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액체 생검을 통해 암 조기 진단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전자 암 진단키트를 개발한 ㈜진캐스트가 5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진캐스트는 지난달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심본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32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5월 8일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심본투자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10억원, IBK캐피탈이 5억원, 심본투자파트너스가 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진캐스트는 암 변이 유전자만을 선별적으로 증폭하는 암 진단 플랫폼 기술인 인터널리 디스크리미네이티드 프라이밍 시스템(IDPS)을 통해 액체 생검 최대 난제인 검출 민감도를 백만분의 일 이상으로 높여 암 조기 진단이 가능한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진캐스트는 IDPS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고려대학교 암 정밀의료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사업단)과 암 진단키트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상해의약임상연구센터(SCRC)에 폐암 변이유전자 진단키트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순조로운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시리즈A
(용인신문) 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와 감염병, 식중독 같은 안전 위협요인에 대비하기 위한 2018 여름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5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이번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특히, 올해부터 풍수해 피해 등으로 집을 떠나 임시주거시설(공공건물, 학교 등)에 머물러야 하는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이들이 사생활을 보호받으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내구호용 텐트 1,000동을 신규 제작해 지원한다. 그동안 쪽방촌이 밀집한 4개 지역 소방서(중로, 중부, 용산, 영등포)에서만 이뤄졌던 폭염 순찰활동이 24개 전 소방서에서 시행되고, 순찰 대상도 노인복지관 등 폭염 취약계층 이용시설로 확대된다. 아울러, (초)미세먼지가 생활의 불편이 아닌 건강과 생명의 문제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여름철 종합대책에 처음으로 대기질 대책을 포함시켰다. 겨울~봄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지만 상시대응체계를 중단없이 이어감으로써 시민건강 관리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풍수해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했을 경우, 공공건물 및 학교 등 965개소에 임시주거시설을 지
(용인신문) 석면이 함유된 자재로 지어진 건축물 중 내구연한이 남은 건축물엔 석면이 공기 중으로 날리지 않도록 ‘석면 비산안정화제’를 뿌린다.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해체할 때에도 석면이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 비산안정화제 활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석면 비산안정화제’의 성능을 기존 방식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 올 1월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특허 명칭은 ‘비산측정용 고효율 시료포집 장치’며 특허 번호는 제10-1824130호다.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한 장비가 출시되면 시가 시중에 유통되는 ‘석면 비산안정화제’의 성능을 평가해 고품질 제품의 생산과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현재 장비를 제작 중이다. 이렇게 되면 시중에 고품질 제품의 유통을 유도해 학교 등 건축물의 석면 안전 관리도 강화되고 석면이 함유된 건물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유해요소로부터 보다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석면의 날림 정도는 석면 함유 물질이나 비산안정화제가 처리된 자재에 바람을 분사시켜 떨어지는 석면을 측정해 평가
(용인신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계란을 위하여 관내에서 생산되거나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판매중인 계란에 대해 5월부터 8월까지 살충제 성분 33종에 대하여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 남양주(8.14.)에서 살충제 계란 최초 발생 이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8월 15일부터 12월말까지 4개월동안 관내 산란계농가 64건, 백화점 및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계란 48건을 합하여 총 11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었다. 아울러, 연구원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의 분석 장비 외에 첨단 분석장비(GC-MS/MS 및 LC-MS/MS) 2종을 추가 도입하여 검사물량을 확대하고 신속한 검사로 계란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 5월 8일부터 3주간 관내 계란 생산농가에 대한 살충제성분 검사를 우선 실시하고, 6월부터 8월까지는 시.구.군과 협조하여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계란에 대해 살충제 성분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만약, 살충제 성분이 검출될 경우에는 유통계란은 즉시 회수하여 폐기되며, 생산농가는 잔류위반 농가로 지정되어 생산계란에 대하여 2주 이상 간격으로
(용인신문) 세종시 보건소(보건소장 이강산)는 최근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인 아동들의 질환 조기 발견과 유병률 감소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선정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 3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129개)으로 공모를 통해, 25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보건소는 신규 기관 우선 선정과 기관 인원 수 등을 기준으로 11개 안심기관(초등학교 2개소,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4개소)을 선정했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알레르기 질환 선별 과정을 거쳐 선정된 아동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홍보 교육자료 및 보습제를 배부 하는 등 관리를 받게 된다. 또,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해, 질환에 대한 인식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044-301-2114)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5월 첫째 주 연휴 기간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각종 감염병 원인균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5월 특히 조심해야 할 감염병으로는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발생하는 설사질환 등 장관 감염병과 모기나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이 있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 긴소매 옷 착용, 적절한 기피제 사용 등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모기나 진드기에 의한 감염일 수 있으니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여행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에서 해당 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와 예방요령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우리나라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로 연휴 기간 많은 여행객들이 찾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봄철을 맞아 오늘 5월1일부터 19일까지 지정동물병원 83곳에서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의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접종비는 평소 2만원 내외이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차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4000마리 분량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정동물병원에 공급했다. 