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환경/사회

교차로 교통사고 전체 24%

용인경찰서,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 중점 추진

용인경찰서(서장 김정훈)는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4만2000여건 중 약 24%를 차지 한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등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서는 우선 ‘교차로 직진신호 우선원칙’, ‘교차로 비보호좌회전 확대’, ‘회전 교차로 설치 확대’ 등 교차로 교통운영체계 선진화와 함께 신호대기시간을 줄여 소통 확보 및 교차로 꼬리 물기 근절 등의 홍보에 나서기로했다.

특히 용인시 삼가동 소재 용인시청 삼거리 교차로에서는 김정훈 서장과 함께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평소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 온 단체와 함께 올해부터 당라지는 신호체계 등을 운전자들에게 직접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청이 제작한 차량용 홍보스티커를 시민들의 차량에 직접 붙이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교차로 사고율이 높고 무질서로 인한 상습 정체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 등이 상존하고 있다”며 “선진교통질서를 정착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차로 교통질서 확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