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20.0℃
  • 맑음서울 16.6℃
  • 구름조금대전 16.0℃
  • 구름많음대구 18.1℃
  • 맑음울산 18.4℃
  • 맑음광주 17.0℃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15.0℃
  • 구름많음보은 13.1℃
  • 구름조금금산 13.5℃
  • 맑음강진군 14.1℃
  • 구름조금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문화/체육

드럼 연주하는 오랑우탄?

에버랜드 신규 공연 ‘내 사랑 타잔’오픈

   

에버랜드가 오는 4월 1일, 개장 35주년을 기념해 신규 동물 공연 ‘내사랑 타잔’을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동물 공연 전용극장인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1종 139마리의 동물들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묘기 종목이 기존 39종목에서 58종목으로 대폭 증가해 25분의 관람 시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조종사(남지혜 사육사)가 타잔랜드에 불시착하고 조난된 조종사가 타잔과 제인(오랑우탄), 기타 동물들과 함께 타잔랜드를 침범하려는 사람들에 맞서 섬을 지킨다는 내용이다.


한편, 500마리의 새들이 펼치는 ‘판타스틱윙스’ 공연도 리뉴얼해 오픈한다.


붉은꼬리매의 풍선 터뜨리기 묘기와, 수리 부엉이의 꽃다발 전달, 황조롱이의 비행 묘기 등이 새로 추가되어 놀라움을 더한다.


남지혜 사육사(여,30)는 “35주년 기념 대표 공연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난 10개월 동안 밤낮으로 연습해 왔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개발한 독특한 동물묘기들이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