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작 '심곡서원' '정몽주 묘역' 박문칠 작 '백중제' 김숙경 작 '포은문화제-천장행렬' [용인신문] 2022 용인지역 문화유산 사진전이 오는 6월 2일부터 25일까지 한달간 용인 처인구 소재 와우정사 경내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지부장 박승호)가 주최하고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예총이 후원하는 행사로 용인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해 문화도시 위상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참여 작가는 31명이 150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와우정사는 세계불교도들의 성지로서 해마다 수십만 명의 해외 불자가 찾는 세계적 관광명소이기도 한다. 박승호 지부장은 “와우정사를 방문하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용인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신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와우정사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시회에서 많은 시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필 패밀리오케스트라(단장 박정임)가 오는 6월 4일 오후 4시 30분 동백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김익경씨 지휘로 초여름 오후의 감성을 돕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왈츠, 협주곡, 행진곡,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듣기 편하고 힐링이 되는 곡을 선곡해 남녀노소, 가족 누구나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 동요와 민요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공연도 선보이는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2부로 나뉘어 공연되는 이번 연주회는 1부에서 ‘우리집에 왜 왔니’를 시작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여인의 향기 OST’, ‘하얀거탑 OST’,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1악장’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두꺼비’를 시작으로 ‘목관 5중주’, ‘라데츠키 행진곡’,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등을 연주한다. 한편, 홍삼트리오 가수 홍승연과 아기공룡둘리를 부른 가수 오승원씨가 출연해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연주를 펼친다. 박정임 단장은 “용인필 패밀리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창단연주회를 열면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엄마, 아빠, 자매, 형제, 남
[용인신문] 용인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시민기술 생활실험실로 함께 일구는 문화생태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지역의 문화 모임 등을 연결하고 전문 인력을 발굴·양성해 지속 가능한 문화자치 환경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느티나무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리빙랩네트워크, 용인시 4H연합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한다. 사업은 크게 문화자치 토대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문화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한 시민 네트워크 구축 등 총 3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시민, 행정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문화자치 실무단을 결성하고 시민기금 조성, 백서 발간, 영상 제작, 포럼 등을 진행한다. 이 중 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으로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 활동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과 디지털기술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민기술 골목학교’와 지역 곳곳을 심층 취재하는 ‘도시탐사 시민기자’ 등을 운영한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염도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염도계 지원사업은 국 등을 통한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 400곳이다. 시는 상반기 중 염도계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며, 염도계를 지원받은 급식소는 영유아 국 염도 권장 기준인 0.5%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또 3개월간 매일 어린이들이 먹는 국의 염도를 측정해 시에 제출해야 한다.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각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에 따르면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만 3~5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1600㎎, 만 6~8세 1900㎎, 만 9~64세 2300㎎으로 권고하고 있다. 만 1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189㎎로 권장 기준치보다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급식소에서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용인신문] (재)용인문화재단과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가 용인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혁신교육생태계 구축에 대한 상호 협력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등 기관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을 위한 인프라 상호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의 ‘마을교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용인미래교육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용청넷)는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참여기구이다. 참가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며, 활동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정책발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용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다음 달 10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나 용인시 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를 참고해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 안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신청페이지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청년 정책의 주체는 청년들이 되어야 하는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참여해 평소 느끼고 있던 문제를 정책으로 실
[용인신문] 유채꽃 활짝 핀 기흥호수가 주말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용인시에서도 제주도나 강원도 등으로 멀리 여행을 가지 않고도 샛노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시가 지난 3월 기흥호수정원 약 2만 7000㎡에 파종한 유채꽃이 만개해 기흥호수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유채꽃 물결 외에도 야외무대와 잔디마당 등도 개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3만㎡ 부지에 파종해 개방하는 등 기흥호수를 각 계절의 특색을 살린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꿔왔다. 기흥호수정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매립지로 4만 4012㎡ 규모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청년들의 정책 발굴 역량을 높이는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 40명을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의제나 조례를 제안할 수 있도록 입법기관의 기능과 역할, 예산 프로세스 등을 이해하고 정책적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정부나 국회 출신의 전문 강사들과 청년 활동가들의 강연을 듣고 교육·환경, 일자리, 보건·복지, 문화·예술 등 4개 분과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정책을 디자인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용인청년 정책포럼’을 개최, 그동안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직접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시는 70% 이상 출석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표창장도 수여할 방침이다. 교육은 7월 6일부터 7주간 용인 청년 LAB 수지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에 진행된다.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굿네이션스 홈페이지(www.goodnations.kr)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정책 입안
[용인신문]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이 정식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에 위치한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은 처인성 전투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달 12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하루 평균 약 100명, 주말 하루 평균 약 48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린이날 행사가 있었던 지난 5일에는 13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대체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데, 체험실에서 운영하는 블록쌓기와 조아용 스케치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진행하는 민속놀이 체험도 호응이 좋다. 민속놀이 체험에서는 온 가족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 개관 기념 특별강연회, 개관 기념 학술대회, 어린이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을 이끌었다.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는 오프라인 접수 이틀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이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배우고, 즐기고, 쉴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양질의 교육프로
[용인신문] 용인시 청덕도서관과 기흥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청덕도서관은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로 특강 ‘내가 꿈꾸는 미래과학자’를 총 4회에 걸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운영한다. 단국대학교 창의인재개발연구소와 협업해 기획한 진로 특강에는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황윤자 단국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 분야에서 내 꿈을 펼쳐라!’를 시작으로 ▲이상호 ㈜만드로 대표의 ‘사람을 위한 디지털 기술 혁신-3D프린터로 만드는 전자의수’ ▲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 대표의 ‘일상 속에서 찾아보는 기술창업-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문신호 청년선도기업협동조합 이사의 ‘내가 창조한 나만의 특별한 세상-VR/AR 콘텐츠 개발자’가 차례로 열린다. 접수는 17일과 31일 두 차례 청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초등학생 5~6학년 및 중학생,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흥도서관은 6월 4일부터 18일까지 총 9개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파일러 ▲캘리그라피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그래머 ▲포토그래퍼 ▲캐릭터디자이너 ▲미술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