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시판 궐련담배 60종을 대상으로 연초(담배잎) 내 첨가물을 분석한 결과, 모든 궐련담배 제품에서 흡연을 유도하는 가향성분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를 통해 검출된 가향성분은 제품별 최소 2개에서 최대 28개로 나타났다. * (연구용역) 국내유통 담배의 형태 및 구조적 특성 규명(2016-2017, 공주대 신호상 교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으로, 박하향을 내는 성분[이소멘톤(isomenthone), 이소푸레골(isopulegol), 멘톨(menthol)]이 46종 제품에서 한 가지 이상 검출되었으며, 코코아 성분인 테오브로민(theobromine)은 59종에서, 바닐라향을 내는 바닐린(vanillin)은 49종에서 검출됨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가향담배가 흡연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담배 가향성분이 청소년, 여성 등 젊은 층에서 흡연 시작을 용이하게 하고 흡연을 지속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힌 바 있으며, 대표적 가향담배인 캡슐담배의 필터 내 캡슐성분 분석을 통해 118종의 가향성분이 사용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담배 가향성분은 향과 맛으로 담배 고유의 자극성을 가리
(용인신문)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서울한방프리마켓 ‘한방에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서울한방프리마켓 ‘한방에 놀자’는 한방상품 및 한방 관련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재미와 함께 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한방프리마켓이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어린이날에 개최되는 서울한방프리마켓 ‘한방에 놀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층 야외광장에서 경옥과 환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홍삼액 시음 등 10가지 체험이 진행된다. 또 오후 2시부터 2층 야외광장에서 장재호 마술사의 마술쇼, 오후 4시부터 3층 야외광장에서 국악실내악팀 여민의 퓨전국악 공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약령시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지하 3층, 지상 3층 건물에 한의약박물관, 보제원, 한방체험시설, 한방뷰티숍, 한방상품홍보관, 한방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한의약 복합 문화 체험시설이다. 문의전화는 서울한방진흥센터로 하면 되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4월 25일부터 관내 정신건강증진기관 5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년 만에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복지법(약칭)으로 전면 개정되고 역대 정권 최초로 자살률 감소가 국정과제로 선정(2018년 1월, 국가자살예방행동계획 발표)되는 등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하여, 정신건강증진기관의 운영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시와 군.구 공무원이 3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기간은 4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11개소), 자살예방센터(1개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5개소), 정신요양 및 정신재활시설(12개소), 입원병상이 있는 정신의료기관(27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센터) 운영관리 전반, 입소자 및 이용자 관리실태, 시설 안전관리 등이며, 정신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환자 입.퇴원 관리 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관리법
(용인신문) 부산시에서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000만본의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항만도시로 컨테이너선 한척이 트럭 50만대분의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항만·공단이 많은 서부산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산림청에서 발표한 수목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도시 숲의 경우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평균 40% 이상 저감 ▲약 47그루의 나무로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해결 ▲큰 나무 한 그루당 연간 약 36g(에스프레소 한잔분량)의 미세먼지가 저감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따라서 시에서는 1,000만본 나무심기를 통한 청정한 대기,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4개 중점 추진대책을 설정하여 5개년(2018~ 2022)사업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 4개 중점 주요 추진대책은, 첫째, 시민·기업참여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녹화 확대이다. 내 집 앞마당 등 정원 사업, 개방가능 공간 내 옥상 정원화 사업, 산업단지 등 녹색 공간 조성, 시민나무심기, 학교 숲 조성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품목 갱신 시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 수리된 관할 관청에서 갱신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의약품 품목 갱신 업무의 위임.위탁 근거 신설 ▲시판 전 제조.품질관리(GMP) 평가자료 합리적 개선 등이다. 식약처장이 의약품 품목을 허가한 경우 식약처장이 품목 갱신을 처리하고, 지방식약청장이 허가.신고한 품목은 관할 지방식약청을 통해 품목 갱신을 처리하도록 했다. 취급량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거나 생산량이 적은 ‘연간 제조단위가 1개인 의약품, 마약’ 등의 품목에 대해서는 의약품 시판 전 GMP 평가 자료를 동시적 밸리데이션 등으로 개선하였다. 참고로, 2018년 4월 20일 기준으로 갱신해야 하는 품목 2,937개 가운데 약 22%(646개)는 최근 5년간 생산.수입 실적이나 계획이 없거나 제출자료 미비 등의 사유로 기한 내에 갱신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경우 품목 허가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할 수 없게 된다. 2013년 이전 허가.신고를 받은 품목이거나 품목 허가 시 부여된 재심사 기간이 2013년 이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불안하여 검사를 요청하는 식품?의약품 등을 식약처가 직접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4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해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이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절차는 ▲청원하기 ▲국민추천 ▲청원채택 ▲검사수행 ▲답변 순서로 진행된다. 검사 대상은 식약처가 관리하는 농.축.수산식품,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화장품 등 모든 물품이며, 공공성 확보를 위해 특정 제품이 아닌 제품군 단위로 신청을 받아 시험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참고로 안전검사 목적이 아닌 질의민원, 정책제안 등 관련 민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국민신문고’ 또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시면 된다. 국민추천은 게시된 청원목록을 확인하여 국민들이 공감하는 청원에 ‘추천’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원채택은 국민 다수가 추천한 제품군을 우선으로 소비자단체, 언론, 법조계 및 교수 등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화)일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동아닷컴.