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방한관광 제 1시장인 중화권의 SNS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활발한 중화권 유학생 66명을 선발, 오는 30일(금) 서울 페럼타워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첫 기자단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평균 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대만 홍콩 몽골 ‘코리아 버디스(Korea Buddies)’ 2기 기자단과 36명의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7기 ‘한유기(游)' 기자단으로, 국내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한 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교육, 국내 전역의 관광자원 취재활동 기회, 한국관광공사 기자단원증 및 활동 증명서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해 중화권 SNS 기자단은 전국 방방곡곡 40여개 도시를 돌며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 2,923건의 콘텐츠 생산 및 현지 유력 온라인 여행 사이트에 50여개의 여행 테마 후기를 수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공사는 현재 중화권 현지에도 SNS 기자단 125명(베이징 30명, 시안 20명, 선양 20명, 대만 30명, 홍콩 25명)
(용인신문)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전북 남원시 산동면 청사 뒤편에 소재한 춘향골 유아숲체험원 개원에 맞추어 지역 유아들의 산림체험 교육을 위해 유아보육기관 및 유아숲교육 위탁기관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은 2016년 남원 최초로 조성되어, 남원시·장수군·임실군 지역의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숲체험, 자연물 놀이 등을 통해 지역 유아들을 위한 생태 놀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림교육전문가 민간분야 일자리 활성화 및 유아 대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하여 전문적인 유아숲지도사로 이루어진 산림복지전문업체와 계약하여 유아숲체험원 운영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숲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을 통해 신체 성장과 인성발달을 위한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및 안전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고 말했다.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명사(名士)와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프로그램 6건을 새롭게 선정했다. ‘지역명사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를 고품격 이야기꾼(스토리텔러)으로 발굴, 육성해 명사의 생생한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천편일률적인 시설(하드웨어),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벗어나 인적 자원(휴먼웨어)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다. 2015년부터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자체가 추천하는 지역명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관광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지역명사여행 프로그램으로는 ▲ 당진의 ‘김금순 대표, 평균 75세 할매들의 반란 인생’, ▲ 임실의 ‘김용택 시인, 섬진강 인문학여행’, ▲ 상주의 ‘허호 비단직물장인, 행복의 실타래 금상첨화(錦上添花)’, ▲ 봉화의 ‘권용철, 권재정 젊은 종손부부 이야기’, ▲ 충주의 ‘이종기 박사, 오미로 고운달 술이야기’,
(용인신문) ‘거제도해수온천’이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년 보양온천 승인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거제도해수온천’을 국내 10번 째 국민보양온천으로 승인하였다. 국민보양온천이란, 온도 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환경이 양호하여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온천 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 고시한 온천을 말한다. 일반온천은 온도 및 성분(25℃이상, 인체유해성분 안전기준), 1일 양수량(300톤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개발 이용이 가능하지만,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되려면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추가로 충족해야 한다. 온천수는 35℃ 이상이거나, 25℃ 이상인 경우 유황 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 또는 총고용물 1000㎎/ℓ이상을 함유하여야 하며, 건강시설 숙박시설 및 의료시설 등을 갖추고, 주변환경을 쾌적하게 지속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이날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 고시된 ‘거제도해수온천’은 용출온도 31.3℃, 총고용물 1,620㎎/ℓ이상을 함량한 온천수를 온천욕장 및 노천탕과 수영장 등에 제공하고 있고, 50여 종의 운동기구를 구비한 운동실과 14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 등 보양온천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8일 서울역 KTX 2회의실에서 녹색연합·KBS 등 자문위원과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복원 사업을 위한 제3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에 진행된 강원 동북부 고산지역 멸종위기 침엽수종 실태조사(1년차) 결과와 올해(2차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복원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멸종위기 침엽수종에 대한 전국단위 실태조사 결과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관리·운영계획과 홍보 방안 등을 마련하여 이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야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실질적인 복원을 위해 올해 조사가 완료되면 우선관리 대상지 선정과 원인별 복원 방법을 선택하고, 이를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들도 참석해 국립공원 내 고산 침엽수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은 고산지역 침엽수종의 보전과 복원을 위해 전국단위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복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8일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도 나무심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올해 식목일을 전후로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2천ha에 54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먼저, 경제림육성단지 등 1만6,000ha에 경제수종과 특용자원(옻나무·헛개나무 등), 금강 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산불·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도로변·생활권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4,500ha의 조림 사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녹색쌈지숲 87개소, 가로수 618km, 학교 명상숲 107개소, 무궁화 동산 17개소 등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휴식·치유를 돕는다. 또한 나무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국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나무 나누어 주기 ▲나무시장 ▲내 나무 심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내달 5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 등 167개소에서 유실수·조경수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해 우리나라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관리 수준이 3년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을 보여주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로서 2017년 평균 점수는 73.27점으로 2014년(67.54점)에 비해 5.73점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지방자치단체 68%가 70~80점으로 `14년 대다수(64%)가 60~70점에 분포하였던 것과 비교하였을 때 지자체의 식생활 안전.