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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3 도의원 보선 막판 '표심공략' 집중

후보들 공약 . 정책 알리기 사활
민주당무공천, 유권자 관심도 ↓
투표 하려면 꼭! 신분증 챙겨야

 

오는 12일 치러지는 경기도의회 용인3선거구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이 마지막 선거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재보궐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적은 숫자의 표로도 당선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보궐선거의 선거인 수는 마북동 2만5981명, 동백동 5만6892명 등 총 8만2873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7일과 8일 마북동과 동백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본 선거일인 12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22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개표 장소는 (구)경찰대 체육관이다.

 

금번 재보궐선거 당선자는 1년 2개월 남짓한 임기에 불과하지만, 각 후보들은 열정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종철 후보는 청소년 쉼터 조성 등을 통한 청소년 정책과 GTX 구성역 연계 셔틀버스 증차 등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을 정책으로 내세웠다.

 

국민의당 박희준 후보는 지역내 로컬푸드 사업 추진과 문화 매니지먼트 공사 설립, 그리고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를 통한 치안 및 방범 기능을 확대할 것을 내세웠다.

 

복지한국당 강영광 후보 역시 구성GTX역을 중심으로 교통체계 확립과 실버문화복지타운 조성, 임산부 뱃지 제도 등 복지정책에 중점을 맞춘 공약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신분증명서가 없을 경우 투표할 수 없으며, 등재번호를 알고 가는 경우 신속하게 투표절차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