한경닷컴.iMBC 주최,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동아일보.한국경제신문 후원)에서「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써,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총 1,880개 브랜드(기업체 1,309개, 지자체 443개, 공공기관 128개)에 대해 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6만여명의 온라인 설문 및 전문가 심사로 선정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82.6점(8개 참여기관의 평균점수는 58.9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같은 부문에서 연속 4회(총 7회) 대상을 수상했다. ※의료복지서비스 부문의 주요 조사내용 : 사회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등 4개 항목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단일 보험자로서 보험급여 및 건강관리(치료, 예방, 건강검진.증진 등).보험료부과.4대사회보험 통합징수.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브랜드 선정
(용인신문) 경기도가 증가하고 있는 신종 및 해외유입 급성감염병으로 인한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의 예방접종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8년 경기도 예방접종사업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31개 시·군 43개 보건소의 예방접종사업 팀장 및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정옥 감염병관리과장의 ‘도 감염병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2019년(‘18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지표 안내, 우수 시·군 사례 발표(화성시, 포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올해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대상을 만12세까지 확대했다. 또한 2016년부터 만12세 여아를 대상으로 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접종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가예방접종 사업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도는 전 시·군과 도내 집단발생 일일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감염병 신속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역학조사 현장책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예방접종관리사업 시·군 담당자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허가된 범위 내에서 약물 상호작용 확인 등 안전성과 윤리적 문제가 없는 경우 ‘연구자임상시험’을 별도의 승인 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임상시험 등 계획 승인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미국 등 의약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를 토대로 ‘연구자임상시험’ 승인 대상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개정 내용은 ‘연구자임상시험’ 가운데 의약품의 허가된 범위 내에서 약물 상호작용, 병용요법, 허가된 용법.용량 범위 내에서 생체이용률(건강한 성인 대상)을 확인하는 등 안전성과 윤리적 문제가 없으면 식약처장 승인 없이도 임상시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경우 식약처장으로부터 ‘임상시험 품질 및 윤리강화 프로그램(HRPP)’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경우에만 임상시험이 가능하다. 다만, 허가된 의약품이더라도 안전성 우려가 있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함유한 의약품이나 세포독성이 있는 의약품은 승인을 받고 ‘연구자임상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임상시험 승인 등 관련 규제를 명확하게 하고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여성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용품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4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성단체, 소비자 및 시민단체, 업계,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하여 여성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여성청결제품 등).의약품(여드름치료제 등).의료기기(필러 등), 임신.수유 제품 등의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여성건강 안심 프로젝트 사업 설명 ▲여성용품에서 유래될 수 있는 유해물질 안전관리 ▲소비자가 바라는 여성용품 안전관리 개선방향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소비자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리 사각지대 제품을 선제적 발굴 하는 등 여성용품에 대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해외유입 감염병인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수원 영통구 보건소와 협력해 올해 도내 12개 지점에서 흰줄숲모기 감시사업을 추진한다. 감시사업은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의 국내 토착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2013년 56명, 2014년 50명, 2015년 64명, 2016년 87명, 2017년 54명 등 매년 50명 이상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 지카바이러스는 2016년 2명, 2017년 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들은 모두 동남아 등 해외여행시 감염이 된 환자였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내 입국하는 해외여행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를 일으키는 매개모기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국내 흰줄 숲 모기를 감시하면 관련 감염병 질환 유행을 사전에 예측하고 방역 등 신속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감시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수원, 구리, 의정부 등 각 1개 지점에서 흰줄숲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채집한 1,236마리 모기 가운데 감염
(용인신문) 이번 달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017년에 부과되지 않은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2017년 보수변동에 따른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하고 18일 각 사업장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6년보다 2017년 보수가 줄어든 직장인은 작년에 더 낸 보험료를 환급받고, 보수가 오른 직장인은 덜 낸 보험료를 추가 납부하게 되며, 추가부담액이 4월분 보험료 이상 금액이면 5회로 분할하여 고지된다. < 291만명은 더 낸 보험료 환급, 840만명은 덜 낸 보험료 추가납부 > 1인당 평균 정산보험료는 132,973원으로, 전년(130,733원) 대비 약 1.7%(2,240원) 증가하였다. 보수가 줄어 든 291만 명은 근로자와 사용자 각각 1인당 평균 7.9만원을 돌려받고, 보수를 정확히 신고한 269만 명은 정산보험료가 없으며, 보수가 늘어난 840만 명은 근로자와 사용자 각각 1인당 평균 13.8만원을 내야한다. 공단은 “정산보험료는 받은 보수에 따라 전년도에 냈어야 되는 금액을 당시에 보수변경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성과급 등 일시적 소득 발생에 따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