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국난극복의 의지와 국민화합을 위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3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거행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 이종문)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관(終獻官, 시민 제관: 김한솔)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로 진행된다. 이어서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와 분향, 청소년 현충사 위토 지킴이의 헌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현충사 위토 지킴이들은 1931년 이충무공 묘소위토 경매파문과 이를 지키기 위해 전국민적인 모금운동을 벌여 위토를 되찾고 구현충사를 다시 세웠던 역사적 의미를 홍보한다. 또한, 다음 포털에서 ‘겨레가 지킨 위토, 겨레가 세운 현충사’(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9282) 스토리펀딩을 운영하고, 이순신 장군 모형의 소형블록과 이충무공 묘소 위토에서
(용인신문) 산림청이 과거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자연 속의 안식처인 '제2의 국립수목장림'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기억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4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억의 숲' 조성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공무원·일반국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기억의 숲'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기억의 숲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국민디자인단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이익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 중심의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기억의 숲과 연계한 다양한 소득사업을 스스로 찾아 실행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기억의 숲이 '수목원보다 아름다운 숲'을 목표로 주민들의 생태적 쉼터이자 새로운 지역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설운영 단계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상지 공모에서는 ▲지자체 관내 산림청 소관 국유림이
(용인신문) 5만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사는 것으로 유명한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가 '철새 중간 기착지 복원 사업'을 통해 철새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현재 홍도에서 번식 시기를 맞아 약 5만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산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에서 약 50.5km 떨어진 홍도는 면적이 9만 8,380㎡, 해발고도가 113m인 무인도다.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로 지난 2000년에 환경부 특정도서 제27호로 지정되었다. 홍도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오가는 작은 철새들의 주요 중간 기착지로 생태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매의 서식지로 특별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2002년에는 홍도 등대 관리 숙소가 철거되면서 괭이갈매기 개체수가 늘어나 철새들의 기착 공간이 상대적으로 협소해짐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홍도 철새 중간 기착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도 철새 중간 기착지 복원사업'은 철새들이 괭이갈매기의 간섭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횃대와 관목림, 대나무 덤불 등으로 쉼터를 만들고 쉽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물웅덩이를 설치한
(용인신문) 산림청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과 아름다운 산림경관 등 산림관광 매력자원을 지역의 자연·생활·문화·역사자원과 연계·융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산림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활성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에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관 주도의 산림복지 인프라 조성, 시설 방문객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국민과 지역이 주도하는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을 펼치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앞서 산림청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전략 및 세부 실행계획'을 3월에 확정했다. 이 계획은 정책 파급력과 사업성과 등을 고려하여 정부 주도 과제와 민간에서 창의적으로 참여하는 과제로 구분된다. 계획별로 중·장기와 단기에 걸쳐 추진되며, 로드맵에 따라 실행가능성이 높은 과제부터 우선 진행된다. 올해는 산림관광에 대한 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해 대중에게 친숙한 '숲여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방문유형에 따라 계절·테마별로 명소와 코스를 발굴한 후 '산림관광스토리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숲여행 명소와
(용인신문) 경상남도는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도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통합쇼핑몰인 ‘e경남몰’ 판매상품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4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상품별 최대 20% 가격할인은 물론, 매주 월요일 2,000여 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0% 할인쿠폰은 상품별 특별행사와 중복사용이 가능하며, 당일 사용이 가능하므로 구매 부담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현재 ‘e경남몰’에는 도가 엄선해 지정·관리하는 경상남도 추천상품 ‘QC상품’, 도 명품농산물 대표브랜드 ‘브라보 경남 이로로(IRRORO)’,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심농’, 그 외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지역 특산물 등 223개 업체의 3,300여 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곽영준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e경남몰(http://egnmall.net)’에 접속하면, 경상남도 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 간편결제 도입 등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한결 수월하게 쇼핑이 가능하니 이번 특별할인의 혜택도 누리면서, 지역 특산물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
(용인신문)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 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임금체불 등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24일 평택시청, 25일 부천시청, 26일 동두천시청, 27일 광주시청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행정 분야이다. 이번 이동신문고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도 참여해 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지적(地籍)분쟁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 상담을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복지사업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의 고충을 적극 발굴하여 해결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임금체불 등에 관한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동신문고 현장을 찾은
