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대구시는 세계 책의 날인 지난 4월 23일 ‘2018 대구 올해의 책’ 선정 기념 김영하 작가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를 시작으로 대구 곳곳에서 작가와 만남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책 읽는 대구」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초 ‘2018 대구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하였고, 이와 연계하여 릴레이 작가초청 강연회, 도서전시, 도서할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첫 행사로 4월 23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김영하 작가 초청 강연회’에는 시민 45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가 소설을 읽을 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5월부터 「2018 대구 올해의 책」인 어린이분야 ‘아홉 살 마음 사전’의 박성우 작가 등 3명, 청소년분야 ‘샹들리에’의 김려령 작가, 성인분야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박준 작가 등 6명을 연이어 초청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올해의 책 사업과 연계하여 오는 5월 중순부터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립·구립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개소에 올해의 책을 배포한다. 특별 행사로 5 ~ 6월 두 달간 교보문고
(용인신문) 극단 피악의 연극 ‘오를라’가 제39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으로 선정되어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공연한다고 전했다. 나진환 연출(성결대 교수)은 기존에 선보였던 연극 ‘악령’, ‘죄와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잇는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시리즈인 소극장편 그 첫 번째 연극 ‘오를라’를 선보인다. 연극 ‘오를라’는 모파상의 환상 단편소설 ‘오를라’를 각색한 공연으로, 이 작품 속에서 작가는 불가사의한 존재와의 대결 속에서 미쳐가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에 대하여 그린다. 또한 인간에 대하려 정당한 사유를 놓지 않으려 투쟁하는 한 인물에 대한 깊은 심리묘사를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문학성을 기반으로 한 연극성의 확대를 통하여 인간 영혼에게 울림을 주는 연극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어 연출 작업을 하고 있는 나진환 연출은 이번 작품 ‘오를라’를 단 한 명의 출연진이 끌어가는 독백 형식의 1인 극으로 만든다. ‘1인의 환상 심리극’으로 초현실적 존재와의 투쟁 속에서 벌어지는 등장인물을 통하여 자신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와 심리 묘사를 다루게 된다. 전적으로 한 배우에게 의존하는 배우 예술의 확대를 통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
(용인신문) 부산시립극단은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챔버홀과 부산문화회관 앞 마당에서 부산시립극단 어린이날 기념 특별공연 ‘2018 어린이 연극체험 페스티발’ 이란 제목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부산시립극단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체험과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의 장을 제공하고자 어린이 연극체험 페스티발을 마련하였다. 부산문화회관 앞 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물 만들기, 악기 만들기, 가면 만들기, 어린이 난타, 삐에로 풍선아트, 전통금관 만들기, 로이와 줄리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문화적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회관 챔버홀에서는 오전 11시, 1시에 가족인형극 [깨비와 떠나는 ‘뒤죽박죽 이야기 마을’]이란 작품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인형들이 나와 꼬마 도깨비 깨비가 도둑맞은 도깨비감투를 찾으러 떠나는 과정을 모험, 고난, 극복 등의 스토리로 함께할 수 있다. 가족인형극이 끝난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시립교향악단의 [금관5중주](5월 4일), 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의 [신명나는 국악동요](5월 5일), 3시 30분에는 부산시립무용단의 [토끼와 거북이 “날잡아봐라”], 4시 30분부터
(용인신문) 해양자연사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천동 해양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야외 광장에서 ‘금붕어 키워보기’가 2회(오전 11시,오후 4시) 진행되며 잡은 금붕어는 어린이 한명 당 2마리씩 가져갈 수 있다. 1관 4층 열대생물탐구관에서는 뱀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열대생물체험행사’가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는 ‘자연을 품은 바다, Marine Arts’ 특별전 관람이 가능하며, 2관 2층 어린이해양체험관에서는 5세~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별주부전을 스토리텔링한 체험 프로그램인 ‘별주부와 함께하는 용궁탐험대’가 총 4회(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시, 매회 선착순 25명) 무료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페이스페인팅을 야외광장 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특별전시실 앞에서는 특별전 부대행사로 ‘바다관련 악세사리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영상과학실에서는 3편의 무료영화(모아나, 굿다이노, 주토피아)가
(용인신문)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트릭아이뮤지엄 부산이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어린이의 상상은 영화가 된다’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영화 무료상영 ▲영화 주인공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SNS참여 이벤트로 구성되며, 행사 당일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무료로 상영하는 어린이 영화는 부산 소재 기업 ‘스튜디오 반달’이 제작한 ‘외계가족 졸리폴리’와 ‘꼬마돌 도도’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1층 영상홀에서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속상영하며 입장과 퇴장은 자유이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2017년 7월 개관한 국내 최초 영화 테마의 전시체험시설이다. 2018년 3월에는 트릭아이뮤지엄 부산 입점과 함께 영화 제작에서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박물관의 첫 어린이날 기념행사이자 트릭아이뮤지엄과의 공동 개최로 더욱 기대가 된다.
