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의 청소년 디지털 새싹을 육성하는 SW‧AI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방학 중 SW‧AI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용인대학교는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겨울방학 중 경기 남부권 청소년 약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용인대학교는 이번 SW‧AI 캠프를 위해 초‧중‧고 학령별 맞춤형 캠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준석 산학협력단장은 “놀이를 접목한 학령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남부권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용인대학교 방학 중 SW‧AI 캠프의 취지”라며 “방문형과 집합형으로 준비한 초‧중‧고 학령별로 4개씩 총 12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교수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수 총장은 “본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 지역 디지털 융합 교육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해 관련 연구와 산학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SW‧AI
백암 마음심는치과의원 김태환 대표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원삼면사무소에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22일 백암 마음심는치과의원(대표원장 김태환)은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마음으로 원삼면사무소에 컵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최근 눈이 많이오고, 한파가 계속되자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 특히 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후원했고 후원물품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찬진 원삼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지역민을 위해 애써주는 마음심는치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 따뜻함이 얼어붙은 땅과 움츠러든 마음을 녹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적게나마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 세워진 치과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음심는치과가 되겠다”고 밝혔다.
백암 마음심는치과의원 김태환 대표원장(왼쪽 두 번째)이 백암면사무소에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22일 백암 마음심는치과의원(대표원장 김태환)은 백암면 지역 내 마을회관에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에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손소독제와 구급함 등 2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백암면사무소에 전달했고 전달받은 면사무소는 지역 내 마을회관에 각각 배부할 예정이다. 서민철 백암면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는 마음심는치과의원 덕분에 주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일원으로서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치과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오겠다”고 밝혔다.
토마토치과의원 최혁재 대표원장이 퇴촌면사무소에서 구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20일 토마토치과의원(대표원장 최혁재)은 경기 광주시 퇴촌면 지역 내 어르신을 퇴촌면사무소에 초청해 구강교육을 진행했다. 최혁재 원장은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양치질 방법 및 치아·잇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했던 72세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틀니를 사용하며 구강에 관심이 많았는데 최 원장이 잘 설명해줘서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퇴촌면 노인과 어린이 등 구강관리가 미흡한 사람들에게 많은 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해 치과에서 구강교육을 받을 수 없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 많은 정보를 전달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마토치과의원 최혁재 대표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퇴촌면사무소에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21일 토마토치과의원(대표원장 최혁재 경기 광주시 퇴촌면 하나로마트 맞은편 다이소 건물 3층)은 내년 1월 오픈을 앞두고 퇴촌면사무소에 라면(안성탕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최혁재 대표원장이 퇴촌면에서 치과의원 개원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다. 최 원장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치과를 개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퇴촌면과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과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신문] 12월 12일 브라질 최고법원은 룰라 제39대 대통령 당선자에게 당선증 수여식을 갖고 브라질 대통령선거 과정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룰라는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거나 암살되지 않는 한 2023년 1월 1일 제39대 브라질 대통령에 취임한다.