(용인신문) 제10회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는 ‘2018 울산 자전거대축전’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4월 22일(일) 오전 10시 중구 동천자전거문화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자전거 동호회 회원, 시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울산 자전거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 퍼레이드, 식후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전문인과 일반인으로 구분 진행된다. 코스는 행사장에서 북구 방향 신상안교 하부를 돌아 반대편 자전거도로로 동천교까지 진행해서 동천교 반대로 횡단하여 행사장까지 돌아오는 연장 15㎞이다. 특히, 기존에는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자전거대축전을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자전거 문화센터가 있는 중구에서 개최하여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과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 울산광역시 자전거연맹 소속 300여 명의 전문 동호인들이 선두에서 자전거 전용 복장에 자전거 깃발을 달고 달리면 일반 시민 참가자들이 뒤를 따르는 형식이다. 이 밖에 어린이 세발자전거타기, BMX 자전거 묘기시범, 외발 및 B-star 자전거 묘기, 자전거 체험(자전거시계 만들기 등), 재미
(용인신문) 골칫덩이였던 생태계 교란종 ‘단풍잎돼지풀’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의 ‘효자’로 만들기 위한 길이 열릴 전망이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일 오후 K-Water 연천포천권지사 상황실에서 ‘단풍잎돼지풀 지역상품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도 산림환경연구소,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 및 시군 환경부서, 전문가, ㈜아로마뉴텍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단풍잎돼지풀’은 1년생 야생초임에도 연간 4m 가까이 자라며 생육밀도가 높아 토종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버린다. 또한 여름철 개화하는 꽃의 꽃가루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염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다. 각 지자체와 민간단체는 이 생태계 교란식물의 제거에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워낙 확산되는 속도가 빨라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다행히 지난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단풍잎돼지풀을 유용한 식물자원으로 활용하는 연구를 추진해 세계 최초로 화장품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단풍잎돼지풀 활용증대와 지역 상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의 관심이 높은 생활행정, 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지방행정을 빅데이터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표준분석모델* 10대 과제를 발굴하여 ‘18년도 정립사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란 분석모델 표준화를 통해 분야별 유사분석 추진을 방지하고 표준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예산중복방지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의 활용 확산을 위해 정립한 참조모델을 의미한다. 표준분석모델 정립 후,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분석모델은 전국적 확산을 통해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창출을 추진한다. (예.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구급차 배치·운영 모델)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CCTV 사각지대 발굴, 민원분석, 관광 등 총 16종의 표준모델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활용하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표준분석모델은 작년말 기준 175개 기관에서 320회 사용되는 등 그 파급 효과가 높았다. 올해에는 기존의 16종 이외에 추가로 10종의 새로운 표준분석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10종의 모델 후보는 시도 담당자 간담회, 지방행정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한 후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용인신문) ‘국민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세종시 시범사업(4. 30.)에 앞서 시연행사 및 체험단 발대식(4. 16.)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보행·자전거 이용 장려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의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① 첫째, 기존의 권역별 환승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월 44회의 정기권을 10%의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 수도권의 경우, 1회 이용가격으로 최대 5회까지 환승 가능 정기권 발행은 별도의 국가의 재정투입이 없이 정기권 금융이자, 미사용 금액 등을 활용하여 민간 카드사가 자발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중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정기권 시범 발행을 거쳐, 2019년부터 정기권 발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② 둘째, 정기권 사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이용 실적 점수, 이하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 함으로써, 10%의 정기권 할인과 함께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개인의 위치기반 정보,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2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시험림에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 등 광릉숲을 관리하는 3개 기관과 함께 광릉숲의 쇠퇴하는 전나무를 보전하고 후계림을 조성하기 위한 ‘전나무 숲 복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릉에서 직접 채취한 씨앗(종자)으로 키워낸 7년생 전나무를 500여 그루 심었으며, 미래의 광릉숲을 위해 3개 기관 100여 명의 직원이 힘을 모았다. 전나무는 1468년 제7대 왕인 세조의 즉위 시절, 광릉 숲을 능림(왕이 자신의 무덤을 세울 곳으로 지정한 곳)으로 한 후에 심고 보호하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광릉 숲의 대표 수종이 됐다. 그러나 태풍과 차량 충돌 등의 피해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점차 쇠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릉숲을 미래의 명풍 숲으로 국민에게 드리기 위한 준비로 전나무 숲 복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광릉숲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조선 세조 왕릉)’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이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이라면서, “이번 전나무 숲 복원 행사를 통해 역사와
(용인신문) 국립산림과학원(이창재 원장)은 13일 김천시 호두 양묘장에서 우리나라 호두의 주산지인 김천시와 산림과수 중 대표적인 경제수종인 호두나무 묘목의 생산 기술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과 김천시청 직원 및 호두 생산자, 임업후계자, 일반인 등 7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묘목을 만들 수 있도록 기존의 ‘시설’ 기반의 호두나무 묘목 생산기술에서 ‘화분’을 기반으로 한 개선된 기술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아울러, 호두나무 묘목 생산기술의 기존 방법과 개선 방법에 대해 비교할 수 있는 현장 시연이 이뤄졌으며, 참석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습과 즉석 토론회도 이어졌다. 지금까지는 호두나무 묘목의 생산이 어려워 온실과 난방시설 등을 갖춰야 하는 부분에서 비용부담이 있었으며, 묘목의 접목 성공률이 낮아 새로운 기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설 양묘에 의해 생산된 호두나무 묘목의 가격은 보통 1만 5천 원~4만 원으로 비쌀 뿐만 아니라 지역 및 생산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아 이번에 개선된 화분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 보급되면 묘목 구매자의 부담도 한층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