(용인신문) 2018남북정상회담을 맞아 새단장한 판문점 평화의집. 미술품도 새롭게 교체했다. 남북정상이 입장할 1층 입구부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회담장인 2층과 3층까지. 평화의집의 모든 공간에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전시해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다음은 4월 27일 평화의집 회담장에 걸릴 미술품 중 일부 소개이다. 1. 민정기 작 2007년, 캔버스에 아크릴릭 대표적인 리얼리즘 작가인 민정기 작가가 그린 북한산 그림이 평화의집 1층 로비 정면에 걸렸다. 역사상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는 북측의 지도자를 서울의 명산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 김준권 작 2009년 대표적 목판화 작가인 김준권 작가의 작품은 로비의 방명록 서명장소에 전시된다. 수묵의 깊은 색감은 앞에 설 인물의 배경이 되어 안정된 구도를 연출하고 두 정상을 정중하고 편안하게 감싸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3. 김중만 작 2018년, 무광택 디아섹 서예가 여초 김응현 선생의 서문의 한글부분에 남북 정상의 이름 첫 글자를 각각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강조하여 무광택 디아섹으로 처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ㅁ'이 포함되어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 이하 관광공사)가 주관한 ‘제8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개최 결과, 창의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72개 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정과제인 ‘관광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서 관광 분야의 혁신적 사업 소재를 지닌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7년간 공모전을 통해 400여 개의 혁신적 관광기업이 발굴되고, 약 1,4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지난 1월 24일(수)부터 2월 28일(수)까지 진행된 공모전 접수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예비창업자/창업 3년 미만 대상) 327건, 관광벤처 부문(창업 3년 이상) 39건이 접수됐다. 이 중에서 ▲ 예비관광벤처 44개 기업이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 관광벤처의 경우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별도심사를 거쳐 2017년 예비관광벤처 중 9개 우수기업이 관광벤처로 승격해 최종적으로는 28개 기업이 선정됐다. < 선정사업 핵심어는 체험관광, 관광플랫폼, 공유경제, 사회적 약자 배려 > 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게임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의 2018년 제1차 필기시험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작년 대비 14.9% 증가한 총 433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홈페이지(www.kgq.or.kr)를 통해 접수된 결과로, 시험은 내달 13일 서울과 부산, 광주,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게임 관련 업무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연 2회 치러지는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은 ▲게임기획전문가 ▲게임그래픽전문가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게임업계의 현장 전문가들이 시험문제 출제를 맡고 있다. 한편 올해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의 제2차 필기시험 접수는 오는 8월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이제 개국공신교서」를 국보로,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비롯한 매장 환수문화재 1건과 전적(典籍), 불화 2건을 포함해 총 4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국보로 지정 예고된「이제 개국공신교서(李濟 開國功臣敎書)」(보물 제1294호, 1999.6.19 지정)는 1392년(태조 1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 개국 일등공신 이제(李濟, ~1398)에게 내린 공신교서이다. 교서는 국왕이 직접 당사자에게 내린 문서로서, 공신도감(功臣都監)이 국왕의 명에 의해 신하들에게 발급한 녹권(錄券)에 비해 위상이 높다. * 이제(李濟, ~1398): 태조 계비 신덕왕후(神德王后)의 셋째 딸인 경순궁주(慶順宮主)와 혼인한 뒤 이성계를 추대하여 조선을 개국하는데 큰 역할을 해 개국공신 1등에 기록되었음 * 공신도감(功臣都監): 조선 시대 공신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던 관서 조선 초기의 개국공신녹권으로는 ‘이화 개국공신녹권(李和 開國功臣錄券)’ 1점이 국보 제232호로, 개국원종공신녹권 7점이 보물로 지정되었는데, 이번에 지정 예고된「이제 개국공신교서」는 ‘개국공신교서’로서 지금까지 알려진 유일한 사례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외교부(장관 강경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는 오는 5월 2일 서울(롯데호텔서울)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가입 30주년 국제세미나(Seminar on the 30th Anniversary of Korea’s Accession to the UNESCO World Heritage Convention)」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 세계유산협약(Convention for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 세계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의 발굴, 보호 및 증진을 위해 1972년 채택된 협약으로, 2018.4월 현재 우리나라(1988년 가입) 포함 총 193개국 가입 - 세계유산위원회(21개국, 임기 6년/통상 4년)가 세계유산 등재 및 점검 업무 이행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가입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11명의 세계유산 분야 국제전문가들과 21개 세계유산위원국 중 10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협약의 이행 현황과 당면 과제를 짚어보고 앞으로 협약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6일과 27일 싱가포르 ‘더 스타 씨어터(The Star Theater)’에서 현지 소비자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 약 350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 공연관광 특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구매력이 매우 높고 한 해 21만명(2017년 기준)이 방한하는 싱가포르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공연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 이를 위해 대학로 인기 뮤지컬 ‘당신만이’와 ‘김종욱 찾기’, 세계적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그리고 한국 전통의 미를 전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 공연이 양일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공연사들과 싱가포르 여행업체 간 상담을 통해 한국 공연문화의 여행 상품화도 촉진하게 된다. 아울러 공사는 공연 외 전통시장, 스포츠, 크루즈, 국제이벤트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한국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7일 ‘한국테마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콘텐츠별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외국인이 국내에서 언어의 장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상설공연은 기존의 전통·넌버벌(비언어극)공연과 대학로 외국어자막 뮤지컬 등 약
(용인신문) 서울의 대표적인 연극축제 『제39회 서울연극제』가 4월 28일(토)부터 5월 29일(화)까지 31일간, 대학로 일대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연극제는 연극발전을 위한 창작극 개발을 목표로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래, 1987년 ‘서울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39년간 꾸준히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는 마로니에 공원 내 ▲연극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희곡읽기’, 작가와 연출가를 만나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 연극계 종사를 희망하는 청년 및 관련 단체 대상 정보 제공을 위한 ▲‘서울연극브릿지페어’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가까운 연극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탈극장 성격의 ▲‘프린지-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가 대학로 일대 실내외에서 4월 29일(일)부터 5월 27일(일)까지 25개 극단의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2016년부터 매년 새로운 이야기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서울연극제의 상징, 거리 퍼포먼스 ▲‘달걀인간의 일상’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측인 (사)서울연극협회는 작년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