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4시에는 권숙자 관장이 지은 '이 세상의 산책-안젤로의 전설'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55인전에는 구연주, 송수련, 허만갑, 권숙자, 오용길, 허진, 국대호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권숙자 관장은 "오랜세월 그림으로 꿈을 꾸고 사랑과 열정으로 다듬은 안젤리 정원에서 미술가들의 삶의 마디마다 정심을 바친 작품을 감상하면서 꿈을 위해 산책도 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바라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