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 흥덕지구에 살고있는 시민입니다. 겨울철을 지나 해빙기가 되며 흥덕지구 곳곳에 포트홀이 심합니다. 또 포트홀을 메운 도로 노면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특히 흥덕중 4거리에서 흥덕 도서관으로 향하는 도로가 울퉁불퉁합니다. 비나 눈이 오면 길이 보이지 않고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용인시 전체적으로 보면 포트홀이 많이 있습니다. 업무차 자주 방문하는 동백지구 곳곳에도 포트홀과 임시방편으로 메꾼 도로로 인해 노면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용인보다 차량 통행량이 많음에도 용인처럼 도로 사정이 나쁘지 않습니다. 도로의 포트홀을 임시방편으로 때우지 말고 기존 도로와 잘 유지되도록 자연스럽게 보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살기 좋고 깨끗한 용인시를 만들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오는 11월까지 지방세를 체납한 일명 ‘대포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대포차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불법 명의 차량을 말한다. 대포차는 실제 사용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조세 포탈 및 범죄 은폐 등에 사용돼 사회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지방세 정보시스템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현장에서 운행정지 명령 등록 차량(대포차)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구축해 단속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의 소유자나 운행을 위탁받은 자가 아님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그 자동차를 운행하는 경우 자동차 소유자나 수사기관이 요청하면 해당 자동차의 운행 정지를 명령할 수 있다. 운행정지 명령을 받게 되면 해당 자동차등록원부에 운행정지 처분 사실이 기재되고, 해당 자동차의 운행을 단속할 수 있도록 차량 등록번호와 제원 등 필요한 정보가 수사기관에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차량은 전국에 총 12만 789대로, 이 가운데 사용 등록지가 용인시로 기재된 차량은 1387대다. 시는 단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난 4일 용인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용인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용인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도민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근린공원 조성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인프라 개선 △지역기반형 문화시설 건립 지원 △도로 신설 및 확포장 지원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로 개선 △하천시설 정비 확충 △노후 상수도관의 정비로 안전한 물 공급 등의 정책이 논의됐다. 윤재영 의원(국힘·용인10)은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숲속마을 문화의 거리 지정’을 위해 주차장 해소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제안했고, 김선희 의원(국힘·용인7)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정비로 도민편의 제공을 위해 우기철 상습침수 구간 하천 수변에 대한 대폭적인 개선작업과 수변 정비 예산 대폭 확충을 제안했다. 강웅철 의원(국힘·용인8)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숲속 쉼터, 숲속 산책로, 커뮤니티 마당 등이 조성된 근린공원의 조속한 조성을, 이영희 의원(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지역을 관통하는 경강선 연장선 등 경기도 내 12개 철도 건설사업 계획안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부에 전달됐다. 정부에 전달된 12개 철도사업 중 용인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은 경강선 연장선과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수도권 고속선 2복선화 사업 등 3개 노선이다. 경기도는 지난 4일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KTX 파주연장(경의선 연결선) △SRT 의정부연장(경원선 2복선화)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등 고속철도 사업 3개와 △경강선 연장선 △교외선 단선전철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포천신철원선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경원선 복선전철 △광주양평선 △통일로선 등 9개 일반철도 사업이다. 도에따르면 ‘KTX 파주연장’ 및 ‘SRT 의정부연장’은 경기 서북부, 경기 북부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경기 북부에 고속철도 서비스가 전혀 없고 경기 서북부는 행신역에서 제한적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실정이다.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사업은 수서역부터 평택 지제역까지(61.1km)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에 배달기사 및 대리운전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쉼터가 조성된다. 용인시가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 시는 정부 지원예산 1억 1000만 원과 시비 1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중 쉼터 조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경기도와 용인시 등 자치단체 18곳과 민간기업 2곳 20곳이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신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은 플랫폼종사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이나 안전 대책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안전한 노무 제공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플랫폼 기업 등이 플랫폼종사자의 노무 제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그 비용의 최대 50%(3억 원 한도)를 지원한다. 2024년부터는 플랫폼종사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법률·세무·심리 등 각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거나, 장기적인 비용투자가 필요한 쉼터를 설치·운영하는 경우 우대해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18개 자치단체와 2개 기업이 추
용인신문 | 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용인시청 소속 우상혁 선수가 지난 6일 이상일 시장을 찾아 “용인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개인 최고기록 2m 36을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시장도 이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만나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우상혁은 올해 실내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오는 7월 26일 시작되는 파리올림픽 금빛 메달 목표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8월 7일 예선경기가 진행되고, 10일 결선에서 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지난 2월 11일 체코 후스토페체 대회에서 2m 33을 넘으며 준우승을 한 우상혁은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 2m32를 넘어 우승했다. 이어 21일에는 체코 네흐비즈디 대회에도 2m30을 넘어 또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어 3월 1일부터 3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서는 2m 28을 넘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2022년 베오그라
