서울역 방면의 5000번(5대) 등이다. 이에 따라 용인 지역을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는 기존 6개 노선에서 운행하는 19대를 포함해 모두 33대로 늘어난다. 시는 운수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연내에 신규 2층 전기버스를 정식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특히 지금까지 아침 5시 30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초당역에서, 이후부턴 명지대로 출발지를 나눠 운행하던 5000번과 5003번 버스의 출발지는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있는 처인구 남동차고지로 바꿀 방침이다. 2층 전기버스 정원은 71명으로, 44명이 탑승할 수 있는 1층 버스보다 27명이 더 탈 수 있다. 승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시의 관측이다. 시는 현재 기흥역을 통과하는 광역
복지관과 학원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달 16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용인기흥C&C미술학원(원장 고유정)이 사랑모아 행복나눔 전시회 판매 수익 50만 원과 전시회 출품작품 10점을 후원하며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랑모아 행복나눔 전시회는 지난 1월 3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용인ICT밸리 하늘숲 생활박물관에서 학원이 진행한 전시회로 복지관 홀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지역 청소년 30명이 수익금을 기부하는데 뜻을 모았다. 판매 수익금 외에도 전시회 출품작품을 복지관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고유정 원장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에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학생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전달한 후원금과 작품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기부해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준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했다”라며 “소중한 후원금과 작품은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소화기 내시경실에서 우수내시경실 재인증 획득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인증으로 지난 2021년 첫 인증에 이어 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심의 위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서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 과정, 성과 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020년 3월 개원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소화기 내시경실은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검사부터 시술 및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회원 및 관계자들과 복지관 김선구 관장이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기증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회원들과 복지관 김선구 관장이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7일 국제로타리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이하 신갈로타리클럽)을 통해 단계별 로봇재활을 위한 1단계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이하 R-BoT plus)을 후원받아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은 신갈로타리클럽에서 글로벌보조금 사업을 통해 3만 7073달러(한화 약 5000만 원)를 확보해 기증하게 됐다. 기증식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금강 이학준 총재와 2지역 운겸 김현식 대표, 신갈로타리클럽 신안 이동채 회장, 스폰서클럽인 기흥로타리클럽 송헌 목욱수 회장, 구성레몬로타리클럽 도담 한현숙 회장 등 로타리클럽 관계자들과 김선구 관장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받은 R-BoT plus는 중증장애인의 보행과 기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단계적 로봇재활을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사각지대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2차 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발달장애 돌봄 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돌봄 대상자에게는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달장애 돌봄 가족에게는 유휴시간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맞춤 돌봄 지원 사업이다. 발달장애 돌봄 대상자는 월 28시간 맞춤 돌봄 조력자를 통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발달장애인 가족(주 보호자)은 유휴시간 동안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가족 쉼 활동, 자조활동, 모임, 보호자 교육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을 단위의 돌봄 지원체계(마을돌봄단)를 통해 발달장애 가족이 당면해 있는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치킨파티를 진행하며 즐거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용인신문 | 지난달 22일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백옥라인온스클럽(회장 한성란)과 함께 피자, 치킨, 음료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음식을 준비해 함께 나누는 특별지원프로그램 ‘치킨파티’를 진행했다. 용인백옥라이온스클럽은 지역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를 친구들과 함께 먹는 시간이 파티처럼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성란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전문체험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라는 사업을 알게 됐고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간식 등을 지원해 왔는데 코로나19로 2019년부터 2년간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클럽 회원들은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방학 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담소를 나눴으며 추후 청소년들의 욕구를 조사해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놀이보따리 동아리 회원들과 유아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 재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가 전통 설을 맞아 지난달 9일까지 용인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동요로 열리는 전래동화 보따리 공연을 열었다. 놀이보따리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기초로 영유아를 위해 공연과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전공동아리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역사회 유아교육 기관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연계 현장 중심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동아리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 2019년 창설된 놀이보따리 동아리는 지난 6년 동안 지역 영유아들을 위한 공연과 재능기부 활동을 계속 펼쳐 왔다. 매해 특색있는 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흥겨운 공연을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 12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공연은 ‘동요로 열리는 전래동화 보따리’란 주제로 ‘혹부리 영감님’을 공연했다. 특히 1세~7세까지의 영유아들이 공연 중 동요 부르기, 율동 등 활동도 함께하며 유아 교사
학교상징탑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취창업지원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대학생 및 지역 고등학생(특성화고·직업고·일반고 비진학 등) 35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진로 서비스에 나선다. 지난달 20일 단국대학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사업은 고교·대학 재학생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돕겠다는 것이다. 특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에게도 확대했다. 학교는 1·2학년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빌드업 프로젝트에서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와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4학년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점프업 프로젝트에서는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 수립과 이에 맞는 직업교육훈련·일 경험 연계 및 취업 스킬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