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 마음심는치과의원 김태환 대표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원삼면사무소에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22일 백암 마음심는치과의원(대표원장 김태환)은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마음으로 원삼면사무소에 컵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최근 눈이 많이오고, 한파가 계속되자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 특히 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후원했고 후원물품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찬진 원삼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지역민을 위해 애써주는 마음심는치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 따뜻함이 얼어붙은 땅과 움츠러든 마음을 녹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적게나마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 세워진 치과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음심는치과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