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성인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여가생활 영위와 사회참여 독려를 위해 평생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교육, 스포츠건강, 문화예술, 외국어교육 등 총 4개영역 3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평생교육아카데미의 전 과목 강사진은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지난달 28일, 재능기부강사와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 위촉식과 프로그램 소개, 운영규정 및 전달사항 안내 등을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상·하반기로 실시하며 등록비 1만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는 5000원) 납부 후 최대 6개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1기 교육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 총 16회기가 진행된다. 지난해 2기는 150명이 수강했으며 올해 약 18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김선구 관장은 “평생교육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의 재능기부를 통한 폭넓고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 및 배움 기회 제공, 문화여가 향유를 위해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31-895-3241~2,3244 홈페이지 www.a-sak.or.kr)
한편, 이날 4층 강당에서는 하트&하트 척사대회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윷놀이, 투호, 양궁, 딱지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떡메치기, 부럼깨기,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복조리 만들기, 윷 만들기, 먹을거리 부스, 작은 바자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이용자 간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