용인신문 |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4.10총선 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박범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오후 용인갑과 광명을 등 4개 선거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 전 민정실장은 권인숙 국회의원(비례)과 이우일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과 지난 8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경선을 벌였다
용인신문 |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후보로 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결정됐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용인정에서 세 분의 후보(이언주 전 의원·박성민 전 최고위원·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가 경선에 출마했고, 이언주 후보가 1위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 좋은 정치로 보답라겠다”며 “함께 경쟁했던 두 분의 예비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원팀”이라며 이탄희 국회의원 및 훌륭한 두 분의 정치동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의로운 나라,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 우제창 전 국회의원이 용인갑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용인갑 선거구는 최소 4파전의 본선 경쟁이 펼쳐질 전망된다. 우 전 의원은 지난 5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 용인갑(처인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우 전 의원은 이날 “한 번도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본 적이 없는 검찰집단이 정치와 행정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을 도륙내고 있다”며 “이제는 경제를 위한 정치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민생을 위한 정책 경쟁으로 국민 마음에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비합리적인 팬덤정치, 진영 간의 극한 대립과 혐오, 여야 지도자들의 선사후민을 넘어선 선사후사의 후안무치은 더 이상 설자리가 없도록 심판해야 한다”며 “민생에 답이 없는 정치권을 바꾸겠다. 문제는 누가 뭐래도 경제”라며 경제전문가라는 자신의 강점을 부각했다. 그는 “처인구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이와 관련된 이해관계가 사납게 얽혀 있지만 정보와 권력의 비대칭 속에서 주민들은 약자일 수밖에 없다”며 “문제는 주민을 대변해 그 이해관계를 누가 관철시켜 줄 것인가 인데 국가 차원, 용
용인신문 |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처인구) 예비후보가 “국회에 입성하면 자신의 ‘윤석열 최측근’ 수식어를 지역구 현안 해결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친윤’이라는 부담스러운 수식어를 피하지 않겠다. 짊어지려 한다”며 “‘찐윤’뿐만 아니라 갖고있는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처인구 주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08년 검사로 임용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윤석열 사단과 업무로 인연을 맺었다. 검찰 특수부에서 가습기살균제, 롯데·삼성바이오로직스, 조국, 월성 원전 등의 사건을 담당했다. 검사를 사직한 뒤에는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법률지원팀에 합류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권 행사를 보조하는 초대 인사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이런 이유로 줄곧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돼 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등 굵직한 국가적 지원을 받게 된 처인구가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월드 베스트 처인’을 슬로건으로 직장·주거·놀이·교육(직주락교)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국
용인신문 | 저는 포곡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구갈희망누리도서관, 구성도서관, 기흥도서관, 남사도서관 등 용인지역 내 다른 도서관들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쿠션감이 좋고 허리 지지력이 뛰어난 의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은 사용자가 장시간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데 필수적입니다. 반면 포곡도서관 의자는 연식이 오래됐음에도 교체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저를 포함한 많은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용자들의 의자 교체 요청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음에도, 예산 삭감으로 무산됐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편의 문제를 넘어 모두가 평등하게 받아야 할 공공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일입니다. 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지식을 탐구하고, 학습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따라서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용인시의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촉구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경기도가 보유한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50만 이상 대도시로 이양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오산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31명 시장‧군수 공동으로 경기도가 갖고 있는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50만 도시로 이양해 줄 것을 공식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50만 이상 도시의 경우 지방산업단지 지정과 승인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도에서 처리하도록 이원화돼 있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의 권한을 조속히 이양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용인시가 이 같은 안건을 건의한 것은 도가 산업단지계획을 심의할 때 산업단지 조성의 시급성이나 지역 여건을 살피기보다는 과도한 규제와 불필요한 보완 의견 등으로 산단 지정이 늦어지거나 보류되는 상황이 생기면서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훼손한다는 판단에서다. 무엇보다 용인을 비롯한 수원과 고양 등 100만 이상 특례시의 경우 지난 21년 12월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특례시로 이양토록 결정했음에도, 도 차원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조속히 개선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