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제와 첫 정기산행을 마친 용인시산림조합 여성산사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 여성산사랑회는 지난 6일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문경새재에서 회원들과 함께 첫 산행 및 시산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산사랑회는 용인시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조합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여성 조합원, 우수고객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날 시산제는 여성산사랑회 회원들이 문화적 가치와 자연적 가치가 뛰어난 문경새재에서 무사 등반과 한해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시산제에 이어 첫 산행까지 진행하고 귀가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여성산사랑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하나로 합쳐져 우리 산림조합이 발전하는데 커다란 보탬이 되고 있어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성산사랑회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산행을 전폭 지원할 것이니 여성조합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와 함께 여성의 권리 향상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잠자는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10대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A군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4일 오전 6시 15분께 기흥구 마북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아버지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자고 있던 B씨의 머리를 흉기로 내리친 후, 방으로 달아나다가 B씨가 쫓아오자 또다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흉기는 아버지를 해치려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혼한 후 고등학교를 자퇴한 A군과 단둘이 살고 있었다. 이번 일로 B씨는 이마와 손에 자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A군은 범행 직후 "아버지가 다쳤다"며 스스로 112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검거 당일 A 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다음날 이를 받아들여 A군이 구속됐다. A군이 아버지 살해를 시도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용인신문 |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내용으로 4개의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펼쳐라! 처인성 전투 이야기 △아름다운 우리 도자 △코리아? Corea? 고려의 무역 길을 따라가보자 △처인성 고고학자! 유물발굴체험 등 4개다. ‘펼쳐라! 처인성 전투 이야기’는 퀴즈와 팝업북을 활용해 고려시대 지도를 중심으로 몽골의 2차 침입 진로와 처인성 전투 발생 원인을 들여다본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는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의 차이점, 용인서리백자요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코리아? Corea? 고려의 무역 길을 따라가 보자’는 대한민국의 영어식 이름이 고려에서 시작됐음을 이해하고 교역 체험 및 각 나라의 교역 물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려의 지도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처인성 고고학자! 유물발굴체험’은실제 처인성에서 발굴된 유물을 바탕으로 만든 모형을 보고 시대의 배경과 역사를 배울 수 있다. 강의 후 유물모형의 목록을 만들어 발굴조사서를 작성하고, 발굴 유물단 회원증을 받는다. 현재 처인성 유물발굴 작업과 연계해 유물 작업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
용인신문 | 정부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확대 적용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 기준이 완화되는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의 도시계획 정비를 위한 밑그림 작업이 시작됐다. 시는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아카데미는 물론, 정부가 제시할 예정인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본계획 수립과 자치법규 제정 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법)’ 대상 지역은 수지구 지역 △수지1지구(94.8만㎡, 1994년 준공) △수지2지구(94.7만㎡, 2002년 준공) △동천지구(21.4만㎡, 2003년 준공) △신봉지구(45.2만㎡, 2004년 준공)와 기흥구 △구갈1지구(21.6만㎡, 1992년 준공) △구갈2지구(64.5만㎡, 2001년 준공) 등이 다. 당초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택지개발사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에 따라 조성 후 20년이 경과하고 면적인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규정돼 있었다. 하지만 정부가 시행령을 개정해 적용 대상을 ‘택지개발사업’의 범위에 공공이 시행한 주택공급개발사업, 산업단지 개발,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시행된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까지 확대하면서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 인근에 483㎡(약 145평)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됐다. 처인구에선 처음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이자, 시의 4번째 반려견 놀이터다. 시가 이번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는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에 비해 규모가 작은 간이 놀이터로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어질리티 2종과 배변 봉투 설치함, 간이 의자 등이 마련됐고 산책 교육을 위한 야자 매트를 깔았다. 또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잔디도 심었다. 반려견 놀이터는 12일 시민들에게 개장하며 연중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하며, 배변 봉투를 필수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에도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작은 규모지만 산책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놀이터를 조성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공원, 기흥구 상하동 구갈레스피아, 수지구 상
