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노인복지센터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에 조성되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안이 공개됐다. 전체 산업단지 면적 중 절반 이상이 반도체 생산공장인 ‘팹(FAB)’시설 용지로 조성되고, 반도체 공정에 절대적인 발전소와 변전소설비도 들어선다. 또 수용민 이주를 위한 주택도 270세대 공급된다. 특히 사업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은 오는 2031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통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15년 이상 소요되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셈이다. 국토교통부와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 국가산단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최근 국토부에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산업단지 계획에 따르면 전체 산업단지 개발면적은 728만 863㎡(약 220만 평)으로 조성된다. 총 9조 6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다. LH가 신청한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산업시설 용지는 420만 2165㎡로 조성된다. 전체 산단 면적의 57.7%를 차지한다. 도로와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 용지 211만 97
용인신문 | 용인시청 공무원노조(이하 용공노)가 오광환 시체육회장에 대해 공개사과 및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오 회장이 지난해 체육회 직원 폭언 논란에 이어, 최근에는 시 체육부서 공직자들에게 욕설 등 막말을 했기 때문이다. 용공노는 지난 26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광환 회장은 욕설 피해 공무원에게 즉각 사과하고, 더 이상 용인시의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용공노에 따르면 오 회장은 지난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댄스스포츠대회’ 개회식 의전 순서를 이유로 시 공무원에게 욕설을 했다. 오 회장은 이날 체육부서 여성 팀장에게 의전 순서를 항의하며 “당신이 시의원에게 ‘오광환 체제로 이렇게 계속 갈 거냐?’고 했다며? 어따대고 건방지게”라며 “뭔데 아가리를 벌려”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직원 A씨가 “아가리가 뭡니까”라고 따지자 ‘어디서 X같은 것들이. X가지 없는 X끼’ 등의 욕설을 했다. 용공노 측은 “오 회장은 체육회 직원들에게 갑질, 시의원들에게 예산을 삭감했다는 이유로 막말을 하더니 이제는 체육 행사장에서 공무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개 사과와 사퇴
용인신문 |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전경.(*DL이앤씨 제공)( 최근 용인 플랫폼시티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의 최대 수혜단지로 불리며 수도권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용인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분양권이 프리미엄이 붙은 채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4월 입주를 앞두고 GTX-A 동탄~수서 구간이 지난 3월30일 개통되고 용인 플랫폼시티가 올해 착공을 눈앞에 두면서 분양권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전용면적 84타입의 경우 프리미엄 5000만 원이 붙어 거래됐고 실수요가 많은 중소형 59·74타입 분양권은 인기가 많아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분양권 매물이 59타입은 9000만 원, 74타입은 5000만 원, 84타입은 8500만 원까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며 “입주 지정 기간이 다가오고 개발호재가 가시화되자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분양권을 찾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GTX-A 개통이 대형 호재로 작용하면서 GTX-A 동탄역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 41평형(전용면적 102㎡)이 지난달 19일 22억 원(34층)으로 거래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17억 5000만 원의 실거래가 대비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서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서 김진익(소장) 55보병사단장이 헌화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11일 경기도 광주 공설운동장에서 김진익(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진행했다. 사단은 행사장에 유해발굴 유품 및 사진 등 전시로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을 알렸고 이날 참석한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은 호국영웅들의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55사단 유해 발굴은 사단 예하 용성여단 장병 80여 명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무갑산 387고지 일대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에 있는 무갑산은 6·25전쟁 당시 국군 6사단 19연대를 비롯한 연합군(미군, 터키군, 그리스군 등)이 북한군·중공군에 맞서 수도 재탈환을 위한 썬더볼트 작전(1951.1.25.~2.18.)을 통해 한강 이남 지역을 탈환했던 격전지였다. 이날 개토식을 주관한 김진익 사단장은 유해발굴에 참여하는 장병들에게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뼛
용인신문 |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에버랜드 퍼레이드에 주연급으로 출연한다.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초대형 퍼레이드에 외부 캐릭터가 주인공급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토요일마다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연은 20일부터 5월 11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30분간 펼쳐지며, 봄철 입장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29일(월요일)에 한 차례 더 선보인다. 조아용은 9대의 퍼레이드카 가운데 베니스존 차량에 탑승해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광장까지 이동하며 특유의 귀엽고 앙증맞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브라질 리우의 삼바, 이탈리아 베니스의 가면 등 세계 유명 축제의 열정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퍼레이드다. 시는 지난해 7월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청룡의 해를 기념한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와의 협력 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쿠션과 키홀더 등 총 42종의 상품은 지금까지 1만 7000여개 이상 판매되는 등 관람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