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로 이상일 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또 수원시장 후보는 김용남 전 국회의원, 고양시장 후보는 이동환 전 경기도지사 정책특보가 선출됐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경기지역 특례시장 후보 및 대구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책임당원 선거인단과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 이상일 전 국회의원은 53.40%를 득표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수원시는 김용남 전 의원이 56.99%, 고양시는 이동환 전 특보가 48.74%를 득표했다.
경선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시행했으며,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