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며 정국이 안정될 때까지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를 당부드린다. 룰라의 대통령 당선은 일찌감치 예견된 것이었다. 다만 여론조사에 비해 턱없이 저조한 득표율로 당선된 것이 염려스럽다.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재선에 도전한 ‘자이르 보우소나르’ 후보는 예상을 뛰어넘는 득표율로 룰라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고 2차 결선투표에서 1.8% 차로 낙선했다. 브라질 대통령선거가 공정한 선거였다면 룰라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브라질 대선은 온갖 부정이 총체적으로 동원된 선거로 이승만 자유당 정권에서의 투표와 다를 바 없었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였다면 룰라는 65% 이상을 득표하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을 것이 틀림없다. 사회주의자인 룰라의 3선은 브라질의 뿌리깊은 기득권층과 미국의 다국적 독점대자본에게 재앙과도 같은 것이었다. 미국과 보우소나르 대통령은 룰라의 당선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수단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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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2기 용인특례시 체육회장 후보 초청 토론회 [용인신문]
[용인신문] 내가 용인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지 어느덧 50여 년이 훌쩍 넘었다. 젊은 시절 용인 인구가 10만여명 남짓일 때 용인사람이 되었으니 우리 고장이 변화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목격한 셈이다. 50년 전 용인의 명실상부한 중심지는 김량장동 사거리 일대였다. 서울로 말하자면 광화문 사거리와도 같았다. 지방자치제가 전면적으로 실시된 이후 여덟 명의 민선 단체장이 선출되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대다수의 민선 시장이 각종 비리 사건에 연루되면서 단 한 차례도 재선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 용인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 나는 여덟 번째 민선 단체장인 이상일 특례시장이 첫 재선 시장이 되어 우리 용인을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용인신문이 이상일 특례시장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았다. 시장이 지난 10월 28일 대통령께도 용인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는 기사에 마음이 든든했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시장실을 방문했을때 국토부에 용인시 발전과 도시혁신,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확충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지면을 빌어 이상일 특례시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나의 소견 역시 우선 가능한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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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용인신문] 장마철이 지나고 나면 대부분 기승을 부리는 폭우로 산사태를 비롯해 커다란 수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버드나무는 물을 좋아해 계곡, 개울, 호수 등 물가나 습지에 무리지어 자라는 습성이 있다. 작렬하는 태양과 숨 막히는 더위에 시원한 계곡이나 넓은 바다가 그리운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이기도 하다. 버드나무는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며 그 종류도 40여 종이 있다. 천안삼거리에 나오는 새색시가 꽃가마 타고 가는 길에 가지를 길게 늘어뜨린 수양버들, 버들강아지라 불리는 시냇가의 갯버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키버들, 경북 청송의 주산지에서 자라며 널리 알려진 왕버들 등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버드나무과의 나무이며 잎이 지는 넓은 잎 큰 키 나무인 버드나무는 높이가 20m까지 자라고 암수가 다른 그루다. 줄기는 곧게 뻗으나 자라면서 비스듬히 가지가 굽어져 둥그스름해진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거나 동시에 피며 암꽃과 수꽃 모두 타원형으로 이삭처럼 뭉쳐서 달린다. 열매가 다 익으면 솜털이 달린 씨앗이 나오는데 바람을 타고 날라 종자를 퍼트린다. 이런 현상에 봄철 꽃 알레르기 주범으로 인식되기 때문인지 예전보다 선호도가 낮아
[용인신문] <영화 이야기-4> 여왕 마고(La Reine Margot) 여왕 마고는 나바로 왕 앙리 4세와 정략결혼하였던 프랑스의 왕비다. 마고 퀸 마그리타는 국왕 샤를 9세의 여동생이다. 마고는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와 개신교 국가인 나바로의 왕 ‘앙리 드 부르봉’과의 정략결혼으로 프랑스를 통일하려는 희생양으로 선택되었다. 당시 프랑스는 발루아 왕조의 12번째 국왕 샤를 9세의 치하였다. 샤를 9세는 프랑수아 1세의 아들인 친형 앙리 2세가 사망하고 그의 장남인 프랑수아 2세가 급서하자 뒤를 이어 왕위를 물려받았다. 샤를 9세는 어린 나이로 인해 어머니인 ‘카트린 드 메디시스’에게 섭정을 맡겼다. 카트린 왕비는 메디치 가문의 일원이었지만 본가가 몰락하여 교황 클레멘스 7세의 후견을 받아 프랑수아 2세의 차남인 앙리와 결혼했다. 차남으로 왕위와 거리가 멀었던 앙리는 황태자 프랑수아가 사망하자 왕위를 계승했다. 앙리 2세와 결혼한 카트린 왕비는 여왕(왕비)이 되었으나 결혼 초 10년간 후사가 없어 지위가 불안했다. 폐위될 위기에 처했던 카트린은 1544년 프랑수아 2세를 낳아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카트린은 샤를 9세 앙리 3세를 연달아 낳았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