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법정 예비 문화도시 공모신청 접수를 앞두고 지난 18일 용인 문화도시 포럼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문화공생도시를 이야기하다’를 개최했다. 용인문화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2022 문화도시 용인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문화도시 관계자 및 시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용인 쿰오케스트라 악장 박모세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전지영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용인 추진 과정 및 비전’을 주제로 2022 용인 문화도시 방향성과 비전 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 대표이사가 ‘문화도시 영등포 추진 배경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영등포의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문화가치 발굴’과 ‘문화로운 일상’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오픈 토론이 이루어 졌다. 관광두레PD 도금숙과 문탁네트워크 박혜성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도시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도시기록가, 상상이 현실이되다, 문화마실팀 등 문화도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앞으로
[용인신문] 용인시는 초등생 자녀를 둔 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가족인성교육 ‘행복한 가족을 위한 5가지 사랑법’을 마련하고 다음달 6일까지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사람마다 각자 사랑을 표현하는 고유의 방식이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등 2개 과정으로 시 평생학습관에서 다음달 9일~30일까지 3회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에선 먼저 마인드맵과 언어유형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성향과 유형을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스크래치 복권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등 5가지 사랑 실천법을 익힌다. 또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퀴즈 등을 진행하는 ‘지속 가능한 지구시민 이야기’ 특강도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부모 1명과 자녀 1명을 한 가족으로 보고 과정당 10팀씩 선착순 선발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로 탈바꿈시키는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커피전문점이 커피박을 수거해 용인축협 축분비료공장으로 보내면 친환경 퇴비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커피전문점이 몰려있는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내 20곳, 연면적 200㎡ 이상 사업장 8곳 등 총 28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처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소각량 감소로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환경오염물질 저감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살펴 확대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관내 커피전문점은 약 1300여 곳으로 전체 확대 시 연간 발생하는 커피박 945톤을 줄여, 쓰레기 처리비용도 매년 1억 4175만 원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커피원두는 추출 과정에서 3%만 사용되고, 97%를 차지하는 커피박은 버려진다. 커피박은 일반폐기물로 분류돼 소각 또는 매립이 원칙이다. 2020년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평균 전국에서 사용되는 커피 생두‧원두의 양은 16만 7578톤이다. 그 중 생두 1kg이 로스팅되어 880g만 원두로 배출되는 것을 기준으로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제2회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기흥동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진린)가 마련했다. 올해는 기흥동 거주자뿐만 아니라 관내에 소재한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다. 풍경, 가족, 여가, 추억 등 기흥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이라면 촬영 기기와 관계없이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giheung0415@naver.com)로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동은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우수(1명), 우수(2명) 등 총 56명의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겐 삼성전자 DS부문이 후원하는 총 7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며 입상작은 10월 중 기흥호수공원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엔 229명의 주민이 참여해 564점을 출품했다. 동은 최우수상부터 노력상까지 참가자 전원을 입상자로 선정하며 주민 화합의 축제를 즐겼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공동체’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공동체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에 관한 일을 결정‧추진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72곳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가 교육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의 정의와 역할 등 기본개념과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참여자들이 ‘내가 생각하는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자유롭게 질의·응답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신청 대상은 초보 마을공동체 활동가 또는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100명이다. 교육은 지난 27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30명)을 시작으로 29일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50명), 7월 1일 수지구청(20명) 등에서 3회로 나눠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온라인 링크(bit.ly/22년마을공동체이해교육)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다음달 20~22일 올해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와 작년에 참여했던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분야별 네트워크 워크숍’을 열어 활동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
[용인신문] 용인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금과 주택구입비 등 연 2%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키로 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우선 농업창업금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 신축 및 구입(수리) 용도로 대출할 수 있다. 세대당 3억 원 이내다. 주택구입비는 주택 구입이나 신축, 자기 소유의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용도로 빌릴 수 있다. 세대당 75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금리는 연 2%의 고정금리나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거치기간 중엔 이자만 납입하는 식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세대주로, 시·도를 불문하고 농촌 외 지역에서 용인시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이다. 단 관내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주민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시민(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금 대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다음달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과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의 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가 시군별 지원
[용인신문] 용인문화원(원장 심언택)은 지난 13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센터장 이성기), 유어메이트(대표 방준영)와 현충시설활성화 공모사업 및 독립운동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의 각 기관의 교육자원 공유 및 상호협력 △각 기관의 콘텐츠 교류 및 홍보에 관한 상호협력 △지역사회 역사교육생태계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각 기관의 발전과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어메이트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해 체험 탐방 등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역사교육과 음악교육의 융합 모델 형태인 히스토리 싱어게인 ‘내가 부르는 독립운동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언택 용인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 지역 역사교육이 활성화 되고 용인지역의 독립운동 역사교육을 음악교육과 융합하여 용인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용인지역 역사교육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행사 논란을 불러온 '제1회 처인성 페스티벌'. 이 행사는 처인성이 소재한 남사읍 주민들로 구성된 처인성기념사업회가 지난 25, 26 양일간 남사면 처인성 역사교육관 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것. 주최 측은 이를 알리기 위해 거리 곳곳에 현수막을 걸었고, 이 때문에 많은 시민이 처인성 페스티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데 현수막에서 유독 품바 공연이 크게 눈에 띄자 논란이 시작됐다. 기념사업회가 당초 계획했던 25일 프로그램은 사생대회, 민요, 국악, 품바, 난타, 트로트, 불꽃놀이 등이었다. 현수막을 본 시민들은 용인의 긍지이자 자랑인 숭고한 처인성터에서, 그것도 6.25라는 순국선열을 기려야 하는 숙연하고 엄숙한 날 품바와 트로트 등으로 흥겨운 판을 벌인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용인시와 용인문화원에 따르면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그런데 항의를 받은 시와 문화원 측은 그 단체 및 축제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느라 곤혹을 치렀다고 했다. 현수막과 포스터 등에 용인문화원과 용인시문화재단 등의 이름이 함께 주관 및 후원 기관으로 게재돼 있었기 때문이었다. 시는 구체적 프로그램을 모른 채 행사 제목만 보고 아트트럭을 후원했다고
