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호 관장(좌에서 두번째)이 후원품을 수령하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민병우)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5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에 온누리상품권과 쌀을 후원했다. 민병우 지사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 쌀과 온누리상품권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는 솔선수범에 감사함을 전한다. 따뜻한 나눔을 다가오는 어버이날 어르신들에게 온기로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화분 분갈이로 식목일을 되새기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모습 드림안경 송전점에서 참여 어르신들의 안경을 점검하는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약 60명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ESG 용복의 식목일 청춘’ 행사를 용복원정대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했다. 행사는 네이버 해피빈 및 지역 나눔가게(모아농원, 다원화훼&조경, 그린라이트)에서 후원받은 꽃과 식물로 ESG 교육, 분갈이,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조은음식드림, 천리향, 세이브 할인마트 등에서 후원한 짜장 소스, 양파, 식재료로는 샘골쏘잉 동아리 자원봉사자들이 짜장덮밥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점심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식목일에는 꼭 나무를 심었는데 요즘은 힘들어 엄두도 못냈다. 오늘 복지관에서 분갈이도 하고 맛난 밥도 먹으니까 옛날 생각이 나고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이날 드림안경 송전점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의 안경 피팅과 세척 등 봉사에 나서며 행사를 빛냈다. 최홍기 관장은 “행사를 통해 실생활 ESG 실천과 잊혀져 가는 식목일의 의미를 일깨웠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정성원 작가의 '양반여우' 이준서 작가의 '동물의 숲' 용인신문 |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정성원‧이준서 발달장애인 작가 두 명의 회화 작품을 시청 지하 1층 갤러리박스와 누리집 온라인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정성원 작가는 지난 2017년 제6회 꿈틔움 ‘꿈을 날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지난 2020년 ‘제28회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2020년 11월 열린 ‘제23회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과 전시회 경력이 있다. 이준서 작가는 지난 2021년 ‘용인시 장애인 예술제’ 전시회에 참여하고 2022년 삼성키오스크 ‘예술로 통하다’ 전시회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식 개선 굿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글로벌 혁신선도대학 업무협의회 발족식에 참여한 용인지역 교수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지역 내 7개 대학은 지난 11일 ‘용인시 반도체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벌 혁신선도대학 업무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용인대학교 본관 3층 산학협력단에서 개최된 업무협의회 발족식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그에 따른 수요기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내 대학의 반도체 전공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결성하고자 용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경희대학교, 강남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수위원들이 참석했다. 발족식에서는 협의회 회장을 맡은 용인대학교 한진수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서경환 단장의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반도체 관련 기업이 요구하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및 정부부처 각종 사업(R&D, 비R&D) 획득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해 용인시 반도체산업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진흥원 차원에서의 협조 사항을 대학과 협의해 상호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수 회장
우리 조에서 만든 나곡초등학교 식물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맑은학교 보물지도를 만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스마트 에어샤워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 월별 미세먼지 그래프를 조사해 그리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 나곡초등학교(교장 이문구)는 ‘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환경교육을 환경재단 및 한화그룹 지원으로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특별실에는 창문형 환기 시스템을, 1층 현관 출입문에는 스마트 에어샤워와 에어클린매트를 설치하는 등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도입했다. 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앙 현관에는 이끼 벽면녹화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9일에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전문가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특징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맑은 학교 환경교육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4개 조로 나눠 월별 미세먼지 농도 변화 그래프 그리기, 교내 식물지도 만들기, 학교에 설치된 제로탄소 시설물 찾아보기, 빙고 게임을 통한 미세먼지 전문가 되기 등 조별 활동을 펼치며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수업에 참여한 박준서 학생은 “내
3학년 학생들이 제트수륙양용자동차를 만들어 주행 시범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토월초등학교(교장 정은경)는 지난 11, 12일 제 57회 과학의 날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1학년은 주사기를 이용한 공기압대포, 자석의 밀어내는 힘을 이용한 자석자동차, 공기주머니를 누르면 로켓처럼 날아가는 에어플라이어를 만들고 그 원리를 찾았다. 2학년은 자이로 자동차를 만들어 동력이 발생하는 원리를 찾아 각도 발사체와 로켓을 제작했고, 선풍기를 만들면서 프로펠러가 돌 때 바람이 나오는 원리를 탐색했다. 3학년은 각도 발사체와 로켓을 제작, 공기주머니를 이용해 발사체를 발사하고, 태양광 에너지의 전기에너지 전환 원리로 로봇을 제작해 작동시켰으며, 제트수륙양용자동차를 만들면서 프로펠러의 바람 방향과 자동차 움직임이 반대 방향으로 작동되는 과학적 원리를 탐구했다. 4학년은 주사기 내 물의 압력 원리를 이용해 로봇 손을 제작하고, 공기 압력 차이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간이청소기를 만들었으며, 베르누이의 원리를 탐구했다. 5학년은 신재생에너지의 작동 원리를 이용해 간이청정기를 제작했으며, 물의 전기분해로 수소를 발생시키고 수소를 산화시켜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전지 등대를 만들었다
