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2019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단체를 공모키로 하고 참가 단체를 오는 21일~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일과 가정 양립이나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 양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력양성, 건강가정 육성과 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사업 등이다.
기금 지원규모는 8900만원이며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차등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용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 증진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324-2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9일 오후 3시 시청 비전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