[용인신문] 용인미술협회(지부장 김주익)가 제26회 용인미술협회 정기 회원전 ‘결-소중함을 담다Ⅱ’를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청 내 용인시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 회원전에는 미협회원 187명이 참여했다. 공예, 디자인, 문인화, 민화, 서예, 조각,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9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호평을 들었다. 이번 전시에서 김주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양과 질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회원 모두가 고민하고 성장 발전해 나가면서 탁월한 작품을 만들려는 전문가의 본모습으로 용인의 예술 방향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김 회장은 “110만 인구가 밀집한 용인특례시는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생활화를 실현시키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용인미술협회가 시와 협의체를 구성해 미술을 비롯한 문화예술 전반적인 당면과제에 대한 역할을 하겠다. 용인시립미술관 건립, 예술인 창작센터, 용인문화예술촌, 세계적 미술축제 유치 등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용인신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40회 정기연주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오는 25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원학연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각 스테이지 마다 계절을 상징하는 ‘벚꽃 팝콘’, ‘수박 파티’, ‘가을 길’, ‘겨울나무’ 등 사계절을 표현한 동요 메들리 형식의 아름다운 노래와 율동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국제뮤직그룹 오케스트라 ‘디 피니(di PINI)’와 피아노 연주자 ‘오승혜’가 출연해 공연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오는 23일 오후 12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선착순 225석, 1인 최대 4매/좌석선택 불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260-3377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별전 장욱진전을 오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화가 장욱진이 용인에 정착한 지 36년 만에 용인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형 회고전으로, 장욱진의 평생의 화업을 한 자리에 모으는 자리다. 이번 장욱진전에는 서울시립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재)장욱진미술문화재단, (재)가나문화재단 등이 소장한 장욱진의 최고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욱진의 초기 작품부터 용인에서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그가 남긴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장욱진의 초기 작품을 포함하여 다수의 용인 시기 주요 대표 작품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장욱진이 용인 기흥구의 소박한 한옥에서 그림에 몰두한 1986년부터 1990년까지의 5년을 용인 시기라고 부른다. 이번 전시에는 장욱진이 용인에서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밤과 노인’(1990), 사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 ‘나무 아래 호랑이’(1986), 부처의 일대기를 압축해 표현한 명륜동 시기의 ‘팔상도’(1976), 새벽마다 기도하는 아내를 그린 1973년 작 ‘진진묘’ 등을 포함한 60점의 회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용인신문] 용인문학회(회장 이원오)가 발행하고 있는 용인문학 38호가 알찬 모습으로 발간됐다. 특히 이번호부터는 시중 일반 서점가에서 판매하는 획기적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일약 전국지로 거듭났다. 그간 용인문학은 구성과 내용이 알차고 수준이 높아 전국에서도 인정받아왔다. 이번호는 다문화가족들의 이야기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문학은 1년에 상하반기 2회 발간되는 반년간지로 이번 상반기호 기획특집으로 ‘우리 동네 다문화 이야기’를 게재했다. 용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직접 수소문해서 만나는 번거로운 과정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시와 수필 등 작품을 정성껏 게재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문학인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문인들과 함께 글쓰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 다문화가족에게 지역사회에 보다 애착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다문화가족들의 작품에는 그들이 용인에 살면서 느끼는 애환 등 진솔하고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용인시에는 현재 110만 명 인구 중 약 3%인 3만 명의 외국인(다문화가족 포함)이 살고 있다. 이번호 초대작가는 신대철, 이승은, 박완호, 방민호, 이정원, 최지인, 김정미,
[용인신문] 용인시가 오는 24일까지 ‘2022년 문화예술 공모사업’ 중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분야를 추가 공모한다. 문화예술 공모사업은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수요 문화마당 분야 5건,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분야 8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중 문학·미술·사진·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의 대관료, 홍보비, 출판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분야를 3200만 원 규모로 추가 모집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개인은 300만 원, 단체는 1000만 원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시에 소재하는 단체나 거주하는 예술인이면서 3건 이상의 문화예술 활동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mjjeong2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제5회 나도가수다’ 의 첫 예선전이 지난 15일 개최된데 이어 오는 9월까지 매월 15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나도가수다’는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한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노래경연대회다. 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한다.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 10~15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고, 초대 가수, 공연팀 등의 축하 무대 등도 펼쳐져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예선 무대에는 끼와 흥이 넘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010-2901-6676)나 카카오톡 ID ‘ymarket01’ 추가한 후 해당 대화방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회 예선전 수상자(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 ‘제5회 나도가수다’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왕중왕전 우승자는 가수의 자격을 얻는 것은 물론 용인중앙시장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김진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다시 현장에서 진행하는 ‘나도가수다’ 예선전이 다소 침체된 시장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24일부터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폐의약품 수거·처리 관리체계를 개편, 폐의약품 수거함을 기존 3곳에서 44곳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하게 된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하거나 임박한 약, 변질이 의심되는 약, 처방 후 더는 이용하지 않는 약 등을 뜻한다. 폐의약품은 화학물질의 일종으로 하천이나 토양에 잔류하면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거나 어패류나 식수를 통해 우리 몸에 고스란히 흡수될 가능성이 있어 각 보건소나 약국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해 처리해야 한다. 시는 그동안 3개 구 보건소에만 설치돼 있던 수거함을 3개 구청과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실 등 41곳에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