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초등학교(교장 장봉수)는 지난 18일~21일까지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사를 진행했다.
1~2학년은 ‘깜박깜박 도깨비’, ‘줄줄이 꿴 호랑이’로 해외에서도 유명한 권문희 작가를 초대해 독서퀴즈, 캐릭터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3~4학년은 20년 초등교사의 경력을 가진 한송언 도서작가를 초청해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90분간 놀라운 집중력을 끌어내는데 성공, 학생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5~6학년은 ‘사라진 조우관’의 저자 정명섭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역사 이야기와 추리작가로 인물 탐구도 흥미로웠으나 회사원과 바리스타로서 9년을 보낸 작가가 36세에 비로소 작가로 거듭나게 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진로와 꿈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도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