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각 정당 공천과 총선승리를 위한 각 후보 진영 및 정당 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SNS 등을 통해 진행된 현직 국회의원 간 정부예산 확보 홍보경쟁에서 시작된 신경전은 최근 들어 각 정당진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종섭 경기도의원(용인5)은 지난달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비례대표용인을 지역위원장)이 의정보고 문자를 보내 경기도의회 예결위에서 통과된 흥덕지구 초등학교 설립예산 259억 원을 마치 본인이 확보한 것처럼 홍보한 것에 대해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도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의는 도의회 교육위와 예결위를 거쳐 도의회 본회의에서 다룬다며 특히 이번에 통과된 흥덕지구 초등학교 설립 예산은 본인이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도교육청, 도의회 교육위원회, 예결위원회를 설득해 이루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이번 예산통과는 학교설립을 위해 오랜기간 함께 노력한 학부모들과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전현직 교육감 등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이를 무시한 채 대부분 본인의 공으로 돌리는 것은 도가 지나친 처사라고
기흥구 신갈동 롯데리아 건물이 용인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과 2014년 가장 비싼 땅값을 보였던 처인구 김량장동 우리은행 건물은 2위로 밀려났다. 현재 진행 중인 기흥역세권 개발사업 및 GTX와 KTX 구성역사 인접성, 분당선연장선 전 구간 개통 등 교통 및 개발여건 변화가 순위에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반면 2위로 내려앉은 우리은행 건물의 경우 지지부진한 지역재개발사업 등이 영향을 주었다는 평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용인지역 내 토지 24만1762필지에 대한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2.9% 상승(처인구 3.6%, 기흥구 2.8%, 수지구 2.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 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기흥구 신갈동 60-16번지 롯데리아건물 부지로㎡당 634만3000이며, 가장 낮은 곳은 기흥구 중동 산43-20번지로 ㎡당 18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최고지가는 처인구의 경우 김량장동 133-63번지 우리은행건물 자리로 ㎡당 633만4000원, 수지구는 풍덕천동 712-6번지 수지구청 뒤편 수지프라자 자리로 ㎡당 574만7000원이다
▲ 지난 2013년 경전철 운행중단 등을 요구하며 시청사 앞에서 불법시위를 벌이던 장애인 단체 회원들을 시 측의 요청으로 경찰이 강제해산 시키는 모습용인신문DB 예고 없이 시 청사를 항의 방문하는 집단민원과 불법집회 등에 대한 청사 방호문제를 두고 시 집행부와 경찰 간 불편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시 청사 방호를 담당하는 담당부서 측은 시민들로 구성된 민원인들의 방문을 원천봉쇄 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결국 경찰력이 동원돼 상황을 마무리하는 사례가 늘고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시 측은 공식적인 루트를 거치지 않은채 경찰 측에 집단민원 및 불법집회 관리업무를 떠넘기고 있어 경찰 측 불만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지곡초등학교 인근에 공사 중인 콘크리트혼화제연구소 건설을 두고 업체 측과 대립하고 있는 지곡동 주민들의 정찬민 시장실 항의방문이 예견됐다. 이 같은 정보를 전달받은 시 행정과는 청사방호 대책회의를 열고 민원인들의 시청사 진입 허용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행정과 측은 시민들의 청사방문을 원천 차단할 수 없으니, 최대한 청사방호 인력을 가동해 지곡초 관련 민원인들을 3층 시민예식장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회의과정에서 이와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동방세븐힐스 타운하우스단지. 이 곳은 3억대 초반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가격과 내 마음대로 내 집 꾸미기 컨셉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해왔던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 도심을 벗어나려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생활이 편리한 도심속 아파트를 떠난다는 결정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 자연을 가까이 누리는 이면에 도심 인프라와 단절돼 불편한 출퇴근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도심 속에서 웰빙을 누릴수 있는 지역은 한정적이다.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동방세븐힐스가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다. 동방세븐힐스는 용인 경전철 지석역과 1km 내에 떨어진 초역세권 입지에다 쾌적한 주변 주거환경을 갖췄다. 분당 및 판교 출퇴근 20분, 수원신갈IC, 용인 ~서울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강남 등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동방세븐힐스는 핸드메이드 하우징 컨셉으로 내 마음대로 내 집 꾸미기가 가능하다. 입주자가 토지면적, 건축면적에 맞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디자인 취향에 따라 가구, 주방, 바닥재, 벽지, 타일 등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주문형 주택단지 인 것. 입주자는
용인외고 학부모회가 지난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지역아동센터엽합회 체육대회에 장학금 등 총 3500여 만원의 물품을 후원해 귀감이 되는 가운데, 용인외고 A교감의 언행이 구설. A 교감은 이날 개회식 후 정찬민 시장, 이우현, 백군기 국회의원, 신현수 시의장 등 지역인사와 학부모들의 기념사진 촬영 직후 “이 행사가 7년째 이어지는데, 용인시는 행사에 지원을 하지 않고있다.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해 정 시장 등을 당혹케 했다고. 시 측은 올해 행사의 경우 시 차원의 직접 지원은 없었지만, 1000여 만원 규모의 물품 후원을 연결해 줬다는데. 한 참석자는 “시민혈세 수 백 억원을 지원받고도 학교 이름마저 개명한 용인외고 교감이 할 얘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외고에 지원된 예산이 아동센터에 지원됐다면...”이라며 뒷말을 흐리기도.
