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이용고객 발표회에서 이용고객들이 그동안 연습한 줌바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복지관 가족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연말연시를 위해 지난 15일 복지관 이용고객과 보호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300여 명과 함께하는 ‘제17회 가족잔치’를 진행했다. 가족잔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이용고객 발표회로 나눠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앙상블 코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용고객, 후원자, 자원봉사자, 재능기부강사, 직원 등에게 표창장을 전했다. 2부는 건강체조, 주간보호센터 태권도 시범, 노래교실 노래자랑, 우쿨렐레, 줌바댄스, 커뮤니티케어센터 댄스공연 등 이용고객 발표회로 막을 올리고 신입직원 소개,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와는 별개로 복지관 곳곳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이용고객들의 작품전시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점심시간에는 갈비찜, 잡채 등 잔치음식을 무료특식으로 제공하며 풍성
삼일공고 학생들이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고교·전문대 연계교육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와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는 고교 연계교육 협약 체결 이후 효율적인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삼일공고 1, 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했다.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 교육과정은 국정과제 중 하나로, 2023년부터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이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이 연계된 통합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고교 단계부터 전문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선이수하고 전문대학 입학과 취업을 연계한다. 이날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곽규훈 Local Community 센터장과 정채원 건강재활과 교수, 겸임교수 2명, 건강재활과 재학생 10명, 삼일공고 레저스포츠과 1, 2학년 재학생 50여 명 및 교사 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신기술 분야 중 바이오헬스와 관련된 체력 측정 및 평가·데이터 분석, 퍼스널트레이닝 등 전문교과Ⅰ(체육계열 체육과 진로탐구)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최성식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도내 우수한 특성화고등학교인 삼일공업고등학교와 고교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해당 고등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무척 진지하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5일 처인구 남사읍 창 1, 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화재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 한해 한화시스템은 ‘우리집 안전소방관’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은 후원금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까지 진행됐으며 화재가 잦은 겨울철에 안전장치를 갖추기 힘든 농촌 어르신 화재 예방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사119안전센터와 연계했으며 창 1, 2리 거주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용품 사용 및 관리법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한화시스템 임직원이 200가구에 직접 방문해서 소방용품을 설치하며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복지 안전망을 형성하는 것에 일조했다. 소방 용품으로는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화재감지기와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설치해서 어르신들도 손쉬운 사용으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토록 화재 예방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후원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의 맑은 하천 사회공헌활동 모습들 [용인신문]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지난 19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경기 남북부의 중점관리하천의 관리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초 이번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 4월부터 마북천 일대에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플로깅, 마북동 7개 단체 및 지역 내 기업들과의 합동 봉사, 환경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마북천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지역주민들의 수질 환경 인식 고취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런 활동들이 주민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도 늘고 있어 내년에는 활동 프로그램을 확장해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종현 위원장은 “올해 초 마북천 산책로가 개통되면서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며 “하천 정화 활동에 동참해 준 7개 주민 단체, KCC 중앙연구소·현
모현농협 전경 [용인신문] 모현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며 박빙 승부가 예상 되고 있다. 조합원들은 모현농협이 빨리 안정을 되찾고 정상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치러지는 재선거에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후보 등록 기간인 지난 12~13일 이틀간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황종락(68) 전 12대 모현농협 조합장, 이강언(67) 전 모현농협 상임이사, 최경춘(66) 전 모현농협 상임이사, 이기열(71) 전 모현농협 조합장 등 4명이다. 이번 재선거는 조합장 직무 정지 상태에 있던 이기열 전 조합장이 지난달 28일 사직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농협조합원 및 농협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표 차로 최경춘 후보에 신승한 이 전 조합장과 관련해, 선거 당시 자격 미달 조합원이 다수 존재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조합원 자격을 유지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해 당선무효 확인 소송 및 직무 정지 가처분 청구에 따라 지난 10월 법원이 직무 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이 전 조합장에 대한 직무 정지를 인용했다. 이후 일부 무자격조합원 관련 본
시크릿산타 행사에 참여한 일일산타봉사자와 아동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시크릿산타 행사를 마치고 일일산타봉사자와 참여한 아등이 짝꿍된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9일 한국민속촌에서 저소득 장애 및 비장애 아동 100명과 그 가족 50명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94명과 함께 ‘제4회 시크릿산타’를 진행했다. ‘시크릿산타’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 봉사자가 일일 산타가 되어 특별한 선물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코로나19 종료 이후부터 산타와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면 활동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타 분장을 한 일일 산타 봉사자가 아동들이 모여 있는 공간에 깜짝 등장한 후 아동과 짝꿍이 되어 연자방아 돌리기, 보물찾기, 뿅망치 게임, 놀이기구 탑승 후 인증사진 찍기 등 민속촌 내에서 함께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션 완료 후에는 사전 조사를 통해 준비한 선물을 산타가 아동에게 전달하며 잊지
