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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의 정체성을 살린다

용인 지명 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용인시는 오는 2014년 용인시 지명 탄생 600년을 앞두고 ‘용인 6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용인 지명 600주년 기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과 제도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2012년에는 6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하고, 2013년부터 사업 확정과 함께 핵심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역사복원사업의 경우 면밀한 사전조사를 선행하고 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시는 지난 26일 용인시의회 회의실에서 ‘용인600주년 기념사업 기본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최승대 부시장은 “용인 600주년 기념사업은 외부 유입인구가 많은 용인시민에게 용인의 역사·정체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 애향심과 자부심을 심는 계기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용인 시민 화합 방안 연구, 장기적 전망 아래 실현성 있는 계획 수립과 지속적 추진, 시민 참여를 위한 다각적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