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과 재학생이 어우러진 졸업식 기념사진 [용인신문] 지난 6일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에서는 마치 시상식 같은 특별한 제 20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미 졸업식장 구성도, 내용도 특별한 시상식 같은 분위기로 졸업식이 진행된 것은 지난 2021학년도 졸업식부터다. 졸업생 각자가 3년 시간을 담아 자기성장도서 출판식을 병행해왔다. 이번 2022학년도 졸업식에는 기존의 졸업식에 특별함이 더해졌다. 졸업식 진행 도중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상장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식순에 없던 터라 사회를 맡은 교사가 조금 당황하는 듯 했지만 학생들이 일일이 적은 교사들 각각의 특성을 칭찬한 상장에 교사들 모두는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이어 교사들이 졸업생 학부모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학생들과 같은 마음이었던지 교사들은 졸업생 각각의 학부모들에게 학생의 성장을 위해 학교와 항상 함께해준 것에 대한 감사장을 낭독했고 이를 전달받은 학부모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또 하나의 이벤트로 이번에는 학부모들이 교사들에 대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헌산중학교에서 자식의 3년 학교생활이 얼마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는지를 자식를 통해서 또 함께 학교 활동을
가천대학교에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와 가천대학교는 지난 4일 단국대학교 인문관 소극장에서 ‘대학의 변화와 혁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두 대학교의 혁신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등교육의 진로 방향과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 실천방안을 심도있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세부적으로 학생역량 개발을 통한 성장과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두 대학의 노력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적 가치의 실천 사례에 대한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단국대학교는 교내 미래교육혁신원 교육성과평가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메타교육모형, Co-Curriculum을 활용한 학생역량 관리’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교과·비교과·지역사회협력 분야를 혼합한 메타교육 모형에 434개팀 1824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이 있었고 재학생의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문제해결 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송담관 전경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으로부터 2022년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의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평가인증제도로 국내 모든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2011년 1주기를 시작으로 5년 주기로 운영되고 있으며 3주기가 시작된 2021년부터 대학 교육의 질 개선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고도화됐다. 3주기 평가는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 6개 기준, 13개 세부기준, 30개 평가요소를 점검해 평가하며 평가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해 기본적인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 대학의 경우 인증받을 수 있고 인증을 획득하지 못하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자격이 제한된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향후 5년간(2027년까지)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격을 유지할 뿐 아니라 고등교육기관으로의 요건을 갖추
‘따뜻함과 사랑이 느껴지는 행복한 기부’ [용인신문] 용인고기초등학교 3학년 1반(담임교사 조경호) 학생 15명은 지난 3일 수지구청을 방문해 주변에 어렵게 지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과 성금 21만 2000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학생들의 기부 시작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경호 담임교사는 아이들에게 행복 프로젝트 하나를 제안했다. 매일 300원씩 모아 연말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자며 ‘이웃사랑 나눔&배려 프로젝트 300원의 행복’을 제안한 것이다.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재활용 우유갑으로 사랑의 저금통을 만들어서 하루에 300원씩 꾸준히 모금한 뒤 성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실천한 것이다. 조경호 담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웃 사랑·나눔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스런 따뜻함이 전해지고 무엇보다 아이들 스스로 우유갑 저금통 만들기부터 기부까지의 과정을 통해 직접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고 그런 제자들이 고맙다”며 “올해로 9년째 이어져 오
SDGs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앱 전시회 참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친구가 만든 앱을 실행하는 모습 친구가 만든 앱을 실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구갈초등학교(교장 한주희)는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 운영교로 지정돼 학교만의 특별한 디지털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AI로 해결하는 디지털 세계시민 구갈 어린이’라는 주제로 4학년 학생들과 함께 11월~12월에 걸쳐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4학년 어린이들은 우리 주변의 SDGs와 관련한 문제를 찾아 이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앱을 직접 개발했다. 또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개발한 선한 인공지능 앱으로 교내 전시회를 열어 캠페인을 벌이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했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란 UN에서 지정한 의제로 2016년~2030년까지 전 세계가 공동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목표를 말하며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불평등 해소, 지구 환경 보호 등 글로벌 협력 목표 17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해당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SDGs를 이해하고 이를 인공지능 기술로 직접 해결해봄으로써 글로벌 문제에 직접 참여하는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지난 2일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5.85대 1(1954명 모집 1만 1427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6.11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죽전캠퍼스는 6.16대 1(953명 모집 5872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5.55대 1(1001명 모집 5555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으로 91.40대 1(5명 모집 457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는 국제학부(국제경영학전공)이 6.73대 1, 고분자시스템공학부(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 8.55대1, 산업보안학과 6.