용인시가 행정타운 시 청사 구내식당 운영방식 개선을 추진 중이다. 시 본청 소속 공직자들에게 매월 급여 중 일정 금액을 의무적으로 공제해 운영해오던 방식에서 공직자들의 이용 횟수에 따라 차등 공제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 처인구 지역 내 음식업계는 환영하는 모습이지만, 공직사회 내에서는 찬성과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는 분위기다. 자칫 구내식당 폐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현재 용인시청 구내식당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가 하고 있는 구내식당 운영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 본청 소속 공직자들에게 매월 10장씩 의무적으로 구매토록 하던 것을 공무원 신분증에 장치된 칩을 통해 이용 횟수에 따라 차등 부과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 시 본청소속 공직자들은 그동안 매월 급여를 식권구입비 3만원씩 공제된 채 수령해 왔다. 한 장 당 3000원씩 부과되는 식권을 매월 10장씩 의무 구매해 온 것. 이렇다보니 구내식당 이용율이 낮은 공직자들의 불만은 꾸준히 쌓여왔다. 불만이 높아지자 시 행정과는 개선방안을 논의했고, 외부기관 위탁 등을
용인시가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인 환경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와 관련, 시설운영을 전면 중단키로했다. 정찬민 시장은 지난 20일 대책 회의를 열고 악취 발생을 제거하기 위한 전면 시설 교체를 위해 환경자원화시설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당초 1억5000만원을 투입해 탈취로 열교환기 등 시설 일부를 교체키로 잠정 결정했었지만, 이날 회의를 통해 대규모 시설 교체로 방향을 전환했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농서동에 위치한 환경자원화시설은 지난 2009년 턴키방식으로 코오롱 환경서비스㈜와 설립한 뒤, 연 5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위탁 운영해 왔다. 그러나 악취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850도의 고열로 냄새를 태워 소각하는 ‘탈취로(1일 처리량 120t 규모)’ 오작동 등에 따른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20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 탈취로 용량개선 및 추가설치, 건조기배가스 덕트(Duct), 응축기, 팬(Fan) 등 시설을 전면 교체해 악취를 완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 낮은 공장 굴뚝도 JMS 골프연습장 뒤쪽으로 옮기고 높히 세우는 위치 변경 등을 통해 골프연습장 악취 민원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종말처리장 슬
▲주차공간에 불법으로 테라스를 설치해 영업 중인 보정동 카페거리 상가들. 불법시설물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및 모르쇠 행정으로 특혜논란을 빚어왔던 보정동 카페거리에 용인시가 또다시 수 억여원의 예산이 투입키로 했다. 지난해 보정동 카페거리가 용인시 문화의 거리로 지정됐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시에서 지정한 문화의 거리 활성화 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이 시 측의 공식적인 설명이지만, 불법이 만연한 특정지역에 또다시 특혜를 주는 엇박자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시는 다음달 말부터 8월까지 총 5억 4000여 만원을 들여 보정동 카페거리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경관개선사업은 지난해 말 시 문화의거리선정위원회가 보정동 카페거리를문화의 거리로 지정하며 추진된 것으로, 현재 아스팔트로 포장된 거리를 콘크리트 블록으로 교체하는 것과 조경수 식재 등이 주요 사업이다. 문제는 보정동 카페거리의 경우 수년 전부터 불법시설 논란을 겪어왔음에도 여전히 불법이 만연돼 있다는 점이다. 즉, 불법시설이 곳곳에 산재된 특정지역을용인시 문화의거리로 지정한 셈이다. 시 조사 결과 보정동 카페거리의 경우 전체 업소 중 50%가 넘는 곳에서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광교신도시와 용인시 서천지구, 서울 마곡지구 등에서 상가건물 관리업체를 운영하는 A씨. 그는 최근 각 지자체에서 징수하는 도로점용료 부과 대상을 두고 각 지자체에 문의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매년 각 상가건축물이 납부하는 도로점용료 부과대상 기준이 명확치 않았기 때문이다. A씨는 그동안 각 지자체로부터 도로점용료 납부 고지서를 받아 각 상가 분양권자 등 소유자에게 이를 통보해 해당 금액을 받아 납부해 왔다. 하지만 각 소유자들에게 이를 안내하는 등기우편물 발송료가 만만치 않자 해당 지자체에 이를 문의했다. 상가건물 관리업체라는 이유로 매년 지자체로부터 도로점용료 납부 통보를 받아온 A씨는 어떤 지자체에서도 도로점용료 부과 대상을 명확히 알려주지 못했다며 사용료 부과 대상에 대한 명확한 원칙도 없이 무작정 사용료만 징수하는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도로점용료란 인도를 포함한 도로의 구역에서 공작물이나 물건, 그 밖의 시설을 신설개축변경 또는 제거하거나 그 밖의 목적으로 도로를 사용할 경우 관할기관에 납부해야하는 사용료를 말한다. 즉, 일반도로에서 인도를 관통해 상가건물의 지하 또는 지상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연결로 등이 도로점용료 부과대상이다.