영양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 되었다. 80점 이상으로 평가받은 지자체는 18곳으로 ▲(대도시 6곳) 서울 성동구, 부산 영도구.사상구, 인천 중구, 울산 동구.북구 ▲(중소도시 5곳) 강원 강릉시, 전북 익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 ▲(농어촌 7곳) 경기 가평군, 강원 철원군, 충북 영동군, 충남 홍성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영암군 이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전북 남원시(82.35점)를 포함한 우수 지자체 18곳은 지난 3년간 학교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고 영양교육 및 홍보 등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용인신문) 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고해중)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아수목원은 요즘 봄꽃들의 대향연이 시작되었다. 봄의 전령사이자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복수초”가 숲길 주변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여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우산 모양의 노란꽃을 피우는 산수유와 생강나무도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잎 표면에 자주색 얼룩무늬가 있어 이름이 붙여진 “얼레지”도 진분홍색으로 개화가 시작되어 봄내음이 물씬 풍기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4월초부터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4월 중순경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4월 중순부터 5월중순까지 금낭화, 철쭉, 튤립 등 아름다운 꽃의 대향연이 펼쳐져 많은 내방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신문) SK텔레콤은 28일 자사의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에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아파트 거주자라면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에 자신의 아파트 동호수 정보를 등록하고 ‘누구’, ‘누구 미니’, ‘Btv 누구’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누구’는 고지서 발부 시점이 되면 알림을 통해 관리비 청구 사실을 안내하고 사용자가 “이번 달 관리비 얼마야?”라고 질문하면 청구금액을 알려준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관리비 자동이체 방법도 안내한다. ‘누구’로 조회한 관리비 정보는 ‘스마트홈’ 어플에서 보다 상세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다. 관리비 세부항목과 에너지 소비현황을 분석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고, 같은 단지에 사는 다른 가정의 관리비와 비교할 수도 있다. 이번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은 국내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의 95% 이상을 발급하는 ‘아파트아이’와 서비스 제휴를 통해 개발됐다. ‘아파트아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최병인)는 전국 2만여단지, 약 1000만세대별 아파트 관리비 정보를 단독으로 보유한 사업자로,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업무 협약을
(용인신문) 새로운 계절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이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 봄편 문안공모전을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하여 당선작으로 정민우(만 20세·학생) 씨의 ‘버들강아지 반가워 꼬리 흔든다. 봄이 왔나보다’를 선정하고, 문안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3월 27일 시민들의 출근길에 맞춰 선보인다. ‘봄을 맞아 따뜻한 위로와 아름다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글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봄편 문안공모전에는 총 448편이 접수됐으며 서울시는 정민우씨 외 3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문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민우씨는 “계절마다 시청 앞 광장에서 꿈새김판에 선정되는 글귀를 보며 공모에 여러 번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에 기쁜 마음을 전하며 “내 글귀가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보는 곳에 걸린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다. 문안을 읽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여유를 느끼고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3-4월에 개화하는 초목 ‘버들강아지’를 ‘강아지’로 동물화하여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홍천강 등 전국 20개 주요 강과 하천을 중심으로 물고기 생명길인 어도(魚道)* 종합정비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6일(월) 하천의 물길을 연결해 물고기의 서식지를 확대하고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2차 어도종합관리계획(’18~‘22)’을 발표하였다. * 어도 : 보와 댐처럼 물의 흐름을 막는 구조물에 설치되는 물고기 전용 도로로, 바다와 하천을 오고 가는 뱀장어나 연어와 같은 회유성 어종의 이동에 특히 중요 해양수산부는 ‘제1차 어도종합관리계획(’13~‘17)’을 수립하여 시행해 왔으며, 노후?방치된 어도의 개·보수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수산자원량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수산자원량 모니터링* 결과, 어도 개보수사업 이후 상·하류 간 어류의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연어, 은어, 뱀장어 등의 자원량이 약 4.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8개보 어도에 대해 개보수사업 모니터링 효과분석 연구 실시(’14∼’16, 공주대)(8개보 : 삼척시 삼척오십천, 산청 덕천강 백곡보 · 자양보, 산청 시천천 벌보 · 천평보, 장흥군 남상천 원등보, 강릉시 남대천 두산보, 강릉시 섬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과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30일(금) 포천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광릉 원산(原産)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인 광릉숲에서 채취한 종자로 키운 나무를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광릉숲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시키고,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즐거움과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산딸나무, 철쭉, 이팝나무를 비롯해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을 가지고 있는 고로쇠나무, 마가목 등 나무 16수종(나무종류) 3000여 그루를 나눠준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광릉숲의 역사와 가치, 나무 심는 방법을 소개하고 산불조심 캠페인을 열어 미래의 푸른 광릉숲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포천시는 협업을 통해 2013년부터 해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나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의 숲속의 포천을 위해 지역 주민과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