용인신문 | 용인시의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전임 시장과 국책 연구기관에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주민소송이 다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대법원 판결만 두 번째 받게 되는 셈이다. 용인시는 지난 7일 용인경전철 주민소송과 관련해 지난달 서울고등법원이 내린 판결과 관련 대법원에 재상고했다고 밝혔다. 시 측은 원고인 주민소송단과 피고 보조참가인인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대법원에 이미 상고장을 제출한 점과 시의 소송대리인과 고문변호사 등이 자문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민소송단은 관계자 일부 책임만 인정한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달 29일 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오현규 김유진 하태한)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당초 용인경전철 주민소송의 도화선이 된 경전철 국재중재 소송에 대한 책임소재 등이 가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용인경전철 주민소송은 지난 2017년 1월 1심 판결 결과 법무법인 선정 과정에서 공정 입찰을 방해해 시에 손해를 입힌 책임을 김학규 전 시장과 그의 정책보좌관 박 아무개 씨에게만 부과하고 5억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액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같은 해 9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으로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개 분야 70개 사업에 336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매년 청년 복리증진을 위해 각 부서가 운영하는 정책을 분야별로 취합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이 꿈꾸는 용인, 청년과 함께 만드는 용인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창출과 취·창업 지원 △주거안정지원과 자립기반 마련 △미래 역량 강화와 교육비 부담 완화 △생활 안정 지원과 문화 성장 기반 마련 △청년 권익 보호와 교류 활성화 등의 5개 분야의 전략 과제를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지난해 285억원 대비 51억원이 늘어난 336억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복지문화) 청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청년기본소득, 청년LAB활성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김량장·신갈동 공유플랫폼(청년공간 조성) △(일자리) 용인 청년 워크브릿지,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용인청년 희망옷장 △(주거) 용인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교육) 사회초년
용인신문 |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올해 시·도비 7억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휴양림 광장 야외화장실을 장애인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이달부터 4월까지 리모델링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 지원을 받는데 도비 30%, 시비 70% 등 2억 81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공사 중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숲속 체험골 야외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시·도비 2억 8100만원을 투입해 밤티골과 가마골 숙소 9개 동의 노후 데크를 개선하고 시비 9700여만 원을 들여 휴양림 주차장과 잔디광장 연결로 28m 구간과 에코어드벤처 진입로 22m 구간의 노후 데크도 정비한다. 휴양림 입구 상수도 물탱크 주변은 사면 복구 공사를 해 집중 호우 발생 시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보강할 방침이다. 공사비는 시비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노후 데크 개선과 상수도 물탱크 사면 정비 공사를 이달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별도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 구장과 산책로 등의 노후 시설도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당선 시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5인 이상 상인·주민 모임 또는 단체 △3인 이상 청년 모임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 청년사업기획과 청년창업활동, 금학천·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아이디어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서식을 공고문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mi1eman@korea.kr)로 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면접 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팀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마감 전날까지 제안공모사업 참여 의사가 있는 단체가 방문하면 사전컨설팅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용인소식→시정소식)을 참고하거나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324-30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올해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차원에서 농업 종사자 개인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시와 도가 절반씩 부담한다. 용인시의 올해 지급 대상자는 1만 5000여 명으로 추산되며, 시는 이를 위해 86억 4000만원(도비 포함)의 예산을 편성했다. 대상자에게는 매월 5만원(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내 사용해야 한다. 180일 내 미사용한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 시작일 기준, 연속 2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해서 5년(비연속)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시나 연접 시·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도내에서 3년 이상 농업, 축산업, 임업 등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 소득이 지급된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동 지역은 각 구청)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
용인신문 | 용인시는 저소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임차인이 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이 책임지는 보증상품으로,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을 해오던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세 사기 등으로 임차인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자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도 완화했다. 용인시민 가운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으로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경우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시민은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라면 연 소득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http://gg24.gg.go.kr)에 접속하거나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지원 대상 여부 등을 상담한 뒤 자격요건을 확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4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금연 마라톤’ 참가자 50명을 모집하고, 금연을 돕는 도우미를 매월 10명씩 연중 모집한다. 보건소 측은 네이버밴드에 ‘처인구보건소 모바일 금연 마라톤’를 개설해 모바일 금연 마라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금연을 시도하는 마라토너(금연 시도자)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도우미(금연 성공자와 비흡연자), 금연을 독려하고 상담하는 페이스메이커(금연 상담사)가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바일 금연 마라톤은 매월 다른 목표 과제를 설정하고, 참가자인 마라토너와 도우미들은 네이버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과제 성공 여부를 인증하면 된다. 금연마라톤의 완주 조건은 부여된 도전과제 중 5개 이상 성공과 니코틴 검사 통과, 3회 이상 보건소 내방이다. 도전과제를 성공한 도우미와 금연마라톤을 완주한 마라토너는 기념품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마라토너와 도우미 신청 페이지가 다르기 때문에 신청에 앞서 확인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도전하는 시민이 쉽고 흥미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라톤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