에버그린 합창봉사단이 제4회 대한민국 선배시민대회에 참가해 합창공연을 펼지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년 제4회 대한민국 선배시민 대회’에 참석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노인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노인 당사자 목소리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식전공연, 개회사 및 축사,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 정책 제안문 전달, 정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소속 에버그린 합창봉사단(단장 김정신)이 식전 공연으로 2곡을 합창하며 현장에 참석한 4000여 명과 온라인으로 참석한 6000여 명의 선배시민을 응원했다. 김정신 단장은 “노인은 돌봄의 대상이 아닌 돌봄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나누며 긍정적인 노인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선배시민이란 ‘선배’와 ‘시민’이 더해진 것으로 노인이 시민이면서 사회의 선배임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선배시민 대회는 전국 17개 지역별 선배시민 대회를 통해 도출된 노인복지 현안과 국가 차원의 노인정책 제안문을 전달하며 노인의 주체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6일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500여 명을 초청해 송년 감사의 날 ‘감사,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조당호 상무이사,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활동한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 10명에게(용인시장상 3명, 용인시의장상 3명, 연꽃마을 감사메달 및 감사장 4명)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관 활동에 보람을 가지며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식전 행사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 ‘김희정’ 성악가의 공연과 지난 시니어패션쇼 감상회 영상을 보며 자원봉사자들 노고를 격려하며 기념식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 문화 확산과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올해도 관내 어르신
김영윤 담임목사(사진 좌측)가 최홍기 관장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지난달 29일 아름빛교회(담임목사 김영윤)로부터 쌀 1000kg을 후원받았으며 후원받은 쌀은 용인지역 한 부모·다둥이 가정 총 36가구에 전달됐다. 김영윤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쌀을 전달받은 한 부모 다둥이 가정의 한 가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이번 겨울이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홍기 관장은 “추운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아름빛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불어 소통하고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학교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이은선 교장의 환경강연 모습 [용인신문] 흥덕중학교(교장 이은선)는 용인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을 도입, 1년 동안 전교생이 특별한 생태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업은 환경 교육도시로 선정된 용인시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에서 3개 학교(초1교, 중2교)를 공모로 선정,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학교에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파견해 학교 상황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흥덕중학교는 이은선 교장과 염유선 과학 교사의 적극적인 시도와 노력으로 시작해 교직원과 학부모, 전교생이 한마음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큰 성과를 이끌고 있다. 시에서 유근향 전문환경지도사를 파견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해 환경동아리 및 주제 선택(17차시), 예술 체육 수업 5차시, 교과 연계 프로그램(17차시) 등을 운영하며 과학과 생물의 다양성과 생물 보존 단원을 중심으로 교사와 협동해 수업하고 있다. 미술 교과 연계로는 환경 관련 애니메이션 제작 및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를 만들며 생활 속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교과 융합 수업으로 창의성을 함양한다. 과학 교과 연계로는 지속
창의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생태계 관련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창의 프로그램과 진로 프로그램이 특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두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은 활동 수기 청소년 부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최우수상)과, 제 16회 낙동강 전국 청소년 영상제에서 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중등부 편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자는 생태계 파괴로 곤충의 개체수가 줄어든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곤충학자의 꿈을 키우게 됐다는 내용을 수기에 실었다. 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수상자들은 지난 2021년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시놉시스부터 시나리오, 디오라마 제작, 스톱모션 촬영 및 편집 등 3년간 다져온 미디어 역량을 통해 편집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청소년아카데미 관계자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연속성을 가지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청소년들이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가며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용반장 성과보고회를 진행하며 강하게 자기주장을 발표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2일 용인대학교·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와 ‘우리동네 용반장’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이경진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기업협업센터장,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임정기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장, 6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서포터즈 대표 학생 등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용반장은 지난 2020년부터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네트워크 문화를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4년째인 올해부터는 용인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며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서포터즈로 활동한 학생 77명은 각 읍면동의 대상자 방문, 사례관리, 캠페인 활동 및 SNS 홍보 활동 등 지역 주민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