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2층 대강당에서 최종선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62곳 초·중학교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경찰 국악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활동 우수자에 대한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순찰 등으로 아동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고 학교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는 어머니의 정성 어린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