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해 처음 신입생을 모집한 전자전기공학부(융합반도체공학전공)은 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는 의예과 16.64대 1, 치의예과 4.26대 1, 약학과 6.05대 1, 아시아중동학부(몽골학전공) 8.64대 1, 에너지공학과 6.58대 1, 사회복지학과 7.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비엘테크(대표 배정렬)가 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창업보육센터 재도약을 위한 비전선포식에 창업 유공자’로 선정돼 글로벌 스타트업 분야에서 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유공자 포상은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로가 있는 스타트업 및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와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업 활성화에 대한 항목별 공적사항과 재직 및 수공기간을 평가해 총 30점을 수상했다. 선정된 ㈜비엘테크는 2015년부터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개발로 활발한 사업운영을 진행해왔다. 벤처기업으로 다수의 특허 및 국내외 제품 인증서를 보유한 우수 기업으로 창업보육센터에 특화된 시설 장비 이용을 통해 시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받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1월에는 한국벤처투자로부터 7000만 원의(23.25배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38개의 입주기업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기술 및 경영지도, 자금 지원 등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총 404개의 기관 및 기업이 인정을 받았으며 이 중 19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장관상을 수상하는 유일한 교육기관이 됐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용인시 유일한 직업교육전문대학으로써 로컬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교직원 및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식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으로써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용인시의 포용적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의 청소년 디지털 새싹을 육성하는 SW‧AI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방학 중 SW‧AI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용인대학교는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겨울방학 중 경기 남부권 청소년 약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용인대학교는 이번 SW‧AI 캠프를 위해 초‧중‧고 학령별 맞춤형 캠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준석 산학협력단장은 “놀이를 접목한 학령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남부권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용인대학교 방학 중 SW‧AI 캠프의 취지”라며 “방문형과 집합형으로 준비한 초‧중‧고 학령별로 4개씩 총 12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교수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수 총장은 “본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 지역 디지털 융합 교육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해 관련 연구와 산학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SW‧AI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수경 씨(단국대 졸업) 우수상을 수상한 단국대 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팀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 나노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2 나노융합 성과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나노소재 콘테스트 분야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한수경 씨(단국대 졸업)는 “플렉서블 OLED 소자가 TV, 스마트폰 액정, 조명, 디스플레이 광고 보드 등에 주로 활용되지만 가전 및 인테리어의 곡선 마감 분야, 실내 가구 및 공간 재구성에 무한히 활용되는 강점이 있다”며 이를 구체화한 산업 분야 아이디어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씨는 “대학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노기술연구협의회에서 공부했던 이론과 실습이 이번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노영 챌린지에서 우수상(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회장상)을 받은 단국대학교 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팀의 전병규·장진영·홍석원(이상 대학원 석사과정), 김희연(졸업), 김채원(4년) 등은 이차전지의 부피 팽창을 초기에 감지해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감지 센서 시제품을 만들어 심사진의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 제품은 부피 변
방송영화제작과 맞춤 2GO 비전 계획 비교과 프로그램 ‘방송 영화 youtube 제작 토크쇼’ 현장 (사진 제공=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방송영화제작과(학과장 우상철 교수)에서는 지난달 23일 방송예술학부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력파 영화배우 김정태 씨를 초청해 ‘방송·영화·Youtube 제작 토크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방송·영화에 대한 비전 및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맞춤형 비전 계획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영화배우 김정태 씨는 이번 특강에서 유튜브 플랫폼에 대한 방향성,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노하우, 영화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연기파 명배우 김정태 씨가 출연한 영화작품으로는 ‘공기 살인’, ‘7번 방의 선물’, ‘징크스의 연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소름 돋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상철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방송·영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취업하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가 됐다”며 “대학에서는 재학생들과 예비 신입생
[용인신문] 정평초등학교(교장 남영숙)는 지난 7일 2023학년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평화로운 정평초 만들기’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학생 대표(5~6학년), 학부모회 대표, 교직원들이 참여해 평화로운 정평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의논하고 이를 실천할 공동체의 약속을 함께 만들었다. 교직원 대표가 퍼실레이터가 되어 각각 다른 장소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분임 별 토의를 진행하고 다시 강당에 모여 각 분임의 대표 학생들이 분임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각 분임에서는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활동으로 바르고 고운 말 사용 캠페인 하기, 아침맞이 인사와 명상 시간 갖기, 칭찬 방송 활성화하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평초등학교 약속 만들기에서 나누어진 각 공동체가 바라는 모습은 ‘학생들을 존중하고 의견을 경청해 주는 교사’,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구와 선생님을 존중하는 학생’, ‘학교·교사·학생을 신뢰하고 학교교육에 협력하는 학부모’ 등이다. 학부모 대표는 “분임 토의를 통해 모든 참여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은정 교감은 “아이들이 사려 깊은 생각을 갖고 있어서 놀라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