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후보가 민생정책 릴레이 간담회를 연이어 열면서 ‘민생 회복’ 행보에 나섰다. 손 후보는 지난달 26일 화물송사업연합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흥구지회, 경기도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구갈동 안골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개별·일반으로 사업자연합회를 분할했고, 화물연대 같은 사업자와 다른 견해를 가진 이익집단도 있어 화물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통합된 의견을 만들기 어렵다”며 “화물업계 사정을 잘 이해하는 손 후보가 국회에 진출해 화물운송 사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 후보는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흥구지회 관계자들과 만나 공인중개사 신뢰성 회복 방안과 중개사협회 법정단체 문제를 살폈다. 이후 ‘용인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마을버스 정책’ 간담회에서는 용인시 마을버스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마을버스 활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흥구 구갈동 안골마을 세종그랑시아 등 5개 단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 손 후보는 안골마을 재건축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용인시와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생활
용인신문 |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후보가 기흥구에 청년 스타트업 기업 밸리 조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8일 “과거 네이버 데이터센터 부지로 거론되었던 공세동에 청년 IT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기흥구 공세동 일대는 과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청년 기업 밸리 등을 조성하려 했던 곳이다. 하지만 당시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반대 등으로 무산된 데 이어, 기흥구 지역에 배정됐던 공업 물량마저 해제시켜 기업 유치조차 할 수 없는 곳이 된 상태다. 이 후보는 “민주당 12년 동안 ‘희망 볼모지’가 된 이 지역을 대한민국 청년 IT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과거 이 지역에 투자를 시도했던 대기업을 다시 설득해 이곳에 ‘K-스타트업 밸리’를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가 공약한 ‘K-스타트업 밸리’에는 청년 IT 기업들이 시제품 제작 및 성능시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IT기업에 꼭 필요한 대형 3D 프린터 및 첨단공구 지원센터와 청년 기업들이 마음 놓고 연구를 할 수 있는 ‘청년기업 밸리’를 들인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청년 기업들은 고가의 첨단공구 부족으로 시제품 생산 등에 어
용인갑·을·병·정 4개 선거구 후보들 곳곳서 유세전 ‘한표 호소’ 국힘 “이제부터 판세 뒤집기”… 민주 “막판까지 굳히기” 사활 용인신문 |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달 28일 0시부터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13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용인지역 내 갑‧을‧병‧정 4개 선거구 후보들도 이날 출근 인사를 비롯해 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거점 지역에서 출정식 겸 집중 유세를 열고 선거전을 시작했다. 각종 여론조사 및 지역 정가에 따르면 선거 초반 판세는 일단 ‘정권 심판’을 내건 야당에 유리한 분위기다. 여당에서 내 건 ‘이재명‧조국 심판’ 프레임보다 민주당의 ‘무능 정권’ 프레임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먹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여야 지도부도 이 같은 판세를 인식하는 모습이다. 우세 지역을 각각 82곳과 110곳으로 내다보고 있다. 헤럴드 경제에 따르면 총선을 12일 앞둔 지난달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현 정부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이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45.1%를 기록했다. ‘현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용인신문 | 정부가 특례시에 아파트 리모델링 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 고층 대규모 건물 허가권한도 도지사에서 넘기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500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고속도로 조속 추진 및 국가산단 내 ‘하이테크신도시’를 조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23번째 민생토론회(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에서 용인을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특례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용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의 거점이자 IT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곳”이라며 “지난 1월 15일 반도체 민생 토론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약 622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투자가 이미 시작이 됐고 이 가운데 500조 원 가량이 용인에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인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성장하게 되면 많은 인구가 유입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교통과 주거 인프라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해 연말에 용인 이동 택지지구 조성을 발표했다.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10년간 외교관으로서 공직생활을 했고, 20년을 국내외에서 기업을 경영해왔다. 그동안 직업만족도가 높았는데, 그 이유를 돌이켜보면 무언가를 개선하고 회생시키는 어려운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정치에 대한 도전도 ‘더 큰 보람을 위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인생 3막을 정치에 도전하게 된 이유다. 공직과 재계에 몸담았던 30년 동안 ‘정치’가 국가의 미래, 또 국민의 삶에 끼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현재 정치는 정치 본연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 정치의 궁극적 목표는 “국민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지금의 정치는 민생은 커녕, 정쟁만을 일삼고 있어 제대로 된 국정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기업인으로서 평가하건대, 지금은 차세대 먹거리를 찾아 미래 대한민국을 결정짓는 굉장히 중요한 ‘골든타임’이라고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용인시 백암면 태생으로 용인시 국회의원 출마한 후보 중 유일한 용인 출신이다. 유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 후, 육군장교로 임관했다. 처인구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안보에 평생을 받쳤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안보 분야 인재로 영입됐다. 오로지 내고향 용인과 기흥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저는 ‘인생1막은 국가안보를 위해!, 인생2막은 고향 용인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군 생활 33년을 마치고 돌아온 용인은 105만의 특례시가 되었지만 아파트 숲만 보일 뿐 곳곳이 침체 된 도시로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용인을 선거구인 기흥 지역은 교통인프라, 재건축 및 도시재생, 문화체육시설 등 제대로 발전된 것이 없다. 민주당 국회의원의 지난 12년, 용인 발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