수원 영통생활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용인 서천의 풍부한 녹지 공간 모두 누릴 수 있어 전용면적 74㎡,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 ▲용인 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효성은 5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254번지 일원에 용인 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 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74㎡, 45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하여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밀알유치원, 서천초 중(혁신학교)과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경희대 국제캠퍼스, 서천지구와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 생활인프라 풍부한 용인 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삼성전자 첨단기술연구소,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삼성전자, 로지텍 등 삼성 디지털시티가 영통구 일대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수요가 탄탄하고, 인근 아파트들은 직주근접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영통구 일대는 15년 이상된 노후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 가깝고 한림대학교 동탄성
1.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사회단체인 유권자시민행동으로부터 유권자의 날을 맞이해 2015 유권자 대상을 수상. 2.차혜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3일 왕산초등학교를 찾아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학교급식 체험행사에 참석. 3.이건영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13일 시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관내 환경전문가를 초청해 용인시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 4.이은경 용인시의회 의원은 9일 찾아 문화행사와 음식나누기 행사가 열린 용인효자병원에서 상하동과 양지면 어르신들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 참석. 5.김종희 새정치연합 용인병 지역위원장은 지난 11일 용인시청광장에서 열린 제1회 용인시 안전문화체험에 참석해 관계자 격려. 6.이원구 수지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16일 수지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열린 2015 수지신협배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팀 격려. 7.이기열 모현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오는 20~23일까지 농협 원로조합원 55명에 대해 중국으로 해외연수를 계획, 실시할 예정. 8.정의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장은 오는 23일 용인시청 광장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은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교육부로부터 15억7300만원을 추가로 확보, 총 20억73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학생안전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학교, 교육청, 교육부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학교별 배정내역은 상갈초 노후시설개선 4억2000만원, 서천초 외벽화장실개선 4억1000만원, 신갈초 체육시설개선 3억4000만원, 신갈고 옥상방수 2억1300만원, 기흥초 노후교실환경개선 1억9100만원 등이다. 김 의원은 용인시 재정여건 상 지자체의 교육시설에 대한 투자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 재정이 나아지기 전까지 최대한 국도비 확보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