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로 존중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일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지구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찾아오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5, 6학년을 대상으로, 18일은 용인서부경찰서 SPO(학교전담경찰관)와 함께하는 사례중심 학교폭력예방교육을 6학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사소한 장난이나 놀이라도 때에 따라 상대방은 학교폭력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예방을 위한 방법, 폭력 사안별 대처방법 등을 배우면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또한 지난 15일~19일에는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으로 예의바른 언어생활 습관을 함양하고 언어폭력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전교생 대상 언어문화개선 교육을 각 교실에서 운영했다. 급식실 앞 나무 벽화에 ‘고운말 벚꽃이 피었어요’를 활동하며 고운말 쓰기 다짐 및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15일은 학생자치회에서 등굣길에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홍천초등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의식
도서관 재구조화 사업후 실제 활용수업 빈도가 증가하는등 활용도가 상승했다 용인신문 | 성복중학교(교장 김기군)는 지난 23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행복 자리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선보였다. ‘피어라! 책 나무’는 1년간 읽을 책의 권수를 다짐하고 독서 다짐을 적어 붙이는 등 학생들의 독서 의지를 고취 시켰다. ‘유퀴즈? 북퀴즈!’는 책 내용을 바탕으로 제목을 맞추는 게임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색을 품은 책갈피’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만의 책갈피를 완성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 밖에 ‘달콤한 도서관’은 도서 대출 시 독서 명언이 담긴 포춘쿠키를 증정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김기군 교장은 “올해 2월 말 학교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기존 노후 된 도서관 환경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새로운 도서관은 일과 중에도 활용할 수 있게 재구성됐으며 전자 칠판 설치와 바 테이블 설치로 디지털 교육 환경과 까페 분위기로 조성했다. 또 북 큐레이션 및 신간 도서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라고 했다. 재구조화 사업 후 실제 도서관 활용 수업
황재규 대표이사(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 24일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영케어러)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용인시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과 꿈을 잃어버린 24세 이하 가족돌봄 청소년들은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재단은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을 핵심 역점사업으로 설정하고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해부터 연 40여 명의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상담사 직원과 후원 청소년이 1:1 자매결연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탈선을 예방하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상담, 진료교육, 체력증진 프로그램 등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은 배우 공명과 함께 가족돌봄 청소년의 인식증진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돌봄 청소년 당사자가 익명으로 상담, 도움 요청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도 개설해 운영한다. 황재규 재단 대표이사는 “어릴 적 가정형편이 어려워 낮에는 우유와 신문 배달로 용돈을 벌었고 졸린 눈을 비비며 밤에 공부해야 했던 때를 생
꿈나래발표회는 무대앞 관람석이 좁아보일 정도로 관객들의 반응이 크다 용인신문 | 용인 소현초등학교(교장 배미랑)는 지난해에 이어 학생자치회 주관 소현 꿈나래 발표회를 진행했다. 첫 공연은 지난 23일 등교시간 약 20분을 이용해 야외 공연장(꿈나래터)에서 10팀이 피아노, 바이올린, 춤, 역할극(친구사랑) 등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펼치고 친구들에게 평소 하고 싶은 메시지도 전했다. 발표회는 학기별 2회씩 연간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운영 주체는 학생자치회로 일정이 정해진 후 포스터 제작을 통한 홍보활동 및 당일 행사 진행을 주관한다. 배미랑 교장은 “학생 수만큼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해가 지날수록 학생들이 악기연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공연을 두루 준비해서 발표해 의미가 깊고 앞으로의 공연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학교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단국대 홍보팀 자료사진)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신규 시행기관에 선정돼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 연간 6회(총12회) 시험을 시행한다. 1회 시험당 약 500명의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외국인이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국내 대학(원) 입학 및 졸업, 장학금 신청, 취업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접근성, 시설, 안정적 시험 시행 능력, 감독관 확보 능력 등 총 11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조한승 국제처장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직장인 등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시험 장소가 많지 않아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라며 “단국대가 한국어능력시험 신규 시행기관에 선정돼 향후 응시자들의 편리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는 국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리무스(PRIMUS) 국제대학을 설립했다. 특히 국제처는 한국어트랙 전공 입학생의 수학
사랑의간식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학생들은 긴 줄을 기다리며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신학기를 맞아 열심히 공부하고 중간고사를 맞는 재학생들에게 시험을 잘 보라’는 응원을 담아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올해 1학기 중간고사 첫날인 지난 22일 최성식 총장과 이현미 부총장, 민춘기 학생취업처장, 류하상 미래혁신처장, 동성수 입학처장, 송재혁 교무처장, 김종필 사무처장, 권양구 산학협력단장, 조영환 국제협력단장은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빵과 음료를 나누며 “학생들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험 기간임에도 학생들은 긴 줄을 기다리며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무대에 오름 오디션 참가자들을 응원하면서 관람석에서도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다 용인신문 | 지난 22일 용인시청 예이스홀에서는 ‘2024년 나도 가수다’ 최종 12명을 뽑는 본선 오디션이 진행됐다. 오디션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 가수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예선에 참여한 50명의 도전자 중 선발된 20명이 화려한 자신의 재능을 자랑했다.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는 다양한 재능 가진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공연프로그램이며 여름이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 연주 봉사단인 더샵색소폰홀릭의 오프닝 초청 공연에 이어 예선에서 선발된 20명이 오디션을 벌였고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이뤄져 본선을 보기 위해 모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와 관객의 호응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으로 선발된 12명은 5월~12월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까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카페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서 가수로 활동한다.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응원을 위해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노래하는 곳엔 나쁜 일상이 발 붙일 수 없다고 한다.
