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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충청북도, 시내버스 인터넷 무료서비스 추진


(용인신문) 충청북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통신비 경감과 무선 인터넷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약 21억원을 투입 도내 버스 1,124대에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한다.

2018년 하반기 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3개시(청주, 충주, 제천) 시내버스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농촌버스, 시외버스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은 서민들의 필수 생활비를 줄여 주겠다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시행되는 정책으로 구축비용은 예산부담의 최소화를 위해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여 사업자가 구축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공공 와이파이망 임차 비용만 50%:50% 매칭방식으로 분담하여 지원한다.

충청북도는 버스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버스에서 개인 휴대전화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음에 따라 서민 통신비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버스 공공 와이파이망의 활용성과를 분석하여 공공와이파이 확대사업 추진 및 버스 공공와이파이로 수집된 자료는 빅데이터 자료로 분석하여 도민, 관광객, 기업 등에 공공데이터로 제공하는 등 4차 산업의 핵심인 IoT서비스, 빅데이터 서비스의 시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충청북도는 2013년부터 공공시설과 주요관광지 등에 22억원을 투입해 478개소의 공공와이파이망을 구축하여 도민에게 개방하였으며, 통신사업자가 구축한 와이파이 58개소도 개방하여 도민들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토록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공공 와이파이 확대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도민들의 통신비 경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