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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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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고소·고발전’ 선거 혼탁… 정책은 뒷전

국힘, 민주 용인갑·용인정 후보 잇단 ‘허위사실 유포’ 혐의 제기 이상식 “재산증식 이유는 미술품 가액 증가 때문” 의혹 일축 이언주 “연고지 말트집 잡아 검찰 이용해 정치사법화 의도”

이강우 기자

용인신문 | 4.10 총선 선거전이 본격 시작한 가운데, 선거 초반부터 고소 고발전이 이어지는 등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측이 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후보와 이언주 용인정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것. 민주당 후보 진영 역시 국힘 측 고발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며 반발하는 등 공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후보를 고발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지난달 27일 “이 후보는 4년 만에 배우자 재산이 50억 원 이상 증가했는데 세금은 1800만 원 납부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 거짓 해명을 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 이상식 후보 배우자 ‘논란’ 확산 국민의힘 용인갑 지역구 시‧도의원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상수·이진규·김영식·김윤선 용인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시도의원들은 “허위사실의 공표행위는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는 행위로 선거결과를 왜곡시킬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이상식 후보의 재산 증식과정과 탈세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