이정희 교감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선포식 개요를 발표했다 용인신문 |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용인시의 ‘2024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 지난 11일 자치 시간을 이용해 전교생과 생태학교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은 생태학교생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자신이 지켜나갈 3가지 실천 약속을 정하는 ‘나의 환경 실천 선언문’을 작성,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부분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전기에너지와 물 절약하기, 잔반 줄이기 등을 다짐했고 선포식 다음 날부터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잔반 줄이기와 페트병 퇴출을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에 전교생이 동참했다. 또 통신문으로 가정의 동참을 촉구한 결과 자발적인 학부모 환경 동아리가 결성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5개의 학생 환경 동아리는 전기 절약 스티커 부착, 급식용 음료수 팩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교직원들도 수업 속에 생태 환경 교육을 담고자 전문학습공동체, 교사자율동아리를 조직했다. 이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생태학교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특히 학교 내 유휴지를 학생 쉼터와 멸종 위기 식물 서식지로 조성하는 등 학생들을
아침 등굣길 교통안전를 위해 아침 일찍 나와 도움을 주는 모습(둔전초 제공) 용인신문 | 지난 2021년 문을 연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기존 둔전리 일대에서 작년부터는 포곡읍 전체로 확장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안전 순찰, 주거환경 개선,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 2022년부터는 조명 설치, 재능기부 벽화 조성, 가정 방문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해왔다. 최근에는 아침 10시부터인 근무 시간을 무시하고 용인 둔전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횡단보도와 건널목에서 교통안전 봉사를 진행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봉사하며 반갑게 인사로 맞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인둔전초등학교 정은희 교장은 “우리 학교 공동체는 학생들을 위한 행복마을관리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이들의 수고를 마음에 새길 것”이라고 전했다.
황헌 교수가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임형규 관장(왼쪽)이 황 교수에게 명예관장 위촉패와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경기대학교 황헌 교수(전 MBC 보도국장)를 초청해 기흥아카데미 반장단, 기흥벗봉사단의 역량 강화 목적으로 지난 5일까지 4회기에 걸쳐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인문학 강좌 첫 회기였던 지난달 15일에는 어르신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헌 교수의 제 76대 명예관장 위촉과 함께 1회기 수업인 ‘와인클래스’를 진행했다.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의 저자이기도 한 황헌 교수는 4회기 동안 와인을 매개로 다양하게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인문학 강의는 주 1회 수업으로 4주간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와인은 곧 인문학이다’, ‘단숨에 이해하는 중동사태’, ‘노인과 바다에서 배우는 인생’, ‘중국 역사와 사마천의 사기’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강좌에 참여했던 기흥아카데미 반장단과 기흥벗봉사단 단원들은 “좋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였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황 교수님의 강의는 집중이 잘 되고 내용이 유익하다.” 등 긍정적인 호응을 보
한 어르신이 당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1일 복지관 2층 열린 회의실에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내 혈당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 혈당 바로알기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연계해서 전문가가 월 1회 어르신들의 혈당 측정을 무료로 진행하는 건강프로그램으로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당서울대병원 간호사 2명이 혈당검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사전에 당뇨병을 조기 발견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안내했다. 어르신들은 당뇨 예방 및 관리법 학습을 통해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등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기태 관장은 “건강한 노년이 곧 행복한 노년이라 생각해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이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왼쪽에 꽃든 정용진 신임 병원장과 가운데 양성범 이사장, 오른쪽에 꽃든 전임 장종호 병원장이 이취임식을 마치고 병원 중요 보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제 5대 장종호 병원장과 제 6대 정용진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성범 이사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 등 200여 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 6대 정용진 병원장(정형외과)이 취임했다. 정용진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수련을 마친 후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통 로봇 인공관절 수술과 관절경 수술을 전문으로 각종 스포츠 손상 치료를 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외래교수, 안산병원장, 진주의료원 관절센터장, 순천척병원 관절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 견주관절학회, 슬관절학회, 관절경학회, 정형외과 스포츠학회, 미세수술학회 정회원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정용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의학계는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지만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시니어모델학교에 도전한 어르신들이 박자워킹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뿜어내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4일 복지관 3층 사회교육 3실에서 ‘시니어 모델학교’ 2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니어 모델학교는 패션에 관심 있는 3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 교육 및 자원봉사활동 연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2기를 맞은 시니어 모델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박자 워킹, 탑포즈 및 기본포즈, 시선 처리 및 중간 턴, 캐주얼 워킹, 그룹 워킹 등으로 구성해서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참여한다. 이는 어르신들이 바르게 걷도록 자세를 교정하고 이미지메이킹 등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목적이다. 시니어 모델학교 2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모델 수업을 통해 잘못된 자세도 교정하고 자신감을 얻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보다 멋진 노후를 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뜨거운 관심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니어 모델 2기를 기획했다. 앞으로 활동할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