가운데 박용기센터장과 좌측 탄시아헝 제임스박사, 오른쪽 최탐셍 박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병원을 방문한 싱가포르 의료진들에게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했다. 싱가포르 글렌이글스 병원(Gleneagles Hospital)의 신경외과 탄시아헝 제임스 박사(Dr Tan Siah Heng James)와 마운트 엘리자베스 노베나 병원(Mount Elizabeth Novena Hospital)의 영상의학과 최탐셍 박사(Dr. Tham Seng Choe)는 지난 16일 다보스병원을 방문해 신경외과 박용기 센터장에게 임상 술기에 대한 강의와 수술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보스병원의 선진화된 고주파수핵성형술(IDET)과 관련된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고주파수액성형술(IDET)이란 고주파 에너지를 발생하는 특수한 기구(0.8mm의 가는 바늘)를 손상된 디스크에 삽입해 돌출된 디스크를 감소시키거나 팽창된 디스크를 응축시켜 신경압박을 해소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회복시키는 여러 디스크 관련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이를 담당한 다보스병원 박용기 센터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학위 취득 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김순곤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포곡농협(조합장 김순곤)은 지난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 초청 내외빈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장 6시간 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7년 이후 잠시 멈췄던 조합원 한마음 대잔치를 다시 진행했다. 이날 체육관에서는 고무신 양궁, 큰 공굴리기, 사다리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로 영농을 시작하기 전 몸풀기를 대신했고 진성, 홍진영 등 초청 가수와 함께 영농회별 노래자랑을 벌였다. 김순곤 조합장은 “차로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경우 연료가 떨어지면 그곳 주유소에서 포곡농협 주유소까지 올만큼만 넣고 나머지는 포곡농협 주유소에서 채울 정도로 우리 농협을 사랑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알고 있다. 조합장으로서 한 분씩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오늘은 조합원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맘껏 즐기고 이제 막 시작되는 영농 준비도 즐겁게 하길 바란다. 조합원이 행복해야 농협이 행복하고 따라서 나도 행복하기에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장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20일 용인지역 노동자 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용인시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총 55명으로 용인지역 내 일반 근로자 및 비정규직 근로자, 특수고용노동자 등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약속하는 장학 증서를 전달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이상원 의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꿈나무들이기에 그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배우면서 쌓이는 지식은 나의 만족과 함께 미래의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날 공학배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장학재단 이사와 정남희 용인우체국 FC는 장학기금으로 각각 200만 원씩 전달해 참석한 장학생들이 감사의 박수를 전했다. 한편,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는 한국노총 경기도장학문화재단과 재단법인 한국노총용인지부 장학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재원을 통해 대기업과 국영기업체에 비해 열악
이선덕 관장(좌)이 표창장과 꽃다발을 들고 활짝 미소짖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2023년 경기도형 장애인복지관 평가 최우수시설에 선정, 지난 23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 개관 후 총 5회의 평가에서 전체 영역 A등급이며 특히, 2023년 경기도형 장애인복지관 평가 영역에서는 전체 A등급 시설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선덕 관장은 “이용자와 지역사회가 늘 응원하며 함께 호흡했기에 오늘의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이 일상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서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서 김진익(소장) 55보병사단장이 헌화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11일 경기도 광주 공설운동장에서 김진익(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진행했다. 사단은 행사장에 유해발굴 유품 및 사진 등 전시로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을 알렸고 이날 참석한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은 호국영웅들의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55사단 유해 발굴은 사단 예하 용성여단 장병 80여 명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무갑산 387고지 일대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에 있는 무갑산은 6·25전쟁 당시 국군 6사단 19연대를 비롯한 연합군(미군, 터키군, 그리스군 등)이 북한군·중공군에 맞서 수도 재탈환을 위한 썬더볼트 작전(1951.1.25.~2.18.)을 통해 한강 이남 지역을 탈환했던 격전지였다. 이날 개토식을 주관한 김진익 사단장은 유해발굴에 참여하는 장병들에게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