지정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공지사항과 120콜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다. 반려견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1년에 한번씩 보강 접종을 받아야 한다. ○ 아울러,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보호법령에 따른 의무등록 대상이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예방접종 기간 미등록 반려견은 등록을 하고 예방접종할 수 있도록 동물등록제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 김병용
(용인신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제7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 ‘기적의 4분 열차 뿌앙뿌앙(광주도시철도공사)’팀이 2위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18개 팀 50명이 참가해 주제가 있는 스토리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한 상황극과 심폐소생술 시행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 ○ ‘기적의 4분 열차 뿌앙뿌앙’팀은 ‘그 때 배운 CPR로 살렸어’라는 주제로 지하철 역사 내 응급 심정지환자 발생을 재현해 주제 전달과 참신성, 심폐소생술 평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호평을 받았다. ○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의 보급으로 시민들이 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심폐소생술이 사회심장을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우즈베키스탄 신흥 의료시장 개척 및 의료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18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6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윈덤 타슈켄트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시엘병원, 청연한방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5개 의료기관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의료인, 보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의료기관 홍보, 의료상담,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광주지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조선대, 화순전남대병원, 청연한방병원 등은 우즈베키스탄 대표 국립 의학원인 타슈켄트의학원(Tashkent Medical Academy)을 방문해 총장을 면담하고 ‘의료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등은 27일 오후에는 타슈켄트의학원, 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현지 의사, 전문의, 석.박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진의료기술 세미나’를 벌인다. 우즈베키스탄은 해외 의료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지
(용인신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의 잔디, 수목 등에 농약살포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5월에 토양, 연못, 유출수 등의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할 예정이다. 맹·고독성 농약사용 금지에 따른 사용여부 판정 및 농약의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팔공컨트리클럽, 냉천컨트리클럽, 육군 무열대, 공군 11전투비행단(K-2) 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건기(4~6월)와 우기(7~9월)에 각 한 차례씩 토양, 연못, 유출수 등의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 올해 상반기(건기)는 5월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트랄로메트린 등 고독성 농약 3종, 피프로닐 등 잔디사용금지 농약 7종, 다이아지논 등 일반 농약 18종 등 총 28종이며, 최근 3년간(’15~’17년) 검사에서 4개 골프장 모두 전항목 불검출로 나타났다. 검사결과는 7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금지된 농약이 검출될 경우 해당 구·군에 통보하여 행정 조치할 방침이며, 향후 토양 및 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대구시는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사망환자가 올해 처음 충남에서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0일 충남 청양에 사는 62세 여성이 SFTS로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발열, 설사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받다가 SFTS 확진 하루만인 지난 20일 패혈증 등으로 숨졌다. 지난해 5월 첫 사망자가 제주에서 발생했던 것보다 19일 빠른 것이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가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 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SFTS는 원인불명의 발열, 소화기증상(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주증상이며 이와 함께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 비대,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SFTS 감염경로는 주로 야외활동(등산, 봄나물 채취 등)에서 반복적으로 진드기에 노출될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는 것으로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PLS(Positive List System)제도 시행에 따른 잔류농약 허용기준 강화로 농업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운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국내외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에 대하여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로, 0.01ppm은 불검출 수준을 의미하며, 미등록 농약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2016년 12월 31일부터 견과종실류(참깨, 호두 등)와 열대과일류에 대해 우선 시행되었고,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PLS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시 투자유치산업국 주관으로 관련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PLS제도가 조기에 연착륙이 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보건환경연구원, 군·구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민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였고, 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생산단계·유통단계 안전성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생산자들에게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