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오는 18일까지 5일간 ‘2018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358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비상소집훈련, 토론훈련, 현장훈련, 시스템점검훈련 등 종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훈련에는 복합재난대응방안, 체험학습사고, 자연재해에 따른 사고대처, 미세먼지, 감염병 사고발생 수습훈련, 학교시설물붕괴에 따른 수습훈련 등을 주제로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장훈련은 용인소방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재난 참여형 훈련을 기획했다. 용인소방서 재난체험교실에 학부모와 함께하는 응급조치 연수로 가정에서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홍기석은 교육장은 “현장체험 훈련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안전은 학생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훈련구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